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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가톨릭 사회교리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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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연중 재17주일] 평범한 일상에서 비범한 노력으로 하느님의 보물을 찾기
이기우 추천 1 조회 103 23.07.29 00:3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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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30 04:54

    첫댓글 7월 달 주일 말씀의 핵심을 조목 조목 정리해 주시니 , 기억 못하고 있었던 말씀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강론 말씀들이,보물이 묻힌밭 처럼 느껴 지네요.

    하느님 섭리에 굳은
    믿음 주십사 간절히 청해 봅니다.

    이른 시간 주님과 함께 할수 있게 깨우쳐 주시니,

    보물을 찾은것 만큼 기쁩니다.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3.07.30 05:02

    강론을 잘 알아들으시니 고맙습니다!

  • 23.07.30 06:55

    케리그마의 십자가와
    다다케의 십자가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죄송하지만 알려 주세요.

  • 작성자 23.07.30 08:27

    케리그마(Kerygma)와 디다케(Didache)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공생활 중의 활동을 제자들의 제자들인 사도시대(서기 1~2세기) 교부들이 남긴 기록에서 유래한 그리스어 용어들입니다. 케리그마는 대외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상대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복음선포 활동을 의미합니다. 많은 기적을 행하셨고, 이 기적을 계기로 많은 비유도 말씀하셨습니다. 현대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를 '복음선포', '선교', '복음화' 등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행하신 활동의 역동성, 즉 이 과정에서 오해와 중상모략과 무관심 등을 당하셨는데 이 적나라한 과정을 드러내기엔 부족함이 있어서, 원어 그대로 '케리그마'라고 썼습니다. 또한 '디다케'는 대내적으로 열두 명과 일흔두 명의 제자들을 상대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도 양성 활동을 의미합니다. 대체로 공생활의 후반기에 집중하신 활동입니다. 현대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를 '교리교육', '사도 양성' 등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과정에서 겪으셔야 했던 몰이해와 배신을 담기엔 역시 부족한 점이 있어서, 원어 그대로 '디다케'라고 썼습니다.

  • 작성자 23.07.30 08:32

    @이기우 따라서 케리그마의 십자가는 예수님으로 인해 경쟁심과 짍투심을 느낀 당시 이스라엘 사회의 엘리트들인 사두가이들이나 바리사이들로부터 당한 적대감, 또 이와는 반대로 온갖 기적의 혜택과 가르침을 들었던 군중으로 받은 이기심과 무관심을 말합니다. 그리고 디다케의 십자가는 제자들에게 아무리 가르치고 기적을 목격하고 이를 풀이하는 사도 양성 교육을 행해도 도무지 깨달음이 없고 믿음이 둔한 모습을 지켜보고 감내해야 하는 어려움을 말합니다.

  • 23.07.30 08:33

    감사 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인터넷 찾아 봤는데
    만족 스럽지 못해 여쭤 보았거든요 바쁜실텐데
    죄송 합니다.

  • 작성자 23.08.01 09:30

    사실 신학적으로 깊이있는 글은 인터넷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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