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언제: 2024. 4. 30(화요일)
2.어디를: 합천/산청군 황매산 능선 한바꾸 돌아보기~
3.누구와: 산어귀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산행중 내내 오락가락하는 짙은 안개~, 비 온뒤 습도 높아 텁텁한 날씨에 조망은 제한적!~
5.산행 경로: 덕만주차장~황매산군립공원 오른쪽 도로~갈림길 왼쪽~갈림길 오른쪽 법연사 방향~갈림길왼쪽 주차장
방향~오른쪽 이정표따라 능선 접속~가파른 오름~계단 밧줄 연이어 지나 암릉길따라~묘 지나 완만한 평탄부~
갈림길 오른쪽 흐릿한 길로~오른쪽으로 내려섬~박덤 돌아보고 다시 갈림길 빽~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정상
등로 접속 오른쪽으로~갈림길 이정표, 삼거리 2.4km 방향~'연꽃설' 습지 지나~장군봉(국토원 삼봉, 830.4m)~
황매산 정상 2.6km 이정표 지나~암릉 왼쪽으로 우회해서 오름~908.4봉~가파른 너덜길 내림~목계단 오름~
할미산성,치마덤(돌탑,안내판)~황매산 정상 1.6km 안내판~중봉(997m)~가파른 계단 오름길~1,069.9봉(중봉
비닐 코팅지)~계단 오름~사면 오름길 쉼터의자,이정표에 상봉 표시(긁어 지운 흔적)~계단으로 올라~삼봉(
1110.4m, 정자)~내려섰다 오름~1104.5봉(산청23 삼각점,중봉 산패)~돌무더기 지나 내려~바위 봉우리(출금
표지판) 기어 올라~쉼터의자,황매산 삼봉 표지판~다음 봉우리에도 삼봉 표지판~가파른 암릉 내림~올라서면
넓은 평탄부(점심 장소, 안내판 이정표)~무학굴 갈림길 지나 바위 오름~황매산(1,112.8m, 신.구 정상석)~능선
이어가다 갈림길~직진 오름~전망데크 오른쪽 온하수봉? 팻말~왼쪽 나무계단 내림~긴 나무계단 따라 내림~
철쭉 평전으로 내려 베틀봉(948.2m) 방향 오름~산불초소 쉼터~철쭉 군락지 방향 돌계단 내림~철쭉제단 지나~
철쭉군락지~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모산재 갈림길~모산재 정상 방향 오름~모산재(767m, 정상석,돌탑)~
왼쪽 표지기따라 내림~오른쪽 밧줄따라 내리다가 다시 왼쪽으로~암릉지대 지나~이정표 영암사지 방향~
암릉지나 영암사지 1.1km 방향~영암사지 0.9km 이정표~순결바위 표지판~나무계단 내려~미끄럽고 급한
바위 내림길~돌무더기 지나~음료수 판매 포장마차 왼쪽으로~포장도로로 내려 왼쪽 이동~다리 건너 도로
올라 왼쪽 덕만 주차장 방향~덕만주차장 산행 종료(걸은 거리 13.5km, 걸린 시간: 사진 촬영,점심,철쭉 밀집
지역 돌아보기 포함 7시간 25분)
' 그넘의 비는 자주도 오네!~'
오전까지 오락가락 하던 비가 그치고
비 때문에 산에 못간 운동량을 동네 한바꾸를 하미 대신 하기로!~
저녁 묵고 아파트 뒤로 해가 화랑공원을 거쳐 여시골공원으로 올라갔다가
범어초등 뒤쪽으로 내리와가 남부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온 작정이다!~
1시간 쪼매 더 걸릴라나?~
요분주는 일정이 빡빡하네!~
내일은 산어귀산악회따라 황매산 환종주 산행이 있고,
5월 1일 하루 쉬고 담날은 및뿐 미루다 성사된 친구 넘들 모임,
그 담날은 눈 각막 청소 문제 때문에 예약한 병원행!~
토요일은 둘째넘 가족하고 당일치기 여행<
일요일은 일병회 와룡산 산행이 있다!~
혹시나 시퍼가 우산을 들고 터덜터덜 동네 우로 올라오이
