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에게 주심
“하나님이 노아… 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 세우리니”(창세기 9:8-10).
죄악이 너무나 관영하여 하나님께서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창세기 6:7-9). 노아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자신과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방주를 준비해야 했습니다. 그는 가르칠 뿐만 아니라 방주를 만듦으로 모본을 보여, 자신이 가르친 내용을 스스로가 믿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설득시켜야 했습니다. 노아는 그들을 은혜롭게 보호해 주신 하나님을 잊지 않았습니다.
방주에서 나오자마자 즉시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려 위대한 희생 제물이신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나타내었고, 놀라운 방법으로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나타냈습니다. 노아의 제물은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 앞에 올라갔습니다. 그분은 제물을 받으시고 노아와 그의 가족을 축복하셨습니다. 사람이 구름이 덮이고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나님은 약속으로 노아의 가족을 은혜롭게 격려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모든 육체가 다시는 홍수의 물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것이 내가 나와 너희와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우는 언약의 표징이니, 너희와 함께 있는 모든 생물은 대대로 영원하리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는 나와 땅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 되리라. 그 무지개가 구름 속에서 보이리니 내가 그것을 보고 하나님과 땅 위에 있는 모든 육체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창세기 9:11-16). 하나님께서는 홍수에 관하여 노아에게 주신 보증을 그분의 은혜의 가장 귀중한 약속 중의 하나와 결부시키셨습니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이사야 54: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