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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촌(美來村)-품마을
 
 
 
카페 게시글
童長 김만수 잡문 품일기2025.3월2주 <품앗이 정情>등
동장 김만수 추천 0 조회 197 25.03.16 04:1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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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3.16 13:35

    첫댓글 봄소식
    봄이 왔다기에. 만나 보려 뒷동산에. 올랐읍니다.
    아무리 남쪽. 을 내려다보고. 올려다봐도 찾을수가 없읍니다
    뒤돌아 북쪽을 봐도. 봄친구 보이질 않고 산 아래 한강물만. 넘실거립니다
    차디찬. 북풍이 나의 귀때기를 할키고. 참나무에 마지막. 남은 낙엽. 소리만 요란 합니다.
    고속도로. 오가는 차량소음만 요란하고 이름모를. 새들만 장단맞추어 봄노래를. 부르고 있읍니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수를. 바라보며 무념 무상 삼매에 들었읍니다.
    산아래 마장에서 울려퍼지는 말굽소리에 삼매에서 깨어나 발아래를 내려다보니 바로 발밑에. 봄이. 와있었네요. 파란 싹들이 제법 자라고. 있읍니다. 초지랭이 쑥. 이름모를. 잡초의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읍니다. 봄은 벌써. 내곁에. 와 있었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봄과 함께 즐겁게지내세요.
    고촌. 뒷동산에서 봄이. 이미. 와. 있었다고 소식 전합니다. 정인화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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