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실장] [오전 8:44] 좋은아침 시작하시구요. 밤새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1차 총선을 앞둔 우려감과, 캐나다와 호주의 CPI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되며 독일 국채금리 상승에 스톡스600 지수는 0.56%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28일 발표되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한 소폭의 등락 후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0.04%와 0.49%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일 국내증시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되고, 종목별 등락이 반복될 수 있기에 추세전환주로만 선별적 관심을 권합니다.
[김실장] [오전 8:44] [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1차총선을 앞두고 인플레 지속 우려 등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 하락한 1만8155.24로 마감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69% 빠진 7609.15에 거래를 마쳤다.
[김실장] [오전 8:4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7% 내린 8225.33에 장을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56%떨어진 514.81을 기록했다.
유럽증시가 하락한 것은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에서의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에 유로존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주식 시장을 둘러싼 투자 심리가 악화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실장] [오전 8:44] 지난달 캐나다와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름폭이 가속하며 4월 수치나 시장 전망도 웃돌았다는 소식은 투자자들 사이 둔화세를 보이던 주요국에서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공포를 자극했다.
지난달 캐나다의 CPI는 전년 대비 2.9% 오르며 4월(2.7%)에 비해 높아졌다. 호주에서는 4.0% 오르며 4월(3.6%)보다 가속,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둔화 조짐을 보이던 주요국에서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2.452%까지 올랐다.
[김실장] [오전 8:45]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30일 예정된 프랑스의 1차 총선과 28일 나올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심을 높였다.
[김실장] [오전 8:45] [머니투데이 뉴욕=박준식 특파원] 뉴욕증시가 상반기 마감을 거래일 기준 이틀 앞두고 큰 변화없이 주말에 나올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는 엔비디아가 이끄는 AI(인공지능) 랠리가 계속되면서 1분기 물가재반등 충격에도 지수는 사상최고치를 연거푸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요일(28일)에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만 예상치나 그 이하 수준에 머문다면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64(0.04%) 상승한 39,127.8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 8.6포인트(0.16%) 오른 5,477.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87.5포인트(0.49%) 상승해 지수는 17,805.16에 마감했다.
[김실장] [오전 8:45] 전일 6.76% 반등했던 엔비디아는 이날 1% 이상 다시 하락하면서 숨고르기에 나섰다. 이날 엔비디아는 연례 주주총회를 열어 임원보수 등을 주주들의 승인으로 확정했다.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는 "업계 내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 한다"고 더 큰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S&P 500 지수의 대부분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긍정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물류사 페덱스는 예상보다 나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하면서 15% 가까이 상승했다. 전기차 제조사인 리비안 오토모티브도 전일 폭스바겐그룹으로부터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받는다고 주가가 22%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