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32414 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학교길 19 ☎(041)337-3407 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H.P 010-5452-4865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43ch E-Mail : park43kr@hanmail.net ***************************************************************************** 2024.1.14. 주일오전예배 설교문 【신 년 설 교】 본 문 : 창세기 17 : 1 - 14 제 목 : 2024년에 꼭 받아야 할 축복(Ⅰ) 찬 송 : 60, 293, 300, 310, 428, 429. 복음송 : 주 만 바라볼지라(찬미예수2000. No,1659)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 주님의 몸 된 성전에 나와 주님의 날을 거룩 되게 지키는 사랑하는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우리가 희망과 새로운 소망 중에 맞이한 새해도 어느새 1월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시간은 쉬지 않고 자꾸만 흘러갑니다. 시간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엡5:16절 말씀에는 “세월을 아끼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월을 허송하게 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월은 쉬지 않고 흘러서 우리의 인생은 후회와 탄식으로 얼룩지게 됩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에 꼭 받아야 할 축복』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오늘은 이 제목으로 낮 시간과 저녁 시간에 걸쳐 말씀을 드리므로 우리가 금년 한 해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생 다가도록 꼭 반드시 받아야 할 축복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므로 오늘 예배를 드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은 이 축복을 반드시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세상의 모든 종교는 모두가 축복론이 있습니다. 심지어 사이비 종교나 무당들까지도 축복 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야말로 복의 근원이 되는 종교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생사회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믿는 우리 기독교야말로 오리지널 축복의 종교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신30:19-20)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 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오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고 말씀하셨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며,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라”(신28:1) 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과 자손 천대까지 주시는 축복과 신상의 건강의 축복까지 모두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이지 절대로 기복적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은 믿음대로 이루어 주신다(마9:29) 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나이 99세 때에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이 주시는 네 가지의 축복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반드시 받아야 하겠기에 이 말씀을 증거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은 반드시 이 축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1. 먼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기 전에 선행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보면 아브람의 나이 99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이에 앞서 창12:2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하란 땅에서 아브라함에게 하란을 떠날 것을 명령하시면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창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그 후 24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24년이란 세월이 지나는 동안 아브라함은 아들을 낳을 수가 없자 아브라함의 나이 86세 때에 사라의 권고를 받아들여 하갈을 취하여 이스마엘이라는 서자(庶子)를 낳았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의 약속과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인간적인 생각을 하여 그의 아내 사라의 말을 듣고 그의 여종 하갈을 첩을 삼아 범죄 한 이후 장장 14년 동안 하나님은 한 번도 아브라함을 부르거나 찾지 않으셨고 계시도 없었습니다. 그가 하란을 떠난 이 후 이렇게 오랫동안 침묵이 계속되기는 처음입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가혹한 징계요 참기 힘든 시험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때가 이르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지난날의 생활을 청산하고 믿음 위에 서도록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은 그를 다시금 새롭게 하실 뿐만 아니라 다시 놀라운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축복을 받기까지는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선행 조건을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1) “너는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라” 고 했습니다.
본문 말씀의 배경을 살펴볼 때 하갈이 광야에서 돌아와 이스마엘을 출산했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는 85세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아들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실 때의 나이는 99세입니다. 그러므로 14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도 계시도 없는 침묵의 세월이 흘렀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영적인 사람이 10여년이 넘도록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졌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얼마나 고적한 생활이었음을 추측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기간 동안 앞서 뿌린 불신앙의 보응을 받으면서 반성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시28:1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내게 귀를 막지 마옵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갈을 통해 약속의 자녀를 받으려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4년이 지나 그는 노쇠하여 자신으로는 생산 불가능을 인정하고 단념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은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즉 「엘 샤다이」 라고 하였습니다. 랍비들은 "만족한 하나님", "충분한 하나님"이라고 해석을 하였으며 헬라어 성경에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무엇이든지 가능하신 분이십니다. 말씀으로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에 99세의 아브라함이나 90세의 사라가 인간적으로는 아들을 낳을 수 없어도 하나님은 가능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은 "너는 내 앞에서 완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주시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처럼 완전할 수 있습니까? 죄 중에 태어나서 죄에 물든 인생이 어떻게 하나님과 같이 완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 주님은 산상보훈에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완전케 하십니다. 그것은 성령에 의해 인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님께 우리를 온전히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와서 우리 주님이 보내주시는 보혜사 성령을 받게 되면 비로소 내가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나 자신을 의탁하고 신뢰할 때 우리는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저 위대한 사도 바울은 그의 신앙이 성숙된 그의 만년에 가서도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했으니, 이 땅 위에서는 완전한 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명령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예수 그리스도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쫓아가노라"(빌3:12)고 하였듯이 항상 이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온전한 믿음, 온전한 순종, 온전한 헌신, 온전한 충성을 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을 후손들까지도 지키게 하라 고 하였습니다.
