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춘천교육대학교 11회 원문보기 글쓴이: 목필균
첫댓글 장마철 호되고 굵은 비가 작살이 되어 쓰러진 500살 고령의 느티나무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지어진 시로군요..ㅠㅠ온 몸으로 태양과 맞서며 풍성한 잎새로 그늘을 만들어주던 넉넉했던 느티나무의 말로를 태양이 구름 뒤에서 엄숙하게 조문한다는 표현은 목시인님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정서이지만 메마른 맨청에게도 아련하게 다가오는군요..
비 피;해가 심한 지역 소식에 안타깝습니다.해마다 장마철이면 듣는 피해가 늘어나기만 하니 걱정이 됩니다.
첫댓글
장마철 호되고 굵은 비가 작살이 되어 쓰러진 500살 고령의 느티나무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지어진 시로군요..ㅠㅠ
온 몸으로 태양과 맞서며 풍성한 잎새로 그늘을 만들어주던 넉넉했던 느티나무의 말로를 태양이 구름 뒤에서 엄숙하게 조문한다는 표현은 목시인님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정서이지만 메마른 맨청에게도 아련하게 다가오는군요..
비 피;해가 심한 지역 소식에 안타깝습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듣는 피해가 늘어나기만 하니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