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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6의 강진이 일본을 강타해 4.8m 쓰나미를 피해 고지대로 대피 지시 진도 7.6의 강진이 일본을 강타하여 건물을 파괴하고 희생자들을 잔해 속에 가두었으며 국가가 4.8m 쓰나미에 대비하고 겁에 질린 주민들은 더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Massive 7.6-magnitude earthquake strikes Japan destroying buildings and trapping victims under rubble - as country braces for 16ft tsunami and terrified residents are told to flee to higher ground By Mark Duell and David Averre Published: 07:22 GMT, 1 January 2024 | Updated: 12:13 GMT, 1 January 2024 오늘 일본 중부 지역에 진도 7.6의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해 대규모 대피가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했으며 쓰나미 경보가 울리자 다른 사람들이 더 높은 곳으로 대피하는 동안 주민들은 집 잔해 밑에 갇히게 되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영국 시간 기준 오전 7시) 직후 진도 4.0 이상의 지진이 총 21차례 발생했고, 소셜미디어에 공유되고 일본 TV에 방송된 영상에는 최대 지진 진원지와 가까운 도시 스즈에서 건물들이 어떻게 무너지는 지 모습이 담겼다. 도로에 두꺼운 균열이 나타난다. 지진으로 인해 최악의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石川県輪島市)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지 방송에 따르면 주거용 건물을 휩쓸고 있는 거대한 화염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영상이 나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겁에 질린 쇼핑객들이 백화점에서 땅바닥에 쓰러지고, 수도관이 터져 기차역에서 물이 범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진도 7.6의 지진이 이시카와현 노토반도(石川県能登半島)에서 관측된 지진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관방장관은 주민들이 집이 무너지는 사건이 최소 6건 보고됐다고 말한 후 구조대원들이 갇힌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여러 집의 잔해를 샅샅이 뒤지고 있다. 하야시는 구조와 대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자위대 병력이 소집됐다고 덧붙였다.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에 대한 보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상황이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지진은 쓰나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고 기상청은 처음에는 시민들에게 최대 5m(16.4ft)의 파도에 대비하라고 경고했지만 나중에 관리들은 주요 경고를 일반 쓰나미 경고로 하향 조정했다. A devastating earthquake hit central Japan today with a preliminary magnitude of 7.6, urging mass evacuations, sparking fires and leaving residents trapped under the rubble of their homes as others scrambled for higher ground amid warnings of a tsunami. A total of 21 quakes above 4.0 magnitude rang out shortly after 4pm local time (7am UK time), and videos shared on social media and broadcast on Japanese TV showed how buildings collapsed in Suzu, a city close to the epicentre of the largest quake, with thick cracks appearing in roads. The tremors triggered a huge fire in Wajima city, in the worst-hit Ishikawa prefecture, with shocking footage showing massive flames engulfing residential buildings according to local broadcasters. Other clips showed terrified shoppers thrown to the ground in department stores and flooding at a train station after water pipes burst. Japan's meteorological agency said that the earthquake's magnitude of 7.6 is the largest ever recorded in the Noto Peninsula in Ishikawa prefecture. Rescuers are combing through the debris of several houses to evacuate trapped residents after Yoshimasa Hayashi, chief cabinet secretary of Japan, said there were at least six reported incidents of houses collapsing on inhabitants. Elements of Japan's military have been called up to aid in the rescue and evacuation efforts, Hayashi added. No reports of deaths or injuries have yet been confirmed, but officials said the situation is still unclear. The earthquakes triggered fears of a tsunami, with the meteorological agency initially warning citizens to brace for waves of up to 5 metres (16.4ft) - but officials later downgraded the major warning to a regular tsunami warning. 1. Fire burns following an earthquake at a residential area in Wajima, Ishikawa prefecture, Japan January 1, 2024, in this still image from a video released by Kyodo.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石川県輪島市) 주택가에서 지진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교도통신이 공개한 영상의 정지 이미지이다. 2. An aerial view shows fire site after an earthquake at a residential area in Wajima. 항공샷이 와지마시(輪島市) 주택가에서 발생한 지진 후 화재 현장을 보여준다. 3. A car is trapped under a collapsed house following an earthquake in Shika town. 시카정(志賀町)에서 지진이 발생해 자동차 한 대가 무너진 집 밑에 갇혀버렸다. 4. People sit on the floor inside a store as an earthquake hits, in Kanazawa, Ishikawa, Japan January 1, 2024.