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랑의호스피스 대표 이·취임식이 5월 16일(목) 오전 11시,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리버스컨벤션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조정래 목사의 인도로 김시황 장로(태실장로교회)의 기도, 김현수 목사(공주기독교역사위원회 고문)의 ‘바나바와 같은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 공주호스피스 봉사자들의 특송이 있었다. 2부 이·취임식은 유정근 팀장의 인도로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최의선 장로·박월 권사·조정래 목사), 조정래 목사의 이임사, 김진인 목사의 취임사, 권석근 장로(대전·충청호스피스연합회 부회장)의 축하 및 격려사, 송미림 사모(참좋은교회)의 축하워십, 김종구 목사(공주호스피스자문 의원)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공주사랑의호스피스는 1998년 2월, 의사·목사·사회복지사·교수 등 자문위원 29명을 위촉하고 공주대학생선교회 박영선 목사를 대표로 CCC 공주사랑의호스피스를 창립했다. 1998년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제1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여 249명이 수료했으며, 2024년 4월 22일 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제22기 자원봉사자 교육에 23명이 수료하여 총 1,49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3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환우들을 섬겨왔다. 2004년 9월 6일 박영선 목사가 대표직을 사임하고 조정래 전도사가 제2대 대표로 취임하여 20년간 헌신했다. 이제 공주사랑의호스피스 창립 26주년을 맞아 조정래 대표가 사임하고 참좋은교회 김진인 목사가 제3대 대표로 취임했다. 공주사랑의호스피스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