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아더데러너 뉴스에 따르면 스리랑카 정부와 IMF 실사단 사이에 2차 지원금애 대한 협상이 되어서 드디어 스리랑카가 2차 지원금 3억 3천만불을 받을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대외적인 스리랑카의 신뢰도가 지속되는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되었네요.
사실, 처음에 IMF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IMF애서 스리랑카 정부에 16가지 실사 보고서를 발표했고 스리랑카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좋은 방향으로 왔네요.
IMF는 스리랑카 경제가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치솟던 물가가 17%에서 1.3%로 떨어진 것에 대한 칭찬이었죠. 그리고, 기름줄과 가스 줄을 안서도록 조치한 정부의 노고도 치하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스리랑카는 숙제가 많습니다.
첫번째는 해외 채무 조정에 대한 숙제입니다. 엊그제 중국에서 스리랑카 채무조정을 GDP와 연계해서 재조정 해주고, 빚도 20%로 아예 깍아준다는 발표를 해서 큰 산을 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채무국들고 협상이 여전히 남아있고요.
둘째는 정부의 수입을 늘리라는 조건이에요. 당연히 오늘 전기세 18%로 올린다고 스리랑카전력공사에서 전격적으로 발표했고, 기름값도 현실화 하라는 주문이 있었네요.
셋째는 스리랑카 정부의 부정 부패를 강하게 지목했어요. 이것을 시스템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뭐 16가지를 다 열거할 순 없지만, 2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지만, 물가가 다시 올라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