두어달전 개업을 한 고기집이 썰렁하다!~
첨 몇일 동안은 그런데로 손님이 있는긋띠 한달 정도 지나이
좌석 빈곳이 여기저기 눈에 띠기 시작하고
두어달 지난 지금 한창 저녁 손님으로 바글바글 해야될 시간인데도
창문으로 들따보이 서너팀 빼이 안보이네!~
이 동네는 100여m 마다 고기집이라 어지간한 경쟁력이 없시마 떨어묵기 쉽상인데 무신 맘으로
많은 돈을 들이가 인테리어를 해가미 여다 고기집을 열어시꼬?~
궁여지책으로 점심 특선 카미 고기집에서 '시래기 장국 7천원, 불고기 백반 7천원'을 내나도
잘 안나가는긋네!~ 보는넘이 다 답답다!~
청구시장을 지나 화랑공원으로 들어서이 비가 그치자 그단새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꽤나 마이 보인다!~
이마트 쪽으로 돌아 나가는데 아까부터 누에가 기가듯 허리를 꾸부리가 배치기를 하던 중늙은이가
어디에 비칬는지 철커덩 소리가 나디 널쪄가 머리를 싸안고 있다!~
바칠데가 없는데 내리오다 그랬나?~ 으흐 으흐 카는걸 보이 디기 아푼 모양이네!~ 늘그마 뭐든지 조심해야 된다!~
질퍽거리는 여시골공원 가새를 한바꾸 돌아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파트 뒤쪽 도로에서 아패가던 할마씨가 허리를 90도 넘끼 꺽어가 낮은 포복 모드로 기가듯 하디 푹 꼬꾸라진다!~
투다닥 띠가가 어디 다친데 없나 물어보이 다리에 힘이 없어가 그런데 괴안타 칸다!~
에고!~ 할마씨도!~ 다리에 힘이 없어가 걸어갈 정도도 안되마 집에 있지 말라꼬 나와가~
갑자기 요양원 모친 생각이 난다!~ 모친도 요양병원 입원 전날까지만 해도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로 잘 걸었는데
갑자기 새빅에 감을 질러가 올라가보이 일라지도 못하고 화장실을 기가 갔다 카네!~
지나오면서도 자꾸 돌아보게 된다!~ 그 할마씨는 무사히 집까지 잘드갔는지 온갖 상념이 한동안 머리속을 떠돈다!~
오늘은 16~7년점쯤 국제신문을 보고 합천댐 대병면에서 하봉으로 올라가가 황매산까지 암릉을 타고 간 적이 있는데
산어귀산악회에서 덕만주차장을 출발, 진양기맥 장군봉을 거쳐 중봉,삼봉을 거쳐 황매산으로 간다케가
가로늦게 손을 들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아기자기 재미나는 암릉 코스다 시푸디마는
막상 올라가보이 코피가 날만큼 빡신 코스다!~ 등시 긋은기 주제도 모리고 달기 들어가 창피를 안당한거만 해도
천만 다행이다!~ 아직도 종아리가 뻐근하네!~
축제 때문에 늦으마 주차장 진입이 어렵지 시퍼 새빅에 출발해 중간에 오짐 한분 안누고 달리고 달려 들머리인 덕만주차장
으로 올라서이 오전 7시 40분이다!~ 오늘도 통과 의례처럼 단체 사진을 찍는데 차 4대에서 쏟아져 나온 산꾼들을 나리비로
새아보이 대군이다!~ 오랫만에 은채님과 하가행님도 만난다!~
지피에스를 켜는등 산행 준비를 하고 행사장 방향으로 올라 가다가 군립공원 입구에서 차도를 버리고 오른쪽 조용한
도로로 올라간다!~ 초파일이 가차버가 그런지 법연사 연등이 줄을 서고 있다!~
예전에는 쪼매한 암자긋던 법연사가 그동안 수차례 왕성한 불사끝에 인제는 인근에 소문이 날 정도로 커졌다 칸다!~
법연사 갈림길을 지나는데 왼쪽으로는 모산재로 올라서는 갈림길 이정표가 보인다!~
첨에 오른쪽 법연사 쪽을 통과 하길레 다른 길이 있나 켔띠 만석토봉농원,고래식당을 지나 상두만교를 건너자 빠꾸!~
