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가 세상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을 때 한끼의 행복을 주기 위해 시작한 연방죽선원의 미얀마돕기를 잠정적으로 중단합니다. 미얀마에 지진이 나고 부터는 미얀마를 돕겠다는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데 연방죽선원까지 나서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입니다. 2025년 1월 15일까지 입금된 기부금은 이미 집행을 해서 카페에 올렸고 1월 16일 부터 3월 31일 까지 입금된 보시금의 집행이 아직인데 이 집행을 끝으로 미얀마민들을 위한 쌀나눔을 잠정 중단합니다. 수승한 마음들이 담긴 보시금이 무엇을 위해 어디에 어떻게 쓰여지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기에 보시해주신 분들께서는 집행에 시간이 걸려도 좋은 인연처를 찾기 위함이니 양해바랍니다. 그동안 환난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미얀마민들에게 함께 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리며 합장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