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발재-영춘면사무소.
코스:보발재-임도-온달산성-영춘면사무소 (13.8km/5시간)
계속한 산행으로 육신은 피곤했지만 정신은 더 말똥말똥한 요즘이다.
어제의 장거리산행으로 오늘 종주가 염려되어 짧게 하려다 B코스가 없어 처음부터 같이 출발 혼신의 노력으로 선두그룹을 유지했으나 온달동굴 (일반/5,000원. 경로/1,500원) 을 한바퀴 돌아보고 허겁지겁 왔는데도 그진 꼴찌 수준이었다.
암턴 오늘도 무사히 잘 마쳤으니 내일 해파랑길도 멋지고 알찬 일정이길 바라며 오늘의 사진 몇장 소개한다.
들머리에서.
오늘의 산행은 대부분 임도길이다.
오늘 쭈욱 같이 했던 허총무님과 김성미씨다.
어제는 어제로서고 오늘은 오늘이라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하문자(민들레)님 이시다.
화이팅!
이런 화장실이 두군데나 있었다.
산행의 달인들?
아마 마지막 눈 아닐까?.
O.K 좋아요!
정다운 뒷모습.
이정도면 우리도 이제 산림부국이죠?
눈은 젊음을 불러 오나보죠?
숲은 바로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이런 산중에도 포장길!
역시 숲은 우리의 자랑이고 능력입니다.
온달산성 도착.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이정도도 감지덕지죠.
성에 올라선 우리 허명숙 총무님.
석환(돌폭탄이네요)
온달산성.
우리부부의 셀카입니다.
온달산성을 나오면서.
사적 제264호
삼국시대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고구려와 신라의 영토 싸움이 매우 치열했던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남한강변의 해발 427m의 성산위에 길이는 627m의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보존이 잘되어 있다.
멋지게 잘도 쌓았죠?
세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허명숙 총무님.
김성미씨.
하문자씨.
영화촬영장.
세트장치고는 우아하죠?
드라마 세트장.
온달동굴(천연기념물제261호)
4억5천만년전에 생성된 800m길이의 석회암 동굴로 조선시대부터 그 존재가 신증국여지승람 제14권 충청도 영춘현 고적조에 기록되어 있다.
동굴의 일부입니다.
이로서 오늘 소백산 자락길 6코스를 마칩니다.
함께한 여러 회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