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石川県金沢市)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사람들이 매장 바닥에 앉아있다. 5. This general view shows badly damaged buildings along a street in the city of Wajima. 이 전체 모습은 와지마시(輪島市)의 거리를 따라 심하게 손상된 건물을 보여준다. 6. Cracks are seen on the ground in Wajima, Ishikawa prefecture, Japan Monday, Jan. 1, 2024, following an earthquake. 2024년 1월 1일 월요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石川県金沢市)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땅바닥에 균열이 보인다. 7. A commercial facility collapsed because of an earthquake is seen in Kaga, Ishikawa prefecture, Japan January 1, 2024.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가시(石川県加賀市)에서 지진으로 붕괴된 상업시설의 모습이 보인다. 8. A collapsed house following an earthquake is seen in Wajima, Ishikawa prefecture. 이시카와현 와지마시(石川県輪島市)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집이 보인다. 9. A road is seen torn up with telephone and electricity masts damaged. 도로가 갈라지고 전화선과 전신주가 손상되었다. 10. People stand next to large cracks in the pavement after evacuating into a street in the city of Wajima, Ishikawa prefecture on January 1, 2024. 2024년 1월 1일 이시카와현 와지마시(石川県輪島市)의 거리로 대피한 후 사람들이 포장도로의 큰 균열 옆에 서있다. 11. The contents of a store are seen spilled over the ground following heavy tremors in Japan. 일본에서 큰 지진이 발생한 후, 한 상점의 내용물이 땅바닥 위로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보인다. 12. Books are scattered at a bookstore in Niigata, Japan following an earthquake Monday, Jan. 1, 2024. 2024년 1월 1일 월요일 지진으로 인해 일본 니가타현(新潟県)의 한 서점에 책들이 흩어졌다. 13. Waves can be seen sloshing through the middle of the city following the earthquake, an unsettling reminder that a large tsunami could be on its way. 지진 이후 도시 중심부에 파도가 출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대규모 쓰나미가 닥칠 수 있음을 불안하게 상기시켜준다. 14. Customers crouch following an earthquake at a supermarket in Toyama, Japan Sunday, Jan. 1, 2024. Japan issued tsunami alerts and told people to evacuate seaside areas after a series of strong quakes on its western coastline Monday. 2024년 1월 1일 일요일 일본 도야마현(富山県)의 한 슈퍼마켓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고객들이 웅크리고 있다. 일본은 월요일 서부 해안선에서 일련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사람들에게 해변 지역에서 대피하라고 말했다. 15. The country's meteorological agency reported the first big waves hit Wajima port in Ishikawa prefecture at 4:21pm local time just as darkness fell on the region, with many more expected in the coming minutes and hours. 일본 기상청은 지역 시간으로 오후 4시 21분에 이시카와현 와지마 항에 첫 번째 큰 파도가 닥쳤다고 보고했으며, 이 지역에 어둠이 깔렸으며 앞으로 몇 분, 몇 시간 안에 더 많은 파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Why Japan is one of the world's most earthquake-prone spots. 일본이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인 이유.
A major tsunami warning was issued for Ishikawa as well as lower-level tsunami alerts or advisories for the rest of the western coast of the island of Honshu, as Japanese public broadcaster NHK TV urged people to flee to high land or to the top of nearby buildings. 'We realise your home, your belongings are all precious to you, but your lives are important above everything else. Run to the highest ground possible,' a presenter on broadcaster NHK told viewers. The tsunami waves could keep returning, according to the network, as warnings continued to be aired nearly an hour after the initial alert. The threat was later downgraded to a regular warning. The Japanese government has set up a special emergency centre to gather information on the quakes and tsunami and relay them speedily to residents to ensure safety,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told reporters. But the effects of the earthquake were expected further afield than just Japan. Russia's emergencies ministry said that parts of the western coast Sakhalin island, situated close to Japan on Russia's Pacific seaboard, were also under threat of tsunami, and that the local population was being evacuated, state news agency TASS reported. North Korea issued tsunami warnings for its east coast saying waves of up to 2.08 meters (6.8 ft) can reach its shore, Yonhap news reported citing the North's state radio. And South Korea's meteorological agency earlier said sea levels in some parts of the Gangwon province on the east coast may rise after the earthquakes. The city of Samcheok advised residents to move to areas higher than a three-storey building, the Ministry of Interior and Safety said. 