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중심가에 위치한 호텔인데요...팬 퍼시픽 호텔에서 쉐라톤 마닐라 베이 호텔로 바뀌면서
메리어트 체인이 된 호텔입니다. 근처에는 로빈슨 플라자와 말라테 카지노가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이호텔 내 3층에도 카지노가 있긴하나 막상 들어가 보니 사람은 거의 없더라구요.
2년전 다녀온 곳인데..사진들이 다 어디갔는지..
아 출입구에 세퍼드는 항상 있구요..들어오는 차량에 대하여 폭발물 탐지견입니다. 실물로 보니 잘 생겼지만,
아이들과 여성들은 무서워하더라구요...
중심가에 위치한 호텔이지만 시야는 아주 잘 틔여있어서 마닐라의 도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21층 라운지는 레스토랑 소규모 모임이나 칵테일바 위주로 운영을 하는데 인테리어나 자리 배치 등에는 많은 신경을 써야할 부분입니다.
왠지 허전하구 올드한 느낌이 물씬풍기지요.
높은곳에서 마닐라를 바라보며 즐기는 조식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항상 1시간30분씩 아침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누들은 맛깔지게 제공해주었습니다.
베이커리도 납품방식이 아닌 직접 만드는 것이라고 더 괜찮았구요.
흔히 먹는 그 맛 그대로인 살라미와 연어....
신선한 야채류도 상큼하니 좋았구요.
구운 파인애플과 토마토라 베어컨과 같이 먹을때 조화롭게 어울리는 맛입니다.
망고탱고 생과일 주스 ...와`~~진짜 맛있습니다. 절로 웃음이 잃었던 맛이 돌아오는 듯 하더라구요.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맛입니다.
저녁시간대에는 플레티넘이상 회원들에게는 별로 안내가 되는 곳은 아니였고 조식당만 안내된 곳이라
이용을 해도 될지 물어보니...흔쾌히 ok 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이용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센스있게 커피도 주시고 음료수도 제공해주더라구요.
밤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아침에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곳인데 밤에는 더 휑하네요.
문득,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 로비처럼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조식당 반대편으로 으로 쭈욱 들어가면,
야외로 이어져서 담배를 피우거나 외부에서 술이나 다과를 즐기는 공간이 있습니다.
정원이 꾸며져 있어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코로나 이전부터 거리두기를 확실히 하였습니다.
거리 간격을 보시죠?? 2미터 쯤 안되겠지만...마닐라 야경을 보면서 즐기는 맘 편안 가족들의 시간~
저녁에는 간단한 디저트 뷔페로 이용되던데
이때 방문했을때 결혼기념일과 저의 생일이 겹쳐서 호텔에서 투숙하는 동안 아낌없이 서비스를 해주던 곳입니다.
동남아 여행은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항상 게임을 가지고 다닙니다.
깜짝이벤트...
사랑하는 가족과 라운지와 멤버쉽 직원들이 생일파티를 해주었답니다.
노래도 불러주고, 다함께 사진도 찍어주던....
아주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쉐라톤 마닐라베이 호텔 직원들과 한컷!!
프랑스 출신인 쉐라톤 마닐라 베이 지배인과도 한컷!!!
저 뿐만 아니라, 라운지라는 곳은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비지니스와 사교, 그리고 나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리어트본보이 멤버 혜택을 통해 룸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조식서비스, 라운지이용, 늦은체크아웃, 각 호텔마다 객장이용시 할인등..참 알차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처] 쉐라톤 마닐라 베이 호텔 "21층 라운지-조식당"|작성자 legendki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