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선택하기 어렵다는 심리학 용어
낙관적인 사람은 장수 한다며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통계적으로 입증됐지만 진리를 더 규명하기 위해 오늘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한 정신의학센터는 낙관적인 노인들의 사망률이 비관적인 노인들보다 29%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65∼85세 사이의 노인 941명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인생이 희망으로 가득 찼다고 종종 느끼는가?”
“아직도 이뤄야 할 인생의 목표가 많이 있는가?”
조사자들은 이 질문에 대한 응답을 가장 낙관적인 것부터 가장 비관적인 것까지 4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9년 뒤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가장 비관적인 그룹에서는 57%가 사망했지만 가장 낙관적인 그룹에서는 30%가 사망했다.
만약 한국의 노인들이 같은 질문을 받으면 과연 어떨까?
“인생의 희망이 있을까 없을까?,
내 할 일이 남아 있을까 끝났을까?”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갈등을 느낀다면 장수하기는 다 글렀다.
낙관의 가장 큰 적은 비관과 갈등이다.
갈등(葛藤)은 원래 선택하기 어렵다는 심리학 용어다. 그러나 문자 그대로 칡덩굴과 등나무의 뜻으로 더 잘 통한다. 얽히고설키고, 비틀리고 꼬이기로는 이 두 식물 빼놓고 당할게 없다.
예전에는 고부(姑婦)간의 갈등, 신구 세대 간의 갈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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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