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부활절 3번째 주일을 복된 주의 날로 구별하게 하시고
과천교회 예배당과 온라인으로 3부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아버지께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늘의 지혜로 만물을 지으시고 땅에 충만하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았다고 기뻐하신 세상이 하나님보다 돈과 무기를 자랑하고
전쟁과 기아와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재난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평화를 내려 주옵소서.
신음하는 세상을 보듬고 하나님 창조질서 회복에 힘쓰는 시냇과 하늘속 과천교회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반도에도 참된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시고
4월 10일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일꾼들이 국민의 삶이 복되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정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고 정의롭게 섬기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다고 고백하신 하나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십자가 사랑을 회복하여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도록 결단하게 하소서.
주님이 사랑하시는 과천교회가 항상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거룩하게 하소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 따라
각자 부르신 곳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이루게 하소서.
과천교회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잘 양육되게 하시고 하늘의 지혜를 충분히 부어 주시옵소서.
많은 이들을 섬기며 어두운 세상에 무너지지 않고 빛이 되도록
담대한 믿음과 넓은 마음도 주시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눈물로 간구하고 있는 한우들과 힘겨운 문제와 씨름하는 성도들에게 감당할 능력과 지혜를 주시며
가정마다 일터마다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4월 20일 남성교회 봄누리 운동회를 통해 교구마다 한마음 되게 하시고
과천교회 파송 선교사들과 협력 선교사들의 사역 현장에 열매가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 몽골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실 주현신 담임 목사님에게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입술을 주장하시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저희들에게는 성령의 귀 갖은 자의 은혜를 모두 내려 주셔서
우리 각자에게 꼭 필요한 나의 말씀으로 온전히 새겨지게 하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할렐루야 찬양대와 한울림 오케스트라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시옵고
대원 모두의 삶이 일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과천교회 예배를 위해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힘써 섬기는 이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부활이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