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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는 바위능선
82번도로 학현 입구-영아치-조가리봉(579.2)-미인봉(저승봉595.7)-학봉(774.0)-x837.3-신선봉(838.9)-단백봉(899.1)-x737.3-용바위봉(791.2)-갑오고개(포장 도로)-상학현마을 버스 종점
실거리 : 12.42km
소재지 : 충북 제천시 청풍면 단양군 적성면
도엽명 : 제천 영월 덕산 단양
금수지맥의 모산 금수산(1015.8) 북쪽 단백봉(899.1)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바위능선으로 조가리봉에서 남서쪽으로 더 흘러간 능선은 도화리 새터말마을 앞에서 남한강으로 인해서 그 맥을 다하는 짧은 능선이나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으로 재미있는 등산로다
학봉으로 부르는 x774.0m부터 신선봉 직전까지 험한 바위능선이 펼쳐지지만 예전과 달리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어 조심하며 진행하면 되고 간간히 이정표들과 갈림길들이 있다
험한 바위능선에 재미있는 조망처들이 많고 오르내림이 심해서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소요된다
겨울철 적설이나 얼어붙었을 때는 조심해야하고 피하는 것이 좋겠다
제천 금용아파트 종점을 출발하는 970번 버스는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과 제천역을 경유하므로 06시대 첫 버스나 제천역 기점 07시40분 두 번째 버스로 학현입구에서 하차 걸어서 접근할 수 있고 상학현마을 종점에서 17시05분 952번 버스가 청풍으로 운행하니 청풍에서 제천행 버스나 청풍콜밴으로 청풍이나 학현입구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되겠다.
◁산행후기▷
2022년 8월 28일 (일) 맑음
홀로산행
1990년대 자주 찾았던 곳이나 영아치-갑오고개 간 확 포장이 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으니 발길을 끊었으나 18년 전 포항 경연아우의 모 산악회를 안내해주면서 마지막으로 지나갔던 곳인데 아마도 이제 마지막으로 찾지 않을 까 싶다
청량리역 06시 출발 KTX로 07시05분 제천역 도착하자말자 건너편 장칼국수집에서 칼칼한 칼국수 한 그릇으로 속을 달래고 (이 놈의 술은 언제 끊나) 역 앞 정류장에서 07시40분 도착한 970번 덕산행 버스에 올라 35분후 해발 약160m 학현리 입구에서 하차하니 요 며칠 사이에 기온이 내려가서 반 소매차림 썰렁하다
30여년 전 처음 찾았을 때는 비포장 좁은 길이었던 영아재 오름은 넓은 포장도로로 아침부터 차량들이 제법 달려가는데 고개에 올라서니 남동쪽 조가리봉이 역광에 우뚝 서있는 모습이고 기껏 올라섰던 도로를 따라 다시 내려선 후 학현리에서 도화리로 이어지는 도로 옆 도화동천 하류를 따라 해발 약190m 도로 옆 조가리봉1.2km 이정표를 보며 남쪽 가파른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본격 산행이다
▽ 학현리 입구에서 하차하니 청풍대교 건너편 망월산(△337.0)이다
▽ 해발 약250m 영아재에 올라서서 다시 내려서려니 남동쪽 저 앞 올라갈 조가리봉 이다
▽ 도화동천 하류를 끼고 도로 따라 서쪽으로 향하다가 조가리봉 이정표를 보며 남쪽으로 본격 산행 시작이다
▽ 초반 무덤 하나를 지나고 도로에서 표고차 150m를 줄이며 올라선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좌측(동)으로 틀어 가면 저 앞 조가리봉이다
