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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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기도회
집전순서
7월
25일 광주교구/
8월 1일 서울교구/ 8일 전주교구/
15일 가르멜수도회,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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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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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월.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강론_
유철
신부_한국외방선교회
저는 사제서품을 받고
대만에서 만 10년
정도 살다가 지금은 귀국해서 한국외방선교회 후원국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세월호 사고가 터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를 후원 하시는 분들의 자녀들이 희생되셨어요.
저는
그 소식을 듣고 그분들에게 조문을 가야겠다 생각을 하고 발걸음을 옮기는데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왜냐하면
사제인 제가 저 사람들에게 과연 무슨 말로,
어떤
말로,
어떻게
위로를 드릴 수 있을 것인가.
너무나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조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발걸음 또한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세월호
사고가 터진 후 함민복 시인이 시를 쓰셨어요.
숨쉬기도
미안한 4월
함민복
배가
더 기울까 봐 끝까지/
솟아
오르는 쪽을 누르고 있으려
옷장에
매달려서도/
움직이지
말라는 방송을 믿으며
나
혼자를 버리고/
다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갈등을
물리쳤을,
공포를
견디었을/
바보같이
착한 생명들아!
이학년들아!
그대들
앞에/
이런
어처구니 없음을 가능케 한/ 우리
모두는…….
우리들의
시간은,
우리들의
세월은/
침묵도,
반성도
부끄러운/
죄다
쏟아져
들어 오는 깜깜한 물을 밀어냈을/
가녀린
손가락들
나는
괜찮다고 바깥 세상을 안심시켜 주던/
가족들
목소리가 여운으로 남은
핸드폰을
다급히 품고/
물
속에서 마지막으로 불러 보았을
공기방울
글씨/
엄마,/
아빠,/
사랑해!
아,
이
공기,
숨 쉬기도 미안한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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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를 그리고 그분의 유가족분들 앞에 세월은 2년이
흘렀건만 아직도 대한민국 한복판이라는 광화문의 공기는 적어도 저에게는 숨쉬기조차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저의 강론을 시작할까 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아주 오래된 영화를 ‘세븐’을
봤습니다.
우리
가톨릭계가 전통적으로 말하는 ‘칠죄종’
일곱
가지의 죄.
먹는
것을 탐하는 탐식,
재물을
탐하는 탐욕,
이성을
탐하는 음욕,
나태,
시기,
교만,
분노의
주제를 다룬 영화에요.
이
주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곱 가지 죄 말고 한 가지를 계속적으로 고발을 합니다.
그
죄목이 무엇 인고 하니 바로 무관심 이였습니다.
주인공이
영화 40분
정도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도시
사람들은 너무 남의 일에 무관심 합니다.
그래서
도와달라고 울부짖는 게 아니라 “불이야!”
라고
외쳐야 돼요.
도와달라는
소리는 무시하고 불났다는 소리에는 달려오니까요.
‘이젠
세월호 이거 그만하자’,
‘그만
덮자’고
말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무관심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향하여,
만약을
대비해서 한번 외쳐보겠습니다.
“불이야!”
크게
한번 외쳐보겠습니다.
이
영화에 마지막에 주인공은 한마디를 더 합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이런 말을 했어요.
“세상은
멋진 곳이고 싸워서 지킬 만한 가치가 있다.”
나는
첫 문장에서는 동의 할 수 없지만 두 번째 문장에서는 나는 동의를 한다며 영화가 끝납니다.
첫
문장의 세상은 멋진 곳이라는 그 말에는 동의할 수는 없지만,
그렇지만
싸워서 지켜가야 한다는 그 말에는 동의를 한다고 말입니다.
창세기에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계시고 보시기에 참 좋았다.”
이런
표현이 나와요.
그런데
그분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강생하셔서 본 인간의 모습들은 어떠했을까요?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아서 아파하고,
신음하는
그런 모습들이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표징을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악하고
절개 없는 세대다.”
여러분들
‘악’
잘
아시죠?
절개가
없다,
영어로
표현하면 불충하는 사람,
내가
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는 사람,
내가
한 말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세대라고 하시면서 표징을 단호히 거부하신 분.
예수님이
본 인간의 세상은 멋진 것도,
아름다운
것도,
살기
좋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악하고
절개 없는 사람들이 불충한 사람들이 넘치는 세대였습니다.
아마도
예수님이 2000년이
지난 이 광화문 한복판에 오셔도 아마 똑같이 얘기를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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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인도 간디 선생님,
제가
예수그리스도 다음으로 존경하는 그분이 말한 사회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일곱
가지 ‘악’과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치명적인 사회악 그것은 ‘원칙
없는 정치’였습니다.
원칙과
소신이 없는 정치,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일들을 국민들을 위해서 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되면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되고나서는
딴 소리를 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아요.