다시 법연사 쪽으로 올라가야 된다고!~ 직진할때 일로가마 되는데 카미 행산대장한테 대쉬할라 카다가 남우 잔치에
따라온넘이 이리저리 간섭한다 카까바 샤트 마우스를 하고 따라간다!~
빠꾸해가 디시 왼쪽 정상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덕만주차장에서 정상 주차장까지 택시비가 2천원인데 택시가
똥꼬에 불이 붙은거 맨치로 바뿌게 손님을 날라다 준다!~ 자가용 차량은 못올라가게 막는 주차관리인 하고 짜고치는
고스톱 같기도 하고~
갈림길마다 정상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삼거리 3.2km 이정표가 보이마 가파르게 올라간다!~ 나무계단과
밧줄, 다시 나무계단을 거쳐 짧은 슬랩으로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이 황매산 방향으로는 짙은 안개로 오리무중이다!~
오늘은 짙은 안개가 산행 내내 골짝을 왔다리갔다리 하미 눈을 가린다!~
한동안 가파르게 올라서면 멧돼지 쒜이들 짓인지 봉분이 작살난 묘를 지나 평탄한 길로~
잠시후 갈림길에서 오른쪽 흐릿한 길로 '박덤'을 찾아간다!~ 박덤은 거대한 바우 덩거리다!~ 오른쪽으로 올라섰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부루도꾸 마우스긋이 생긴 크다탄 바우 덩거리가 보인다!~ 지형도상 박덤!~
바우만 보마 사진 박는데 신이난 산어귀 모델들을 한동안 기경하다 내리온다!~ 아슬아슬한 나무에 한쪽 발을 언지가
사진을 박고 있는걸 보이 아랫도리가 쫄깃쫄깃 오짐이 나올라 케가 내리간다!~
지나온 캠핑장도 흐릿하이 내리다 보이네~
다시 정상 등로로 빠꾸해가 오른쪽으로 가다보마 지맥 갈림길 이정표에 여가 박덤이라고!~ 정확한 위치에다 표시를
안해노코 어중간한 곳에 박딤이라고 누구 놀리나 띠바!~
삼거리 2.4km 방향으로 올라간다!~ 완만한 육산 오름길을 가다보면 습지 입구에는 여가 '연꽃 설'이라 카는 안내표지판이
보이고~ 육안으로 바서는 습지 상태 파악이 안된다!~
국가지점번호판이 부터있는 이정표에는 삼거리 1.9km를 가리킨다!~ 삼거리는 거리상 중봉 갈림길을 뜻하는 모양이다!~
잠시후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철쭉의 사열을 받으미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서면 밋밋한 능선상에 반바지님의
장군봉 코팅지가 보이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표식은 '삼봉이다!~
다음 지도긋은 사설지도에는 장군봉으로 표시되가 있고 이곳 안내도에도 장군봉으로!~ 국토지리원은 뭘하는덴지
적극적으로 찾아 댕기미 수정 작업을 안하나?~ 썩을 넘들!~ 표지기에 양다리를 걸치 논는다!~
삼거리 1.7km 방향으로 직진!~ 잠시후 국가지점번호판이 부터있는 이정표에는 왼쪽으로 황매산 정상 2.6km를 가리킨다!~
왼쪽으로 우회 하라는 뜻!~ 용감한 산어귀 전사들은 가파른 바우를 타고 직진해 올라서지만 뫼들은 이정표가 손가락질
하는 왼쪽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는 길도 쉬운기 아이네!~
한참을 돌아 올라서면 지맥꾼의 산패가 보이는 908.4봉!~ 넘어서는 길은 급한 너덜길이다!~ 발이 안삐도록 조슴조슴
내리섰다가 다시 문어 달구지긋이 생긴 소나무를 지나 올라서면 성터 흔적이 보이는 치마덤!~