남서쪽 충주호 너머 저 편 낮은 등곡지맥 야미산(527.3)과 일대 다랑산(△591.3) 우측 너머로 비죽거리는 봉우리들의 월악산(1092.0)에서 그 좌측 만수봉(984.6)으로 흐르는 능선과 야미산 좌측 뒤 높게 보이는 산은 어래산(816.5) 하설산(1034.8) 매두막(1115.0)과 이어진 문수봉(△1162.2)이다
서쪽으로 틀어가는 능선은 이미 지도의 암릉지대로 접어든 것이고 바위지대에서 뒤돌아 서쪽 비봉산(△530.2)이 뻔하고 그 우측 충주호 건너 높은 며느리산(婦山△780.2)이고 좌측 뒤로 고만하게 보이는 산은 천등지맥 부대산(△626.9) 주봉산(638.4)이 겹치고 더 좌측은 관봉(△529.9) 경심령(521.5) 등곡지맥 등곡산(589.0)과 월악산은 여전히 멋지다
약485m 좌측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틀어 가노라면 기암들과 궁뎅이바위를 지난다
▽ 남서쪽 충주호 건너 야미산(사진 중앙) 우측 뒤 비죽거리는 월악산에서 좌측 만수리지와 만수봉이 보인다
▽ 동쪽 조가리봉을 향한 오름의 능선
▽ 우측 바위벽의 능선은 조가리봉에서 ES콘도 쪽 x330.4m 능선이다
▽ 서쪽 비봉산과 그 우측은 며느리(부산)이고 좌측 뒤는 부대산 주봉이다
▽ 크게 보는 비봉산 우측 며느리산(부산)과 그 우측 뒤 국사봉(△631.5) 맨 우측 나뭇가지 뒤는 수름산(△551.9)다
▽ 크게 보는 비봉산 좌측 뒤 부대산 주봉산과 사진 중앙좌측 관봉 이다
▽ 월악산 앞 다랑산이고 그 우측 등곡지맥 등곡산(589.0) 그 우측 경심령과 관봉
▽ 약485m 좌측 능선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에서 우측 4시 방향이다
▽ 기암 하나를 지나고 좌측 학현계곡 건너 동산(△895.5) 성봉(823.8)이 육중하고 사진 좌측은 작성산(844.3) 줄기 x752.3m로 보인다
▽ 궁뎅이바위
조가리봉을 향한 오름은 울창한 수림아래 기암들을 보며 대체로 암릉의 우측아래로 오르게 되고 바람은 없으나 좌측아래 학현계곡 쪽에서 제법 시원한 공기가 올라온다
마지막 잠시 가파르게 올라선 바위들의 조가리봉 정상에는 하학현1.7km↔신선봉5.9km 우측 ES리조트를 알려준다
동쪽 가야할 미인봉(저승봉)과 x774.0m 그 우측 능강계곡 건너 망덕봉(930.9)과 금수산(1015.8)이 보이며 남쪽 어래산(816.5) 하설산(1034.8) 매두막(1115.0)에 이어진 문수봉(△1162.2)이 육중하고 문수봉 우측 뒤로 정수리만 내민 산은 백두대간 대미산(1115.1)에서 분기한 운달지맥 운달산(1103.2)이다
막초 마시며 땀을 식히고 다시 가파르게 내려선다
본래 적속봉(積粟峰)이었으나 이후 조가리봉 으로 불린 봉우리다
▽ 울툭불툭 바위들 사이로 막판 가파르게 오른다
▽ 조가리봉 정상 소나무 좌측이 미인봉이고 비죽한 봉우리가 x774.0m다
▽ 크게 보는 x774.0m 우측은 능강계곡 건너 망덕봉과 그 뒤 금수산
▽ 어래산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지 않고 좌측 하설산 매두막 중앙 좌측 가장 큰 문수봉 문수봉 우측 뒤 정수리만 보이는 운달산
▽ 조가리봉 정상을 올려보고 가파른 바위지대 내림이다
▽ 내려서면서 다시 본 동산 성봉과 좌측 뒤는 작성산 자락의 봉우리다
▽ 내려서면서 동산 좌측(북) 멀리 감악산(△883.1) 석기암(△902.9)과 그 우측은 용두산(△870.1)을 크게 본다
▽ 약558m 우측능선 분기봉은 우측 卍정방사0.2km 갈림길이며 살짝 좌측으로 내려간다
정방사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가는 바위들에서 북쪽 동산능선자락 좌측 뒤 당두산(△496.0)이 가깝고 당두산 뒤로 멀리 영월지맥의 용두산(△870.1)과 그 좌측으로 석기암(△902.9) 감악산(△883.6)이 이어지고 감악산 좌측으로 구학산(982.9) 주론산(△903.2)이고 구학산 앞 시랑산(△691.0)이다