본문 9절 말씀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그런즉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하나님은 하나님의 명령을 아브라함에게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 창대하게 번성하여 온 땅에 편만 할 후손들에게 대대로 지키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출31:16)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라” 고 하였고 (레23:31)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종합해 볼 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불변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자손 대대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신6: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3) 남자는 반드시 할례를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10절 말씀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례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표시입니다. 14절 말씀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 되므로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백성 중에서 끊어버리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오늘의 우리들이 할례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거역한다면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축복과, 하나님의 인도하심 중에서도 끊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들은 할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피 흘려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들은 이 하나님의 언약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증거로 성령의 인침을 받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계7:2-3)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고 하였고 (계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 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오늘 본문 3절 말씀에 아브람이 엎드렸다고 하였습니다. 엎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과 복종을 뜻합니다. 엎드려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태도야말로 진실 된 겸손의 표현이며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의 자세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자신을 돌아보았을 때, 자신에게는 축복을 받을 아무런 보장이 없었습니다. 그는 노쇠하여 생산이 중단된 노부였습니다. 자기 안에서도 아무런 가능성도 기대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조용히 눈을 들어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엘 샤다이"의 하나님 앞에 자신의 무능력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고자 하는 심령으로 무릎을 꿇은 것이었습니다. 다 같이 아브라함과 같은 심정으로 주 만 바라볼지라. 찬양을 부르겠습니다.
주 만 바라볼지라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 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여 주 만 바라볼지라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여 주만 바라 볼찌라 주만 바라 볼찌라
아브라함은 16장에서 보여준 불신앙의 태도를 버리고 이제는 자기의 전 운명을 전능자의 손에 완전히 맡겨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 하라" 하신 것처럼 우리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일순간이라도 나와 하나님 사이에 가로막힌 것이 있으면 그 원인이 무엇인가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속히 문제를 해결해 내고 하나님의 임재를 늘 깨닫는 신앙이 돼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와 하나님의 계명과 영원한 섭리의 궤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의 궤도를 벗어나게 되면 마치 철길 위를 탈선한 기차와 같을 것이며 도로를 벗어나 낭떠러지로 떨어진 자동차와 같을 것입니다. 또한 항로를 이탈하여 추락한 비행기 보다 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 지구가 태양의 인력 법칙을 따라 수억 광년 동안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돌므로 인하여 지구의 역사가 계속되어 온 것과 같이 또한 밤하늘을 밝히 비춰주는 저 달이 지구의 인력을 따라 지구 주위를 도는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원리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의 궤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전적인 순종이며 하나님 앞에 완전으로 가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4가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1) 첫째,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는 축복입니다.
이 약속은 세 번이나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가 하란에서 떠나려 할 때 하나님은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라고 했으며, 또 그의 조카 롯과 이별한 후에도 "내가 네 자손을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없을 진데 네 자손도 셀 수 없으리라" 고 했습니다. 또 엘람 왕 그돌라오멜을 격파하고 돌아온 후에도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고 했습니다. 창17:2에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또 6절에 초두에도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니" 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갈3:7-9에 말한 대로 교회의 부흥을 말한 것인데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심히 번성할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창1:27-28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타락하기 전 인생에게 최초로 주신 명령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악을 행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두통거리지만 하나님을 섬기고 선을 행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오늘의 인구가 폭발 적으로 많아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악인들이 더 많아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반면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약속대로 티끌처럼 하늘의 별처럼 번성하여지고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2) 둘째,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5절).
5절에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말고 아브라함이라 하시니 너희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라" 고 했습니다. 성별된 증표로써 새 이름을 주었습니다. 구약시대에 한 개인이 환경이나 사업 또는 성질과 인격이 변화될 때 새 이름을 취했습니다.(창32:28) 신약시대에도 그런 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모두 예수님의 제자로서 새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브람 (높으신 아비) 대신에, 아브라함 (많은 무리의 아비)란 이름을 주었습니다. 창17:15-16에 보면 아브라함 아내 사래에게도 개명을 명하셨습니다. 즉 사래를 사라 (만민의 어미)라고 고쳐 주셨습니다. 이제 아브라함 부부는 새 이름을 받음으로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에 들어갔고 그들의 생애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되었습니다. 16절에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하신 말씀대로 사울, 다윗, 솔로몬, 그 외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이 모두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낳고, 왕 중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브라함의 자손(마 1 : 1)이란 것도 약속의 성취이며 훗날 천년왕국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할 백성들도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일 것입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모든 것을 책임져 주셨듯이 오늘 날 우리들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긴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3) 셋째, 그 자손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8절).
본문 8절 말씀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 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주해온 가나안 땅을 장차 후손들에게 주리라는 축복의 약속입니다. 그 후 200여년이 지난 후에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일가족 70명이 애급으로 이주를 하였다가 다시 430년이 지나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한 후 40년 광야 생활을 하고 비로소 가나안땅에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후에도 종종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나라가 혼란하고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라를 잃고 고난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절대로 자기의 언약을 저버리지 아니하십니다.
(4) 넷째,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는 축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8절).
이것은 우리 인생에게 있어서 최대 최고의 축복입니다.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축복의 원천인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소유한다는 것은 행복 중 행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보다 더 귀하고 복된 말씀이 없습니다. (사41:9-10)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고 말씀하셨고 (수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膽大)히 하라” 고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희망에 부푼 2024년도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가 바뀌어도 우리 자신이 바꿔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신앙과 믿음이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어려운 고통과 역경과 고난이 닥친다 해도 나의 피난처가 되시고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을 때에 기적은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렇게 될 줄로 믿고 믿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할렐루야!! 바라기는 2024년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하신 축복을 받고야 마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외람된 말씀이오나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또나의 설교는 모두 실명제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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