옛날에는 황매산을 둘러싸고 할미산성이 있었다 칸다!~ 벼랑긋은 능선이 자연 성벽이기도 하다!~
돌탑이 있는 할미산성 치마덤을 내려서면 나무들을 정리해논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황매산 정상 이정표가 보이는
곳을 지나 오른쪽 밋밋한 봉우리로 올라서면 오룩스 지도상 중봉!~ 표지기 한장만 달랑 달리가 있는 이곳에도 뫼들
표지기를 걸어 두고~
다시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지는 가파른 사면을 올라서면 1,069.9봉에는 반바지님의 중봉 비닐 코팅지!~ 난리도 아이다!~
쪼매 더 가마 또 중봉이라는 산패가 하나 더있다!~ 지도하고 따로 노는 정상 표식을 행정기관이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정리를 했으마 좃켔다!~ 나와님하고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다시 오름길을 이어 가는데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쉼터 이정표가 삼거리 0.6km를 가리키는데 미태 '상봉' 표식에 누군가
'상'짜를 문태났다!~ 봉우리도 아이고 산사면에 이런 표식을 해노이 허패가 디비진 모양이다!~
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삼봉으로 표시되가 있는 1,110.4봉!~ 다른 사람들 표지기에도
여를 삼봉으로 표시해났다!~
뫼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정자로 내리서이 교주님 팀들은 막걸리를 한잔하고 입을 닦고 있다!~
황매산은 지척인데도 삐쭉한 암봉들이 태클을 건다!~ 진도가 안나가네!~ 삼봉 지척에 있는 1,104.5봉에는 귀한 '산청 23'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데 허걱!~ 여기에 웬 중봉이!~ 진양기맥상 중봉이 3개가?~ 참내 기가차서!~
돌무디기를 지나 바우를 가파르게 내리서면 빼쭉한 암봉이 기다린다!~ 다른 사람들은 직진 한다꼬 바우에 붙는데 뫼들은
왼쪽 우회길로 갈라 카이 나와님이 우회할라 카지예?~
쪽팔리가 무대까리로 바우에 붙는다!~ 네발로 낑낑거리미 올라가는걸 하가행님 한테 들킷따!~ 상그럽네 참말로!~
넘어서면 또 황매산 삼봉 표지판, 넘어서면 또 황매산 표지판!~ 장난하나 이 띠바들아!~ 마지막 삼봉 표지판 내리가는
길이 허벌나게 상그럽네!~ 정체 현상이 생긴다!~
후덜덜 거리미 내리서이 우회하는 길은 초급이라꼬?~ 이 띠바들이 사람 놀리나?~ 등산로 폐쇄라 카미 예전 쇠밧줄을
몽땅 짤라 내삐리노코!~
다시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예쁜 넘이 보이가 너 이름이 뭐니?~ 물어보이 산에님이 대답 하기를 노랑붓꽃!~ 주로
호남지방에서 자생한다 카디 여도 군락지가 있네!~ 보라색은 흔한데 노랑붓꽃은 귀한 들꽃이라 칸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전면으로 황매산 정상이 구름모자를 씨고 있는기 보이고, 시야가 트이는 넓은 평탄부를 만난다!~
아까 산에님이 이야기하던 식당 자리다!~
안내판과 이정표 등이 보이고 똥그리한 쉼터도 있는데 나와님이 예술이라 카미 안즈라 케가 산에님 여패 털썩
안잤는데 뭐가 예술이란 말이고?~ 뫼들?~ 이기 미칬나 퍼억!~