당두산 좌측으로 갑산지맥의 대덕산(566.7)과 수름산(△551.9)이 겹쳐 보인다
수시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능선을 내려선 후 다시 미인봉을 향한 오름이다
정방사는 662년(문무왕 2)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고찰로 경내에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06호인 제천 정방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 및 복장 유물이 있다
▽ 암반지대가 펼쳐지고
▽ 크게 보는 당두산 뒤 멀리 용두산에서 좌측으로 사진 중앙 석기암 감악산과 더 좌측 구학산 주론산에 그 앞 바위가 보이는 시랑산이고 사진 좌측은 대덕산이다
▽ 크게 보는 우측 중간 석기암 감악산과 그 좌측 구학산 앞 시랑산 사진 좌측 살짝 대덕산
▽ 크게 보는 당두산과 사진 우측 뒤 승리봉(△695.3) 그 좌측 비죽한 송학산(△818.2)과 용두산 사진 중앙 비죽한 석기암 그 좌측 구학산
▽ 크게 보는 사진 우측 어래산 하설산 매두막 맨 좌측 문수봉 문수봉 우측 뒤 살짝 운달산
▽ 올라갈 미인봉(저승봉)
▽ 이어지는 능선
초반 완만한 오름에는 넓은 반석바위에 어우러진 소나무가 눈길을 끌고 마지막 미인봉 정상직전 우측사면 신선봉4.7km 이정표가 있지만 무시하고 올라서면 하학현3.0km 조가리봉2.0km을 알려주고 동쪽 멀리 갑오고개와 그 우측 용바위봉이고 갑오고개 너머 갑산지맥 갑산(732.4) 자락과 그 너머 멀리 영월지맥 삼태산(878.2)이 보인다
막걸리 마시며 휴식 후 내려서려는데 학현마을 주민의 두 마리의 개가 짖으며 따라 온다
▽ 막걸리 마시기 좋은 장소
▽ 바위들을 피해서 주로 바위아래 사면으로 오른다
▽ 미인봉 정상
▽ 동쪽 갑오고개 우측 용바위봉이고 고개 너머 갑산 자락과 멀리 삼태산이고 사진 우측은 올라갈 학봉 신선봉
▽ 크게 보는 용바위봉 중앙 학봉 신선봉은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 저 아래 학현마을 사는 아주머니가 데리고 온 개 몇 마리가 충성심으로 내게 적의를 보인다
▽ 개를 데리고 먼저 내려가라 하고 내려서려는 암반에서 중앙 비죽한 학봉이고 그 우측은 학봉에서 능강계곡으로 흐르는 지능선이다
▽ 좌측 학현계곡 건너 동산
미인봉의 본디 이름은 저승봉으로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이곳에 저승골이라는 협곡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이곳에 멧돼지가 많이 살아 돼지 저(猪)’자를 써서 돼지가 성하였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미인봉은 바위 능선이 많아 그 모습이 미인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등산객들이 붙인 이름이며 미인봉의 학현계곡에는 여근석이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궁뎅이바위 쪼가리바위 전망대바위 너래바위 등 기암이 이어져 있고 그와 더불어 노송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저승봉으로 부르고 있다
미인봉에서 잠시 내려선 후 살짝 오르면 좌측 지능선 분기점에는 좌측 학현 아름마을0.9km 미인봉0.5km↔신선봉4.2km 이정표 갈림길을 보며 우측으로 살짝 틀어 표고차 200m 정도 꾸준히 올라야 한다
▽ 미인봉에서 내려서다가 살짝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점에는 학현 아름마을0.9km 미인봉0.5km↔신선봉4.2km 이정표 다
▽ 좌측능선 분기봉 좌측사면 아래로 오름이고
▽ x774.0m 오름 곳곳에 바위들이다
▽ 전면 좌측 상학현 쪽 지능선에도 기암들이 보이고
