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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혜화동 골목에
목필균 (18회) 추천 0 조회 32 24.06.12 05:4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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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3 06:00

    첫댓글
    '혜화동 로터리' 라는 지명을 우리 어머니는
    자주 사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분의 어릴적 추억이 많은 곳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선머슴 같았다고 스스로 이야기하시면서
    혜화동 연건동 종로5가 청계천 판자촌 등등이
    자신의 활동 영역이었노라고 하셨지요

    요즘의 젊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곳으로 생각될지
    조금 궁금해지네요
    요즘엔 정릉사는 아들 집에 오갈때 혜화동 로터리를
    지니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 작성자 24.06.14 05:45

    혜화동 찻집 아줌마는 서향 시인인데.... 가 본지 오래 되었어도 가끔씩 소식을 주고 받으며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24.06.13 08:03

    이 시를 만날때마다 목시인님이 정모후 참석 선후배님들을 몰고갔던 퇴임후 아지트였다는 혜화역 1번 출구 골목어귀 전통찻집이 떠오릅니다.

    그때만 해도 지금보다 한층 젊었을 동문님들이 모여 가득담긴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입방아를 찍어댔는데 그것도 모자라 김영대 후배님이 3차까지 이끌며 혜화동골목을 누볐으니 돌이켜 보니 그땐 젊음이 많이 남아 수다로 분출시칼 힘이있었네요..

    혜화동 골목이 아직도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건재하고 옛모교근처 필동골목과 더불어 서울 4대문안 놀이터 마지막 보루로 남아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 작성자 24.06.14 05:46

    찻집 시절이 그립습니다. 친구들의 아치트로 3년 정도 누렸던 행복이 어느 순간 무너져서 가 본지 몇 년이 흘렀습니다.'
    마음 좋은 찻집 주인 서향 시인과 금붕어들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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