정치인들은
철새들이라고 하지요.
원칙과
소신 그런 것들은 다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노동
없는 부’입니다.
땀
흘리지 않고 얻는 부,
이것을
‘악’이라고
했습니다.
불로소득,
도박
등등.
저는
도박장이 있는 정선 등에 가본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폐인들이야,
폐인.’
땀
흘리지 않고 투기에서 단기간에 돈을 법니다.
부가
대물림되고 사랑하는 자식에게 물려주는 게 무슨 죄겠습니까.
그런데
세금은 정확히 내라는 거예요.
그
세금도 내기 싫어해서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요즘
뉴스에 나오는 검사님이 순식간에 수백억을 벌어요.
저는
평생 벌어도 그 돈 못 버는데,
어느
변호사님은 오피스텔을 120채를
갖고 있대요.
진짜인가
모르겠어요.
세
번째 ‘양심
없는 쾌락’입니다.
성희롱
사건,
성추행,
성폭력
요즘 뉴스에 줄줄이 사탕으로 나와요.
네
번째 ‘인간성
없는 과학’,
과학이
인간을 좀 편하게 만들고 그런 과학이 되었는데 인간을 위한 과학이 아니라 살인,
사람을
죽게 만드는 거죠.
가습기
살균제 다 아시죠?
살인
무기들...
다섯
번째 ‘인격
없는 지식’,
여섯
번째 ‘도덕성
없는 상거래’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까 이런 글귀가 있어요.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관계,
갑질
현상 등 문제가 많습니다.
일곱
번째 ‘희생
없는 신앙’을
악으로 보셨습니다.
간디
선생님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섬기라는 것.
사람을
섬기라는 것.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
봉사하라는
것.
남을
위해 섬기지 않는 신앙,
봉사하지
않는 신앙은 악이라고 간디선생님은 보셨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살만한 곳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살만한 곳이 못 되는 거 같습니다.
간디
선생님이 말한 일곱 가지 사회악,
그
사회악이 발악을 하는 사회처럼 보여요.
그
악들이 힘 있게 활기치고 돌아다니는 그런 세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첫째,
사회악에
대해서 무관심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무관심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루카복음
10장,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율법학자가
물어보는 겁니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강도를
만나서,
저는
그 강도가 사회악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회악에 초죽음이 된 그 사람들을 도와주라는,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루카복음
16장에는
이렇게 비유를 합니다.
부자와
라자로,
부자가
집밖에서 종기투성인 그 라자로에게 말 한마디 합니까?
전혀
말 한마디 안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합니다.
죽은
다음에 그 세계는 차원이 다른 세계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두
가지 예수님의 이런 비유의 가르침은 무관심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야고보서
4장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좋은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죄가 됩니다.
선한
일을 할 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죄가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사회악들에 침묵하고 무관심 하면 그런 악들은 점점 세력을 키웁니다.
그래서
나를 향해서 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을 향해서 오고,
우리
교회를 향해서 오고,
세력이
엄청 커지면 그때는 막을 방법이 없는 거예요.
막는다
해도 엄청난 희생이 필요해요.
둘째,
바오로
사도의 가르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로마서
12장,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악에
굴복당하지 않고 선으로 악을 굴복 시키십시오.”
악은
참으로 무섭고 두려운 존재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굴복하지 말라는 거예요.
용기를
내라는 거예요.
그런데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거예요.
악은
결코 악을 물리칠 수 없다는 거예요.
바오로
사도의 말씀대로 악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선밖에 없다고...
꾸준히
선한 일을 하십시오.
세상을
창조하시는 하느님이 선하십니다.
그분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착한 목자이십니다.
그분들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어느
분이 이런 얘기를 하셨습니다.
희망이
우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희망을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희망을 버리지 않는 한 그 희망은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셋째,
이
사회악이 발악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손을 잡아야 합니다.
힘들고
지치고 어렵더라도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타이완에 살면서 큰 태풍이 불어오면,
자동차가
뒤집어 넘어지고,
아름드리처럼
큰 나무가 뿌리째 뽑히지만 넘어지지 않는 나무가 있어요.
그
나무가 바로 대나무에요.
대나무는
왜 안 넘어 질까.
대나무
뿌리를 보면 뿌리들이 서로 막 뒤엉켜 있어요.
손과
손을 꽉 잡고 있어요.
아무리
큰 바람이 불어와도 대나무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이 땅은 멋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후손들이 행복을 느끼고 살만한 곳이라고 느낄 수 있다면,
싸워서
지킬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손에 손을 잡고 꾸준히 선한 일을 향해서 나갑시다.
여러분,
옆
사람의 손 한번 잡아보세요.
내
따뜻한 마음을,
내
따뜻한 온기를 옆 사람에게 전해주세요.
세상의
많은 선남선녀들을,
우리
이 광화문 자리에 초대합시다.