▽ x774.0m 아래 좌측능선 분기점 학현야영장 1.9km 갈림길이다
▽ 우측이 올라갈 학봉이고 좌측도 올라갈 약835m 좌측 학현2교 쪽 분기봉이다
▽ 마지막 남쪽으로 틀어 잠시 가파르게 오르면
▽ x774.0 바로 아래 전망대고 손바닥바위 저 편 비봉산을 중심으로 우측 대덕산 수름산 부산 그 좌측 중앙 멀리 충주 계명산(△775) 비봉산 좌측 앞 주봉산 부대산 그 좌측 뒤 천등산 이며 부산 우측 뒤 구학산과 그 앞 시랑산이다
▽ 학현고개 저 편 파 헤쳐진 갑산과 그 뒤 큰 산은 영월지맥 가창산 우측 나뭇가지 뒤 삼태산과 그 뒤 큰 산은 태화산이다
x774.0m 직전 손바닥바위를 살짝 지난 전망테크에서 실컷 조망을 즐긴 후 이어지는 능선은 이 능선에서 백미구간이라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암릉구간이며 바위에 고사목이 눈길을 끄는 x774.0m 정상에서 잠시 후 좌우가 졀벽을 이룬 짧은 암릉지대는 안전시설이 있는데 그 예전에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무튼 학봉까지는 지도에 보듯이 계속되는 암릉지대 다
학봉 직전 안부로 내려서려니 저 앞 학봉으로 오르는 암벽지대에는 계단시설이 보이니 그 예전 어렵게 오르던 생각이 나고 계단을 지나고도 잠시 바위지대를 더 올라서니 암릉이 끝나며 역시 전망테크가 있고 그 위 학봉 정상에는 무덤이며 미인봉3.4km↔신선봉1.3km 좌측 학현야영장2.5km다
▽ 더 올라서고
▽ 크게 보는 비봉산 우측 부산 중앙 멀리 충주 계명산
▽ 이 곳이 x774.0m 정상이고 저 앞은 망덕봉이다
▽ 좌우 절벽을 이룬 좁은 바위능선을 지나고
▽ 이어지는 암릉
▽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 올라갈 학봉
▽ 다시 돌아보고
▽ 학봉 직전 안부까지 이어지는 능선
▽ 약785m 안부로 내려선 후 학봉을 올라가는 바위벽 저 시설이 없던 90년대 가장 까다로웠던 곳으로 기억된다
▽ 계단을 올라서면 한차례 더 바위지대를 오르고
▽ 전망테크를 지나 올라선 곳이 무덤의 학봉 정상이다
그늘에 앉아 막걸리 한잔에 간식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휴식 후 학봉을 잠시 내려선 후 3분여 올라서면 북쪽 상학현마을로 능선이 분기하는 울창한 수림아래 x837.3m다
거의 평탄한 육산의 울창한 수림의 능선이 이어지고 x837.3m에서 7분후 몇 걸음 오른 북쪽 동금대 능선 분기봉에서 역시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가 오름 역시 부드럽고 7분여 올라서면 수림아래 돌탑과 미인봉4.7km↔900m봉 1km 좌측 상학현마을2.5km를 알리는 이정표인데 900m봉이란「단백봉」정상석의 이 능선 분기봉인 x899.1m다
얼려온 캔맥주 하나를 마시고 단백봉으로 향하는 능선 남동쪽이며 완만한 내림이다가 완만한 오름이고 신선봉에서 25분후 올라선 분기봉인 x899.1m의 단백봉이다
▽ 학봉에서 지나온 조가리봉 미인봉 x774.0m 능선과 비봉산 부산 계명산 주봉산 관봉 들을 본다
▽ x837.3m 정상
▽ 신선봉 정상
▽ 금수산 정상과 용바위봉 사이에 위치한 단백봉은 신선봉 능선을 분기시킨다
▽ 갑오고개2.9km 이정표를 보며 무심코 내려서는 등산로는 금수지맥의 마루금이 아니다
▽ 북쪽 골자기 쪽으로 흐르던 능선에서 우측 지능선으로 내려서다가 사면을 통과해서 금수지맥 마루금으로 붙는 등산로다
갑오고개2.9km 이정표 쪽으로 내려서다보니 아차! 금수지맥의 마루금 좌측 지능선이다
지맥종주도 아니니 그냥 등산로를 따라가기로 하니 결국은 우측사면을 가로질러서 금수지맥의 마루금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고 금수산에서 갑오고개까지 이 능선의 동쪽은 절벽이나 벼랑을 이루고 서쪽은 완만한데 당연히 x737.3m 오름 등산로도 날 등이 아닌 좌측사면으로 그냥 돌아가고 내려선 안부에서 용바위봉 오름도 바위들이다
