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성남 태평동에서 종교
세미나가 있게 되어, 현지로 찾아 갔다.
11시반경 도착하여,우선 점심부터 먹기로 하고, 마음에 드는 식당부터 골랐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쭈꾸미 정식이 당첨ㅡ,
오찬의 시간을 가진후,세미나 시간이 좀 이르다고 생각되어 주변에 있는 수진공원
을 가기로 했다.
수진공원은 수목도 좋지만,무엇보다 황톳
길을 맨발로 걸을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수변공원 산책을 끝내고, 세미나실에 도착
하고 보니,낯익은 동료와 스탭진들이 있어
훈훈한 분위기였고 ㅡ.
차 한잔씩을 나눈뒤,곧바로 세미나가 진행
되었는데,오늘의 주제는 "생명수로 소성
되는 바다"란, 참으로 생소한 내용이었다.
성서속에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난해한
대목들이 너무도 많이 나온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신학자들의 다양한 해석과 주석서들이 난무하기 마련이고, 그런 까닭에 수많은 교파가 난립한다.
종교는 어디를 가봐도, 나름데로 일리가 있는 이론과 말씀들이 있기 마련이다.
일리란 진리의 일부분일 뿐이다.
10이란 숫자를 놓고 볼 때,그 중의 1이 맞는다는 그런 뜻이 일리란 말이다.
그러기에,일리가 있다고 해서 그게 참 진리라거나, 그 말씀을 전폭적으로 받아 듵이는데는 주저함이 따른다.
그래서,필자의 견해는 오늘날 종교는 어딜
가나 일리는 있되,100% 이게 정통이라고 말할수 없는 미완의 종교라고 규정해 본다.
세미나가 끝난후에는,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서로 견해가 일치되는
합일점에 이르지는 못했다.
전체 세미나를 종료하고, 전에 모란 시장
에서 소개받은 중앙시장을 가보기로 했다.
중앙시장은 모란동이 아닌,태평동에 자리 하고 있었고,바로 인접한 그곳에는 현대
시장도 있어 함께 구경해보며,내가 평소 즐기는 콩국수를 맛보기도 하였다.
수진공원 산책로
발 지압의 효능
악착보살이란, 재미있는 말이 나온다
살기 위해 밧줄을 악착같이 붙들고 살아 났다는데서,악착이란 말이 유래되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