세상의
고통에 무관심한 사람들,
그
사람들이 뛰어와서 우리의 손을 꽉 잡을 수 있도록,
함께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우리 한 번 큰 소리로 외쳐봅시다.
“불이야!”
더
큰소리로 외쳐 보겠습니다!
“불이야.”
스트레스를
저 파란지붕으로 날려 보내세요.
깜짝
놀라 우리를 도와 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크게 외쳐보겠습니다.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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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사드 미사일
방어 효용성 없다...
배치
되면 중국의
군사적 공격 받을 수 있어”
김강현
글라라(평화통일을여는사람들 홍보팀장)
사드가 기습적으로 성주
배치 결정이 나면서 성주 주민 분들이 날벼락을 맞은 심정으로 반대하고,
온
국민들도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성주뿐만
아니라 한국 어디에도 배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온몸으로 저항을 하고 계십니다.
한미당국이
사드를 배치하는 주된 이유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드로는 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방어할 수가 없습니다.
사드든 그 어떤
미사일방어(MD)
무기도 한국 그
어디에 갖다 놓더라도 군사적 효용성은 없습니다.
한반도는 남북으로
거리가 짧아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불과 수분(4~5분)
안에 남한에 도달하는
반면 산악이 80%에 이르는 지형적 특성상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조기에 탐지해 요격할 시간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2012년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원과 미국 미사일 방어국에서 공동으로 ‘한국에서는
사드 같은 미사일 방어가 효용성이 없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에
국회에서 진성준 전 의원이 발표 했고,
미국
의회보고서(2015.4.3.)도 이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드는 성주 아니라 어느 곳에 배치하더라도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는데 아무런 효용성이 없는 그런 무기입니다.
설령
새누리당과 국방부가 주장하듯이 발사각을 높인다 하더라도 그것을 탐지하고 요격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탄도미사일이
대기권 아래로 떨어질 때 공기층의 영향을 받아서 공중제비를 돌거나 나선형 모양으로 돌아서 떨어집니다.
이렇게
불규칙 하게 떨어지기 것을 요격한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는
미국 미사일방어(MD)를 자문해주는
시어도어 포스톨(美
MIT)
교수의
얘기입니다.
포스톨
교수는 “사드는
효용성이 없다.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는 것은 미국의 MD
체계를
갖다 놓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국은 중국으로부터 군사적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다.”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로 성주가 굉장한 최적지다,
사거리가
200km
반경이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많이 방어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드를 성주에 배치하면 수도권은 방어할 수 없다는 사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3/2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들도 70%가
전방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누구를 보호한다는 것입니까?
이처럼 북한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는 데서 사드는 효용성이 없습니다.
따라서 성주를 비롯한
한국 어디에도 사드 배치를 위한 최적지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57DB35578DAD891D)
그런데
왜 국방부는 기습적으로 국민들 의견수렴 과정도 없이 사드를 배치하려고 하는가?
사드의
핵심은 바로 레이더입니다.
이
레이더의 최소 탐지거리가 4000~5000km입니다.
한반도에
배치하면 중국의 탄도미사일 기지,
중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샅샅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 아주 강력하게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까지 반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적인 충돌이 벌어진다면 한국의 사드기지가 제1
타격
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는
외교부 당국자들의 얘기입니다.
사드
배치로 동북아의 평화가 깨어지는 심각한 문제에 대해 국방부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그
레이더는 전방모드라서 2000km밖에
안 되지만,
우리가
방향을 북한쪽으로만 고정하고,
그
다음 종말모드 단계로 하면 600km까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을 감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포스톨 교수는 넌센스같은 얘기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전방모드와 종말모드는 8시간
만에 쉽게 전환할 수 있고,
지금은
듀얼모드로 전환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탐지거리를 조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우리나라에 군사 작전통제권이 지금 없습니다.
미국이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한미군 기지에 배치합니다.
국방부
장관 조차 미군의 무기 체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그 레이더 운용을 어떻게 통제 할 수 있겠습니까?
사드
무기가 한반도에 들어온다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와 적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과
일본을 위해서 우리의 평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보가 위협받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군사적으로 막을 수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더욱 군사적 대결 구조가 됨으로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 할
수 있는데 더 큰 장애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드 배치는 성주든,
한국
어디든 안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문제이고,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기 때문에 사드 배치를 반대해야 되는 것입니다.
무기로
평화를 지킬 수 없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사드가 아니라 그 어떤 무기를 갖고 온다 하더라도 막을 수 없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포기시켜야 합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적대정책들을 폐기하고,
한반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야만 합니다.
사드배치로
한반도가 강대국들의 전쟁터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다 같이 힘을 모아서 사드 배치를 나의 문제로 받아 들어야 합니다.
성주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문제로 알고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내용으로 적극 알려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사드를 막아내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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