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폭염과과 폭풍과 폭우 가운데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거룩한 주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고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알면서도 보이는 세상 것들에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참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일에도 서슴지 않았음도 고백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위로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지금 지구촌은 기후 재앙으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고 한숨과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스한 주님의 사랑으로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주님. 136년 전 어둡고 캄캄한 조선 땅에 언더우드 선교사를 보내시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고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78년 전 광복의 기쁨을 우리 민족에게 허락해 주셨지만 그 기쁨도 잠시 민족은 두 동강이가 난 후 지금까지 분단의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주체사상으로 인간을 우상하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저 북녘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추게 하시고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렀던 평양 땅에 신학교가 복원되고 지하교회 성도들이 할렐루야 소리 높여 찬양하는 그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교회의 주인 되시는 주님. 독일 통일을 기도로 이끌었던 성 니콜라이교회 같은 교회 되게 하옵소서. 6번째 세워진 새문안 교회가 불이 꺼지지 않고 나라와 민족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 시공을 담당했던 cj 대한통운 주식회사가 제기한 소송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잘 대응하게 하시고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반드시 심판해 주시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건축의 완성도를 높여 교회 창립 140주년에는 헌당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여름 성경학교와 청년부 수련회와 두나미스선교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남은 선교 일정도 은혜로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안식년을 보내고 계신 이상학 담임 목사님 평안한 안식을 주시고 부교육자님과 선교사님들의 성령 충만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일어날 힘을 주시옵소서. 원치 않는 병마와 싸우고 계신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안수하여 주셔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실 이성숙 목사님 능력의 말씀을 선포케 하시고 새로핌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길 원합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 달리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