황매산 정상에 어른거리는 사람중에 노란티는 산에나갈련다 송사장님 긋기도 하고~ 우리들이 전을 피고 있시
막걸리를 얻어 묵으러 왔다 카미 이미 황매산을 찍고온 준족 교주님이 다시 빠꾸해왔다!~ 대단타!~
황매산으로 가다 돌아보이 지나온 능선에는아직 안개가 자욱하고~, 무학굴 갈림길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연이어 지나
네발로 기가 황매산 구 정상석으로 돌라서서 지나온 식당 자리와 능선을 돌아보고, 영화 촬영장 쪽 철쭉밭은 완전
안개에 가리가 안비는데 주차장 차만 빼곡한기 보인다!~
10여년전 겨울에 일로 올라오다 미끄러버가 식겁한 기억이!~ 아래쪽에는 최근에 새로 새운듯한 크다탄 정상석이
올라와 있고~ 단체사진도 찍고 독사진도 찍으미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종내기들이 마이도 올라왔네!~
정상석을 안고 사진을 박을라꼬 줄서가 있는거 바라!~
잠시후 황매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리서고, 왼쪽 우회길을 버리고 다시 봉우리로 올라가는데 전망데크 오른쪽에
은하수봉 이라 카는 팻말이!~ 저거는 언제 생깄노?~ 인제는 지자체에서도 작명을 하나?~
왼쪽 데크 계단으로 내리간다!~ 이어지는 긴 나무데크 계단!~ 희안하다!~ 안개는 순식간에 이동을 해뿐다!~ 좀 전에
동쪽에 있다가 어느새 서쪽으로~, 군데군데 철쪽이 오무렸던 손을 펴기 시작했지만 아직 만개까지는 한참 걸리지
시푸다!~ 열흘 정도 뒤에나 만개 하려나?~ 볼끼 없어가 베틀봉까지 막빠리 올라가기로~ 포토존으로 올라서이
아이스께끼 장사도 올라와 있다!~ 쪽쪽 빨고 내리오는 아지매 한테 한개 얼마하든교 물어보이 4천원!~ 철퍽!~
어제 집 여패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가 아이스께끼 1개에 육백원씩 열개를 사다났는데~
어?~ 예전 산불 초소는 헐어뿌고 새로 전망대 긋은거를 맹글어 났네~ 가차이 가보이 1층은 초소고 우에는 전망대!~
모산재 쪽은 인제 완전 진한 곰탕이네!~ 암꾸도 안빈다!~ 잠시후 후미들이 와서 또 단체사진!~
오늘은 산행중 가장 많은 피사체로 기록되는 날이다!~
모산재 가기전 철쭉 밀집지역이 가장 예쁜 곳이라 안개가 걷히자 예기억을 되살리며 돌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서면
10여년 전에는 없었지 시푼 철쭉제단이 보이고~ 후미들은 저서 저래 폴딱폴딱 공중 부양을 하미 놀았다 칸다!~
그런데 젤 먼저 하강하는 사람은 어디서 마이 본듯한데~^
철쭉 밀집지역으로 내리서면 7~80% 개화 상태라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볼만하다!~ 허걱!~ 장애인들도
전동 휠체어를 타고 여까정 올라오네!~
여서도 사진 박기 놀이를 하고!~ 오늘은 하산 시간 개념을 이자뿐지 오래다!~ 또 단체 사진 찍나?~ 오늘은 하가행님이
전용 찍사다!~ 열댓장 찍은 단체 사진을 다못올리가 반틈 넘끼 내삐맀다!~
20여분 동안 꽃밭에서 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모산재로 내리간다!~ 잠시후 왼쪽으로 덕산주차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서있는 모산재로 내리서고~ 오전에 법연사 갈림길에 서있던 도로로 내리서는 갈림길이다!~
