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제 40 코스)
코스 : 사천진리해변-하평해변삼거리-강원귀어학교-솔향기캠핑장관리사무소-영진교-영진고분--영진성황당-보헤미안카페-영진해변-주문진읍계-도깨비촬영장-풍물시장-수산시장-주문진등대-소돌항-아들바위-주문진해변. (13.2km/4시간)
어제 지리산 무박산행을 한 후라 오늘은 극도의 피로를 안은 상태로 해파랑길에 참여했다.
장거리 무박산행은 첫째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회복이 안되니 그 고통은 배가 되는것이며
밤 늦게 귀가, 씻고 눈좀 붙인후 또 첫차로 나 오려니 바빠도 너무바빠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그렇지만 내가 좋아 하는 일이라 마냥 즐겁고 살아가는 맛을 느끼는것 같다.
그것도 밤낯주야 집사람과 같이하는 일과라 더욱 의미있고 보람느끼는 요즘이며 살아야 할 목적과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첫댓글 주문진에서 영진항거쳐 사천항까지의 멋진 해변가를 잘 다녀 오셨네요. 가을의 해변은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기암괴석 등 여러 시설을 잘 보았습니다. 해파랑길은 이름도 아름답고 멋진 곳이라 너무 가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산만 제일인줄 알고 둘레길 같은걸 무시했는데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넘 좋아요.
앞으론 둘레길 많이 찾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