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문득 감상에 젖어(^^?) 한 자 끄적거려 봅니다.^^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17살 되던 때에 동그라미에 들어와서 .. 벌써 30이네요..^^
ㅎㅎㅎ
사라져가는 듯한 느낌이.. 참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저희 동기들끼리만 거의 연락하고 지내고..
그것마저도 나이가 들고 멀리 떨어져있다보니 1년에 명절 때 두번...
혹은 친구들이 결혼하면 결혼식에서나 보게 되네요..^^
그래도 동그라미는.. 제 고등학교 시절 추억의 대부분입니다..^^
활발히 활동하고 하진 않지만, 제게는 가장 예쁘고 큰 추억이네요..^^
ㅎㅎㅎ
다들... 어디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ㅎㅎ 오랫만에 들러 누나 글 보고 가요^^
활동할때 여름 겨울 총회 또 밀양 표충사 계곡 놀러갔을때
선배님들 연락드려서 경남대 어느 벤치에서 도란도란 모여 얘기 나누던게 생각나네요
지금처럼.. 다들 모이는게 어렵다는걸 알았다면
그때 조금 더 빠릿하게 잘할걸 그랬단 생각도 듭니다
모든 동그라미분들 저물어가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감기 안걸리게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