일본 공영방송 NHK TV가 고지대나 인근 건물 꼭대기로 피신할 것을 당부함에 따라 이시카와현에 대규모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혼슈 섬의 나머지 서해안 지역에도 하위 쓰나미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됐다. '우리는 귀하의 집과 귀하의 소지품이 모두 귀하에게 소중하지만 귀하의 생명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능한 가장 높은 곳으로 달려가세요'라고 NHK 방송 진행자는 시청자들에게 말했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쓰나미 파도가 계속해서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초기 경보가 발령한 지 거의 한 시간 후에 경보가 계속해서 방송되었기 때문이다. 위협은 나중에 일반 경고로 격하되었다. 일본 정부는 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 긴급 센터를 설치했다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기자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이번 지진의 영향은 일본뿐만 아니라 더 먼 곳에서도 예상됐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러시아 태평양 연안에서 일본과 가까운 서해안 사할린 섬 일부도 쓰나미 위협을 받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고 국영 통신사 타스(TASS)가 보도했다. 북한이 최대 2.08미터(6.8피트)의 파도가 해안에 닿을 수 있다고 동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북한 국영 라디오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 이후 강원도 동해안 일부 지역의 해수면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삼척시가 주민들에게 3층 이상 건물로의 이동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16. A roof is seen collapsed in this image shared on social media following an earthquake. 지진 발생 후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이 이미지에는 지붕이 무너진 모습이 담겨있다. 17. People evacuate to higher ground at a parking space of a junior high school after a tsunami warning issued caused by an earthquake in Wajima, Ishikawa prefecture. 이시카와현 와지마시(石川県輪島市)에서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후 사람들이 중학교 주차장의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18. Water leaks from the ceiling inside the Kanazawa station, after an earthquake hit Ishikawa, Japan January 1, 2024.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県)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가나자와역(金沢驛) 내부 천장에서 물이 새고 있다. 19. Empty shelves are seen as people had purchased in preparation for evacuation at a convenience store on January 1, 2024 in Kanazawa, Ishikawa. 사람들이 2024년 1월 1일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石川県金沢市)의 한 편의점에서 대피에 대비해 구매할 때 비어 있는 선반이 보인다. 20. A torii gate is damaged after an earthquake at a shrine in Kanazawa, Ishikawa prefecture, Japan Monday, Jan. 1, 2024. 2024년 1월 1일 월요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의 신사(石川県金沢市の神社)에서 지진이 발생해 도리이(鳥居)가 파손되었다. 21. People stand near a collapsed torii gate caused by an earthquake at Onohiyoshi Shrine in Kanazawa, Ishikawa prefecture, Japan January 1, 2024, in this photo released by Kyodo.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의 오노히요시 신사(石川県金沢市の大野日吉神社)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도리이 문 근처에 사람들이 서 있다. 이 사진은 교도통신이 공개했다. 22. People cower from falling debris at a temple that was damaged in the quake. 사람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원에서 떨어지는 잔해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23. People walk along a road damaged by an earthquake, in Wajima, Ishikawa prefecture, Japan January 1, 2024. 2024년 1월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로를 따라 사람들이 걸어간다. 24. A house is seen collapsing amid an earthquake in Suzu, Ishikawa prefecture. 이시카와현 스즈시(石川県珠洲市)에서 지진으로 집이 무너지는 모습이 보인다. 25. A tsunami warning is shown on TV in Yokohama today after earthquakes in the Sea of Japan. 일본해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오늘 요코하마의 TV에 쓰나미 경보가 보인다. 26. People evacuate to higher ground at a parking space of a junior high school. 사람들이 중학교 주차장의 높은 곳으로 대피한다. 27. Shoppers crouch down as an earthquake hit the region at a supermarket in Toyama, Japan January 1, 2024. 2024년 1월 1일 일본 도야마의 한 슈퍼마켓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쇼핑객들이 웅크리고 있다. 28. People crouch following an earthquake at Universal Studios Japan in Osaka, western Japan Monday, Dec. 1, 2024. 2024년 12월 1일 월요일 일본 서부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웅크리고 있다. 29. Items fall from shelves on the ground inside a store as an earthquake hits. 