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습 후 키이우에서 사망자 증가, 피해 규모 확대

[김춘근]

러시아 공습 후 키이우에서 사망자 증가, 피해 규모 확대

More Deaths, More Destruction In Kyiv After Night Of Russian Strikes

July 10, 2025 10:24 CET

By Serhiy Nuzhnenko

모스크바에 대한 미국의 불만이 고조되는 가운데 7월 9일 밤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다른 도시들에 드론(무인기)와 미사일이 발사되었다.

Drones and missiles were launched at the Ukrainian capital and other cities overnight on July 9-10 amid increasing US frustration at Moscow.

1. A fire burns in an apartment building hit by a Russian strike in the early hours of July 10.

7월 10일 새벽 시간에 러시아의 공습에 피격된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2. Residents gather after the attack. Two women have been reported dead after the latest wave of Russian strikes on Kyiv.

러시아 공격 후 주민들이 모여든다. 최근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 후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 A firefighter at the scene of the strike. The two women killed in the attack were described as a 68-year-old, and a 22-year-old policewoman.

러시아 공격 현장에 있는 소방관. 이번 공격으로 숨진 여자 2명은 68세 노파와 22세 여경찰로 알려졌다.

4. Another apartment burns in Kyiv early on July 10. US President Donald Trump on July 9 voiced frustration at what he described as "bullshit" from peace negotiations with the Kremlin, which turn out to be "meaningless" as major air attacks on Ukraine's civilian centers continue.

7월 10일 새벽 키이우에서 또 다른 아파트가 불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9일 우크라이나 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계속되면서 "의미 없는" 것으로 판명되어 크렘린궁과의 평화 협상이 "헛소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좌절감을 표명했다.

5. Firefighters battle a blaze at dawn in Kyiv. Trump says he is looking "very strongly" at potential sanctions against Russia as diplomatic efforts to end the war appear increasingly fruitless.

소방관들이 새벽 키이우에서 불길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점점 더 결실을 맺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매우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6. An apartment smoulders in Kyiv after taking a direct hit from a missile or drone on July 10.

7월 10일 미사일이나 드론의 직격탄을 맞은 키이우의 아파트가 불타고 있다.

7. Residents outside one of several buildings in Kyiv hit by Russian air strikes overnight.

밤새 러시아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키이우의 여러 건물 중 한 곳 밖에 있는 주민들.

8. Smoke and mist seen over the Kyiv skyline at dawn on July 10. Local authorities warned residents to close their windows "after returning home from the bomb shelters" due to the amount of smoke blanketing the capital.

7월 10일 새벽 키이우 스카이라인 위로 보이는 연기와 안개. 지방 당국은 수도를 뒤덮은 연기 때문에 "방공호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으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