이정표에 모산재라 카는거는 모산재 정상으로 바꾸는기 맞지 시푼데 재가 인제는 정상의 대명사가 되뿐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정상석과 돌탑,이정표,안내판 등이 보이는 넓은 암릉에 올라선다!~ 또 박는다!~ 떼서리로 또는
홀로!~ 오랫만에 올라온 모산재다!~ 예전 직장 생활할때 첨 올라온기 30년도 넘었지 시푸다!~ 그뒤로도 서너분
올라온 기억이 나네!~
잠시후 왼쪽 표지기가 걸린 곳으로 내리선다!~ 30여m 가다 다시 오른쪽 밧줄 달린 곳으로 내리섰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순결바위까지 본격적인 암릉을 타게된다!~
다행이 바우가 말라가 걷기에 좃타!~ 여서도 사진 박는거를 즐기는 사람들은 바우마다 올라간다!~ 뫼들은 인제 질리가
혼자 투닥투닥!~ 이정표 영암사지 방향으로 암릉을 탄다!~
육안으로는 멀어 보이도 바우길이 걷기 조아가 금새 순결바 우에 올라선다!~ 여패서 보마 거시기하게 생깄따!~
순결한 사람만 구디로 드갈수 있다고?~ 완전 꽁까다!~ 여 순결한 사람 손들어 바라!~ 바우가 오무리기는 개코나!~
일당들을 기다리가 같이 내리간다!~ 사직 박기좋아하는 아지매 동무들을 대동한 산에님은 언제 내리올줄 모르겠다!~
나무계단을 투닥투닥 내리가마 뫼들을 앞질러 띠니리가던 젊은 부부들이 가파른 바우 내림길에 얼메나 버벅대는지
답답해가 쇳띠를 땡땡치미 내리가이 얼른 길을 비키준다!~ 궁디 회전수를 올리가 앞서간 일당들 뒤를 따라간다!~
돌삐를 모다났는 곳을 수호신 처럼 지키는 덩치 큰 소나무를 지나 투다닥 내리서면 일당들이 천막 상회에서 삼백초로
맹글었다 카는 감주를 마시고 있다!~ 산에나갈련다님이 샀다고?~ 뫼들도 꼽싸리 끼가 한잔 얻어 묵는다!~ 아 시원타!~
송사장 잘무심다!~ 잠시후 왼쪽으로 돌아나가 포장도로로 내리서고~
도로 왼쪽으로 휘어져 뒤이어 따라온 산에님과 잡초 등등 알탕 애호가들이 푸덩덩했다 카는 개울위 다리를 지나 주차장
도로로 올라서서 왼쪽 덕만주차장을 찾아가며 다소 빡신듯한 황매산 환종주 산행을 마무리 한다!~
30여분 넘끼 기다리가 알탕까지 하고온 후미들을 기다려 뒷풀이 하산주 식당으로 간다!~
미리 예약한다꼬 메뉴를 묻는다!~ 돼지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뫼들은 내장국밥 당첨!~
차로 20여분 이동해서 하산주 식당으로 드가이 미리 주문을 덕분에 안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온다!~
돼지국밥 한 사람?~ 어?~ 아무도 손을 안드네!~ 자수하여 광명 찾자!~
순대국밥에 뒤이어 내장국밥이 나온다!~ 내장 국밥이 젤 많은긋네!~
오늘도 산 우에서 잠깐 잠깐 휴식할때마다 묵은 막걸리가 거의 한통 분량이 되지 시푼데
여서 말아묵는 소맥 양도 만만찬타!~ 전뿐 맨치로 실수하까마 눈치를 보미 애끼 묵는다!~
뭐어?~ 소주 한빙은 반납한다꼬?~ 헐!~ 웬일이고?~ 뫼들 자리에는 거의 알콜 중독자 수준인 술꾼들만
모디가 오만상 술을 축냈는데 N/1 한 회비가 2만 5천원 뿌이 안된다꼬?~
오늘 산행 진행 한다꼬 수고한 행산 대장님이나 여학생들을 델꼬 댕기미 사진을 500장이나 찍었다 카는
산애님의 수고로움에 비하마 뫼들은 공짜술을 묵었는거 맨치로 미안타!~
담에는 또랑조를 하디라도 가끔 따라 가야되겠다!~ 아 자부러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