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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08.09.금."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마태 16, 26)<br><br>삶을 부르는<br>하느님께서 <br>주신<br>목숨입니다.<br><br>탐욕을 부리는<br>목숨이 아니라<br>마음 한가운데를<br>지나며 <br>하느님 나라를<br>만나야 할<br>목숨입니다.<br><br>우리의 목숨은<br>인간 본연의<br>순수함을 지니고<br>사랑을 실천하는<br>십자가를 만나게<br>합니다.<br><br>무엇과도<br>바꿀 수 없는<br>목숨을 다시 <br>살려내어야 할<br>목숨의 <br>본질입니다.<br><br>목숨은 길마다<br>하느님을 <br>드러냅니다.<br><br>사람의 길을<br>걸어가게 합니다.<br><br>살아계신<br>하느님을 <br>향합니다.<br><br>살아있는 <br>순간들의 호흡이<br>살아있는 <br>기도입니다.<br><br>소금같은<br>우리의<br>목숨이 <br>주님의 십자가<br>앞에 무릎을 <br>꿇습니다.<br><br>목숨이 십자가이며<br>목숨이 은총입니다.<br><br>우리가 사람임을<br>깨닫게 하는<br>목숨이 어떻게<br>살다 떠날지를<br>알려줍니다.<br><br>묶여있는 목숨이<br>아니라 사람의 <br>아들과 함께<br>기쁘게 살아야할<br>목숨입니다.<br><br>우리의 목숨이란<br>무엇과도<br>바꿀 수 없는<br>하느님을 <br>가리킵니다.<br><br>하느님을 <br>잃지 않는<br>오늘 되시길<br>기도드립니다.<br><br>(한상우 바오로 신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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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상우 신부 강론
08.09.금."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마태 16, 26)
사슴^^
추천 1
조회 228
24.08.09 08:4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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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숨이 십자가이며
목숨이 은총입니다.
신부님 감사 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