신선봉은 학(鶴)의 형상을 지닌 바위가 있어서 학봉바위라고도 하며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금수산과 동산(東山) 사이에 서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산 전체에는 킹콩바위 손바닥바위 못난이바위 물개바위 발바위 등 온갖 기암괴석이 줄이어 있고 산으로 들어서는 영아치고개 일대의 경관도 매우 뛰어난데 동쪽으로 학현계곡이 펼쳐지고 거대한 분지 왼쪽으로는 동산이 보이며 오른쪽으로는 저승봉 신선봉이 바라보인다
주민들은 인근 모래재와 중고개 사이의 옛 성터를 작은 성안이라 부르고 학현리의 거대한 분지를 큰 성안이라 부른다
▽ 다시 금수지맥의 마루금으로 올라서면 우측 적성 쪽 배마루마을 쪽 협곡을 이루고 있다
▽ x737.3m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지나가는 등산로를 따르면 정상아래 이 기암이다
▽ 용바위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 이능선의 동쪽 단양 적성 쪽은 벼랑이고 좌측은 완만하며 용바위봉 오름 직전 펑퍼짐한 안부다
▽ 용바위봉 오름
▽ 용바위봉 정상
▽ 돌아본 단백봉 뒤 금수산 멀리 저수령에서 도솔봉으로 향하는 백두대간과 그 앞은 두악산(723) 덕절산(780.6)이다
▽ 크게 보는 맨 우측 두악 덕절산과 좌측 뒤 묘적봉 도솔봉 푹 들어간 죽령 연화봉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소백산에 파 헤쳐진 금수지맥 천주봉(579.2) 천주봉 좌측 뒤 시설물의 단양 슬금산(671.3)이다
▽ 크게 보는 소백산 연화봉
▽ 크게 보는 도솔봉 앞 쪽 겹치는 흰봉산 두악산 덕절산 우측으로 비죽거리는 도락산(965.3) 황정산(960.1)이다
▽ 북동쪽 파 헤쳐진 갑산(732.4) 좌측 뒤 영월지맥 가창산(△818.6) 우측 파헤친 뒤 삼태산(878.2)이며 중앙 멀리 청옥산 가리왕산이다
▽ 크게 보는 삼태산 우측 뒤는 영월지맥 끝자락 태화산(△1027.5)이다
용바위봉에서 조망을 실컷 즐긴 후 갑오고개로 내려서는 능선도 내려서다가 몇 차례 작은 오름도 있다
아무튼 용바위봉에서 갑오고개까지 표고차 약265m 정도를 줄이며 내려선 포장도로의 갑오고개에서 시간을 보니 동산을 올랐다가 성내리로 하산한다면 제천으로 나가는 버스시간도 모르겠고 아무튼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니 갑오고개에서 상학현마을로 내려서서 제천으로 향하는 방법을 생각해야겠다
도로 따라 서쪽으로 내려서면 상학현마을 도로변 주차장과 정자가 있고 작은동산3.25km 이정표도 보인다
옷도 갈아입고 남은 막걸리를 마시며 스마트폰으로 버스검색을 하는데 청풍행 952번이 들어온다
▽ 내려서면서 좌측으로 돌아본 올라왔던 신선봉 능선과 사진 좌측 뒤 망덕봉인데 이 쪽에서 보면 숲에 가려서 바위들이 보이지 않는다
▽ 저 앞 우측 절벽을 이룬 약670m 우측능선 분기봉을 보며 바위지대 오른다
▽ 약670m 분기봉을 오르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갑오고개로 내려선 후 올라갈 동산
▽ 내려선 포장도로의 갑오고개
▽ 상학현마을 버스정류장
학현리는 학현고개에서 유래한 지명이며 자연 마을로는 동금대 상학현 하학현 신기마을 등이 있다
동금대 마을은 학현 동쪽에 있는 마을로 처음에 김씨(金氏)가 살았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상학현 마을은 학현 위쪽에 자리한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으고 하학현과 함께 학현마을로 부른다
신기마을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