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일기 2025.2월 3주 <구하라>등
25.2.17.월 <사무실 나갈거야>
'아프다' 방구석 이불 쓰고 누어있으면
이건 아니지, 일어나 사무실 나갈거야
대들면 해낼수 있고 이겨낼수 있는 것을
25.2.18.화 <마라톤 체험처럼>
105리 마라톤 80리쯤에서는 절뚝이면서도
온몸이 바스라지는 고통을 이겨내며 골인
100년 살기에 80살 사그라드는 나이라지만
25.2.19.수 <바람 바람>
콧바람 쐬러 나갔다가 감기 들었나
풀바람 꽃바람 언덕 너머 왔다는데
봄바람 맞으러 나왔다가 꽃샘 추위에
25.2.20.목 <구하라>
에둘러 얘기하면 흘려듣거나 무시한다
마음을 에워싸지 말고 콕- 찍어 말하라
가벼운 것은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25.2.21.금 <스승 모시기>
장성한 자손들은 늙은 부모의 보호자
아이들 돌보듯 보살피는 스승이시다
AI란놈 설치는 세상에 살아남기 전략
25.2.22.토 <하얀 달>
하얀달 새벽하늘 한가운데서 외롭게도
쌓이고 쌓인 생명 탄생과 죽음을 보며
길고 긴 세월동안 밤하늘 지키고 있네
25.2.23.일 <품마을에선>
태어나 일하고 놀고 먹고 싸고 잠자고
돈벌고 손잡고 오고 가고 웃고 싸우고
만지고 보고 듣고 말하고 춤추고 죽고
미래촌(美來村)-품마을 | 품일기 2025.2월 3주 <구하라>등 - Daum 카페
카페 게시글
童長 김만수 잡문
품일기 2025.2월 3주 <구하라>등
동장 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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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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