지진이 발생할 때 상점 내부 바닥으로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진다. 30. Local people get evacuated to the shelter at Joetsushi Total Gymnastics on January 01, 2024 in Joetsu, Japan. 2024년 1월 1일 일본 니가타현 조에츠시(新潟県上越市)에 있는 조에츠시 종합체조(上越市総合体操) 체육관의 대피소로 현지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31. An online video purportedly shows a house collapsing in Ishikawa during today's earthquake. 온라인 비디오는 오늘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에서 집이 무너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32. This image taken in Hong Kong on January 1, 2024 shows a warning message on a screen from a live feed on NHK World asking people to evacuate from the area after a series of major earthquakes hit central Japan. 2024년 1월 1일 홍콩에서 촬영된 이 이미지는 일련의 대규모 지진이 일본 중부 지역을 강타한 후 사람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대피하도록 요청하는 NHK 월드의 라이브 피드 화면에 경고 메시지가 보인다. 33. A road sign informs drivers to exit the expressway due to earthquakes in Oyabe City of Toyama Prefecture of Japan. 일본 도야마현 오야베시(富山県小矢部市)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고속도로에서 나가라는 도로 표지판이 표시되어 있다. 34. Strong waves began lashing the coastlines of Western Japan as night fell. 밤이 깊어지자 강한 파도가 일본 서부 해안선을 강타하기 시작했다. 35. A map from the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USGS) shows the location of the earthquake hitting the Noto region of Ishikawa prefecture in Japan today.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지도는 오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石川県能登地方)을 강타한 지진의 위치를 보여준다.
Japan has strict construction regulations intended to ensure buildings can withstand strong earthquakes and routinely holds emergency drills to prepare for a major jolt. Buildings are reinforced with concrete walls and special joints that ease stress when the ground shakes. Meanwhile, skyscrapers are built with shock absorbers and 'elastic architecture' that allows them to flex horizontally. But the country is haunted by the memory of a massive 9.0-magnitude undersea quake off northeastern Japan in March 2011, which triggered a tsunami that left around 18,500 people dead or missing. The 2011 tsunami also sent three reactors into meltdown at the Fukushima nuclear plant, causing Japan's worst post-war disaster and the most serious nuclear accident since Chernobyl. In March 2022, a 7.4-magnitude quake off the coast of Fukushima shook large areas of eastern Japan, killing three people. The capital Tokyo was devastated by a huge earthquake a century ago in 1923. While it is not possible to predict exactly where and when earthquakes will hit, we know the worst events will be along Earth's plate boundaries - and much of Japan is located across one such boundary. Honshu, Japan's main island, lies at the intersection between three tectonic plates – Eurasian, Philippine and North American. In Japan, participation in natural disaster drills begins in kindergarten and all Japanese cell phones come with an earthquake alert system, potentially giving users a 5 to 10-second window to seek shelter before the quake strikes. 일본은 건물이 강한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엄격한 건축 규정을 갖고 있으며, 큰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비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건물은 콘크리트 벽과 땅이 흔들릴 때 응력을 완화하는 특수 조인트로 보강된다. 한편, 고층 건물은 충격 흡수 장치와 수평으로 구부러질 수 있는 '탄성 구조'로 제작된다. 그러나 일본은 2011년 3월 일본 북동부에서 규모 9.0의 대규모 해저 지진이 발생해 약 18,50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쓰나미를 촉발한 기억에 사로잡혀 있다. 2011년 쓰나미는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3개를 용해시켜 일본에서 전후 최악의 재난과 체르노빌 이후 가장 심각한 원자력 사고를 일으켰다. 2022년 3월에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진도 7.4의 지진이 발생해 일본 동부의 넓은 지역이 흔들려 3명이 사망했다. 100년 전인 1923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도 도쿄는 황폐화되었다. 지진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최악의 사건이 지구 판 경계를 따라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일본의 대부분은 그러한 경계를 넘어 위치한다. 일본의 본섬인 혼슈는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북미판의 세 지각판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일본에서는 자연재해 훈련 참여가 유치원부터 시작되며 모든 일본 휴대폰에는 지진 경보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5~10초 동안 대피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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