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말
대종경(大宗經)
제2 교의품(敎義品)4
또 여쭙기를
[일원상의 신앙은 어떻게 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원상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그 진리를 믿어 복락을 구하나니,
일원상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사은이요,
사은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우주 만유로서
천지 만물 허공 법계가 다 부처 아님이 없나니,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이든지 항상 경외심을
놓지 말고 존엄하신 부처님을 대하는 청정한
마음과 경건한 태도로 천만 사물에 응할 것이며,
천만 사물의 당처에 직접 불공하기를 힘써서
현실적으로 복락을 장만할지니,
이를 몰아 말하자면
편협한 신앙을 돌려 원만한 신앙을 만들며,
미신적 신앙을 돌려 사실적 신앙을 하게
한 것이니라.]
2. 고락의 원인과 해결 방법
정전(正典)
제3 수행편(修行編)
제14장 고락에 대한 법문
1. 고락(苦樂)의 설명
대범, 사람이 세상에 나면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두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괴로운 고요 둘은 즐거운 낙이라,
고에도 우연한 고가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고가 있으며, 낙에도 우연한 낙이 있고
사람이 지어서 받는 낙이 있는 바,
고(苦)는 사람 사람이 다 싫어하고
낙(樂)은 사람 사람이 다 좋아하나니라.
그러나, 고락의 원인을 생각하여 보는
사람은 적은지라, 이 고가 영원한
고가 될는지 고가 변하여 낙이 될는지
낙이라도 영원한 낙이 될는지 낙이 변하여
고가 될는지 생각 없이 살지마는
우리는 정당한 고락과 부정당한 고락을
자상히 알아서 정당한 고락으로
무궁한 세월을 한결같이 지내며,
부정당한 고락은 영원히 오지 아니하도록
행·주·좌·와·어·묵·동·정
(行 住 坐 臥 語 默 動 靜)간에
응용하는 데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取捨)하기를 주의할 것이니라.
3. 맺는말
정전(正典)
제3 수행편(修行編)
제8장 참회문(懺悔文)
(전반부 생략)
그러나, 죄업의 근본은 탐·진·치(貪瞋痴)라
아무리 참회를 한다 할지라도 후일에 또다시
악을 범하고 보면 죄도 또한 멸할 날이 없으며,
또는 악도에 떨어질 중죄를 지은 사람이
일시적 참회로써 약간의 복을 짓는다 할지라도
원래의 탐·진·치를 그대로 두고 보면 복은
복대로 받고 죄는 죄대로 남아 있게 되나니,
비하건대 큰 솥 가운데 끓는 물을 냉(冷)하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 위에다가 약간의 냉수만
갖다 붓고, 밑에서 타는 불을 그대로 둔즉 불의
힘은 강하고 냉수의 힘은 약하여 어느 때든지
그 물이 냉해지지 아니 함과 같나니라.
첫댓글 광복절날 오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좋은글을 읽으면서 쉬었다 갑니다 오늘의 날씨도 폭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몸 관리를 잘 하시고 국경일 광복절날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고 나들이길 안전운전 하세요..
위 내용은 오는 9월 초에 종교 연합사무실에서 발표할
원불교 강의 내용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계속 보완할 내용입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평화님, 감사합니다.
먼 타국에서 늘 찾아 주시니 반갑습니다.
좋은강의 계속 해서 올려주세요.
가슴에 새기면서 갑니다.
대풍여서님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