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의 협력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동참, 평신도연합회 선교단체의 헌신적인 참여와 질서유지, 연합과 화합 섬김으로 어우러진 은혜의 한마당…
빛을 발한 2024 공주시복음화대성회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2024 공주시 복음화대성회가 5월 19일(주일)부터 22일(수요일)까지 4일간 공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애터미 드림홀에서 있었다.
19일 오후 2시에 시작된 첫날 성회는 주하나교회 찬양 인도, 김종우 목사(주하나교회)의 사회, 이웅재 장로(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기도, 조요한 목사(행복한장로교회)의 대회장 인사, 박귀환 목사(충남기총총회장)와 최원철 공주시장 영상 축사, 현석열 장로(공주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의 성경봉독, 공주기독교평신도합창단의 특송, 고한돌 명창의 예수 부활전(판소리), 공주시기독교평신도합창단의 봉헌특송, 장호순 목사(금강순복음교회)의 봉헌기도, 박상호 목사(공주성결교회)의 교회부흥과 연합회를 위한 특별기도, 조요한 목사의 공로패 증정, 사무총장 김석종 목사의 광고, 전갑재 목사(공주중앙장로교회 원로)의 축도가 있었다.
20일 둘째 날에는 하늘문성결교회의 찬양 인도, 남봉우 목사(광정성결교회)의 사회, 박해운 목사(하늘문성결교회) 기도, 문홍배 장로(하늘문성결교회) 성경봉독, 공주중앙성결교회 시온성가대의 특송, 김평세 목사(황금종교회)의 설교, 옥소리관악단(공주성결교회)의 봉헌 특송, 정병훈 목사(공주중앙성결교회)의 봉헌기도, 김진호 목사(하늘소망교회)의 공주시발전과 안정을 위한 특별기도, 사무총장 김석종 목사(한빛침례교회)의 광고, 김재준 목사(광정성결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셋째 날 21일에는 꿈의교회 찬양 인도, 이강희 목사(운궁침례교회)의 사회, 조왕연 목사(태성제일침례교회)의 기도, 정진호 장로(꿈의교회)의 성경봉독, 꿈의교회 시온찬양대의 특송,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의 설교, 글로에&페트라 중창단(꿈의교회)의 봉헌 특송, 이삼희 목사(도덕침례교회)의 봉헌기도, 배창효 목사(꿈의교회)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 사무총장 김석종 목사(한빛침례교회)의 광고, 송명섭 목사(신영침례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22일 마지막 날에는 주하나교회 찬양인도, 장총관 목사(웅진감리교회)의 사회, 이종민 목사(상신교회)의 기도, 이선주 장로(늘푸른감리교회)의 성경봉독, 공주중앙장로교회 성가대의 찬양, 박한길 장로(애터미 대표)의 간증, 마하나임중창단(주님의감리교회)와 이석주 집사(기드온감리교회)의 봉헌특송, 김진영 목사(공주중앙장로교회)의 성도들의 평안과 후원자를 위한 특별기도, 사무총장 김석종 목사(한빛침례교회)의 광고, 나광진 목사(늘푸른감리교회)의 축도 등이 있었다.
성회 기간 중 공주시기독평신도연합회·국제와이즈멘공주클럽·꿈의교회·CBM C에서 주차 안내를 담당했으며, 장로교단·성결교단·침례교단·감리교단에서 날짜별로 안내와 헌금위원으로 봉사했다.
청소년 50명 영성 VISION TRIP
공기연 대표회장 조요한 목사는 대회사에서 다음과 같은 취지의 인사말을 했다. “공주시 기독교연합회가 하나님의 간섭하심 가운데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복음화 대성회를 갖게 됨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금번의 성회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의 말씀처럼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광명의 빛을 발하여 공주시가 성시화 되고, 지역교회가 연합하고 평신도와 목회자가 화합하여 하나 되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또한 이번 성회를 통해서 성도님들이 믿음의 용사로서 말씀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와 기쁨으로 충만한 시간이 될 줄로 확신합니다.
지역 복음화 성회의 더 큰 의미는 예수님을 모르는 지역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와 천국이 있음을 알리고,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구원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공주시기독교연합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공주지역의 중·고등학생의 잠재된 생명의 불씨를 지피기 위해 청소년 50명을 선발하여 ‘청소년 영성 VISION TRIP’을 준비했습니다. 오는 8월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4박 6일간 실시되는 청소년들의 영성 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합니다. 분명한 것은 복음화 대성회의 주인공은 바로 예배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나누는 성도님들입니다. 금번 성회를 통해 화합과 사랑 나눔으로 거듭나는 지역교회 공동체가 되고, 나아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성취되는 복되고 은혜 넘치는 성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0주년 기념 공로패 증정
한편 창립 50주년을 맞아 공주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그동안 지역교회 연합과 기독교 발전에 기여한 목회자와 평신도를 선발하여 공로패를 수여했다. 목회자 공로패 수상자는 안중모 목사(꿈의교회 원로)·전갑재 목사(공주중앙장로교회 원로)·김현수 목사(신기감리교회 원로)·김승환 목사(공주성결교회 원로)·김종우 목사(주하나교회 담임) 등이며, 평신도는 이웅재 장로(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현석열 장로(공주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서만철 장로(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박한길 장로(애터미 회장) 등이다.
올 복음화대성회에서 관심을 끈 것은 강사와 말씀 주제의 다양성이다. 그동안 복음화대성회 강사는 목회자 중심이었지만 올해 초청한 네 명의 강사는 목회자와 평신도 동등한 비율로 구성되었다. 목회자가 아닌 강사를 세우는 것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참석자들은 설교·명창·간증 등 색다른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성회의 실무책임자였던 사무총장 김석종 목사는 “교회가 아닌 제 3의 장소에서 성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다소 부담감은 있었지만, 쾌적한 집회 환경과 수준 높은 영상시설로 집회를 진행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고 했다. 또한 “지역교회의 협력과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모든 순서가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평신도연합회에 속한 여러 선교단체에서 주차 봉사 등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해 줘서 안전사고 없이 집회의 유종의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