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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이 수행했던 절.
조계종 #직지사의 말사 '김룡사' 순례.
일주문
일주문에는 홍하문과 ‘운달산 김룡사’라고 써 있다
김룡사의 사명은 원래 운봉사였는데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절 이름을 김룡사라 한 것은 옛날 문희 부사로 김씨성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관에 죄를 짓고 도망쳐 이 산에 숨었다가 우연히 신녀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용(龍)이란 아들을 낳았다.
가운이 또한 부유해져 사람들이 김씨 어른이라 일컬었다. 하루는 큰 비 바람이 분 뒤 그 처자를 잃어버리게 되었으나, 간 곳을 알 수 없었으며, 지금 그 옛 터와 섬돌이 절의 서쪽에 남아있어 절 이름을 김룡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는 금선대의 금자와 용소폭포의 용자를 따서 금룡사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전래되는 대표적인 전설로는 산너머의 대승사에 불이 났을 때, 일심으로 염불하면서 바가지에 시냇물을 퍼서 불을 끈 동승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는 여승들만의 수도처로서, 이곳에는 고승의 진영이 담긴 영정과 동물 그림의 병풍 등 많은 현판들이 있다.
웅진전
응진전
응진전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뒤 다시 지은 건물로서,16나한상과 나한도가 모셔져 있다.
상선원
대웅전
대웅전에는 1644년(인조 22) 조성된 천장·지장·지지 보살상을 묘사한 #삼장탱화와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경흥강원은 300인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온돌방으로서, 자연 지층을 그대로 이용하여 건축한 것이다.
김용사에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하여 극락전·응진전·금륜전·명부전·상원전·영산전·원통전·첨성각·범종각·수월당·만월당·연하당·일주문·천왕문·요사 등 전각 48동이 있다.
김룡사 일원의 계곡을 #운달계곡이라 하는데, 맑은 물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져 ‘문경8경’ 가운데 하나로 손꼽는다.
사진작품 /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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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경은
사찰이 많은듯 싶어요
아직
이른 가을 풍경이네요
올가을은
단풍잎이 끝이 말라
곱지가 않다
하네요
하루 시간되는 날
조용히
직지사는 다녀올 생각인데
적절한 시기를 만나지길 원해여
기차를 타고
역에서
사찰가는 버스편이
편해서
먼거리지만 다녀올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