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제14회 전국시낭송대회 성료
대상 문현옥 ― 금상 유희숙 수상
시낭송은 말꽃입니다. 시낭송은 글꽃입니다. 2025년 9월 27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이 다양한 시낭송으로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부추겼습니다.
계간문예 협력기관인 한국문학발전포럼(이사장 정종명)과 한국문학낭송가회(회장 차윤옥)가 주관한 제14회 전국시낭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른 20명의 시낭송가들이 시낭송 기량을 뽐냈습니다. 심사는 차윤옥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역대 대상 수상자인 마정임·박연숙·허갑주 시인이 맡았습니다.
대상 : 문현옥 ― 김창완 시인의 〈하늘에 깁다〉 낭송
금상 : 유희숙 ― 이생진 시인의 〈내가 백석이 되어〉 낭송
은상 : 임효숙 ― 김창완 시인의 〈기러기〉 낭송
동상 : 정현숙 ― 신달자 시인의 〈국수를 먹으며〉 낭송
동상 : 조용호 ― 도종환 시인의 〈세 시에서 다섯 시까지〉 낭송
이 밖에 장려상에 이용숙 김예서, 특별상에 구채경 김태임 신가은 황귀옥 조미남 이종남 조금자 최의용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계간문예 전국시낭송대회 작품 사용료 지급 규정에 따라 10%를 징수한 10만 원을 김창완 시인에게 전달했습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