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제 18코스(오미-방광)2022년 5월 21일.서울청마산악회.3,599회 산행.

[아름다운강산 정병훈하문자]

지리산 둘레길.
코스: 오미마을-상사마을-지리산탐방안내소-수한마을-방광마을.(13km/4시간)

오늘은 인물로 본 윤석열 대통령이란 제목으로 한번 소개해 보려한다.
필자는 연령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것을 알수 있었음으로 초대 대통령 이승만으로 부터 작금의 문재인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유심히 관찰할 기회가 있었다.
건국의 기초를 다진 이승만 대통령에게도 겨레는 많은 빚을 지고 있으며 오늘의 한국이 존재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박정희 대통령이란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우리 겨레는 두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줄로 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감안할 때 난 다음의 이유로 윤대통령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고로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했다.
한 인간에 있어서 뿌리는 그가 어떤 부모를 두었는가에 있으니 뿌리가 약한 나무는 높게 뻣어나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의 부친 윤기중 어른께선 교수출신으로 많은 저서도 발간했으며 어린 아들은 비교적 엄하게 교육했다고 한다.
그러나 집으로 놀러오는 아들 친구들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어른이었다고 하며 아들이 일년에 걸친 짧은 시간의 변호사 개업을 그만 두고 검찰로 다시 돌아갔을 때 제일 기뻐한 사람이 바로 그의 부친이었다고 한다.
부친은 아들에게 일체의 부정한 돈을 받지 말 것을 가르쳤다고 하는데 윤대통령의 비위사실이 아직 하나도 밝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조금이라도 비리가 있었다면 서슬 시퍼런 더ᆞ민 일당들이 지금까지 가만 있었겠는가?
어머니 최정자여사도 이화여대 교수출신인데 과거같으면 대통령 아들을 두었다고 온 동네가 난리법석을 떨 것이나 아직도 그의 부모의 얼굴을 보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지 않는가? 대통령 당선 시 부모가 공히 생존해 있는 최초의 경우라고 하는데 동네주민들이 두분이 사는 아파트에 화환을 갖다 놓았을 때 훌륭한 주민들과 같이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는 짧은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전부라고 한다.
윤대통령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으며 두명의 처남과 처제가 있다. 과거같으면 각종 단체나 이권을 추구하는 인간들이 이들 집앞에 문전성시를 이루었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아무 말이 없으니 얼마나 든든한 일인가?
그는 사법고시를 아홉번만에 통과한 8전9기의 사람이니 그는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얼마나 역경에 강한 사람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나라를 끌고가는데 얼마나 많은 역경이 그를 기다리고 있겠는가?
인간은 대체적으로 가난은 곧 잘 견디나 번영 속에서 타락하지 않기는 쉽지 않으며 凡人으로서 주어진 권력을 남용하지 않기는 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런 경우 인간을 제어하는 것이 바로 가정교육이다.
학교를 졸업한 후 머리에 남는 것만이 진정한 교육의 결과라고 Einstein이 말한 바 있는데 인간이 다 벗겨졌을 때 마지막으로 남는 것이 어릴 때 부모로부터 받은 교육이다.
취임사에서도 그가 말했듯이 오로지 국민만을 섬기지 다른 것을 결코 섬기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그의 말을 우리가 믿는 이유다.
지도자는 재물적으로 보아 중산층에서 나오는 것이 좋다.
부유층 출신의 대통령은 배고파하는 백성들에게 쌀이 없으면 빵을 먹으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할 가능성이 많으며 너무 빈곤층 출신의 인사는 가난이 한이 되어 매사에 왜곡된 개념을 지니고 있으므로 사물을 보는 관점이 그릇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많은 역경을 거친 사람은 잘 허물어지지 않는 법이다.
그가 검찰총장 재직시 추미애, 박범계사단의 파상공세에도 끄떡없이 견딘 것을 국민들은 높이 사지 않았을까?
그가 포기하고 전관예우가 후덕한 변호사개업의 길도 있었을 것이나 90 키로에 나가는 거구로 모멸의 순간들을 잘 견딘 것도 그를 보는 백성들의 눈을 든든하게 하고 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야수로 태어나나 교육으로서만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뿌리가 없고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대통령들을 섬겨야만 했던 슬픈 역사를 간직한 겨레가 아닌가?
그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최초의 대통령이 되는 인물이며 훌륭한 부모 밑에서 교육을 받은 인물이 아닌가? 인간은 무조건 배운 사람이어야만 한다고 내가 믿는 이유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신의 한수였으며 신이 배달겨레를 버리지 않은 충분한 증거라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다.
2022 년 5월. 박인철 씀.
이상의 글은 우리가 한번 정도 읽어보고 스스로의 느낌속에 나아가야 할 길을 선택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 소개한것이다.
그러고 보니 지리산 둘레길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 들었으니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감사합니다.

오늘 역시 출발선에서 인증샷부터 하고....,

주변의 한옥들을 바라보며 가야할 둘레길을 재촉한다.

둘레길 정비가 아주 깨끗하게 잘 되어 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 길까지 좋으니 오늘도 기분좋은 날이다.

주유소 뒷마당 아가씨.

오후에 비가 있다고 했는데 날씨만 좋다.

셀카로 한번.

마을입구에 홍살문?

마을앞 정자나무.

효자각.

오늘구간은 길도 좋고 전망도 좋아 기분 만땅이다.

이런 대밭길도 있고...,

구례시가지도 바라보며.

산딸기가 익어가는 계절.

쉬어갈 정자들이 있었지만
그냥 통과.

아름다운 차밭.

여기서 길찾기 주의.
공사장 안으로 들어와서 약간 우측으로 올라가면 됨.

이런 목교를 만남.

폐 저수지둑 통과.

소만(小滿)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며 음력 4월, 양력 5월 21일께가 된다.
이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하며 모내기 준비에 바빠지는 시기이다.

아! 이곳이 징검다리로 건너는 곳이구나.(비올때)

향이 끝내주는 마삭즐입니다.

아니 벌써 코스모스가?

몇년뒤엔 장미터널 될겁니다.

이런 볼거리도....,

선인장이 제 세상 만났네요.

이런 솔밭길도 지나고,

총알같이 스쳐가는 우리 윤대장님.

벌써 오디도 익어가고 봄뽈똥(보리수)도 익었더라구요.

꽃양귀비.

농촌의 수리시설.

뭐 하는집일꼬?

마을 정자나무와 쉼터.

마삭줄.

방광마을입구.

정자나무 쉼터.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5월 21일 입니다.
1995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표어를 내걸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되어 2001년 청원을 제출하면서 마침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답니다.
5월 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방광마을 회관.

소원바위.

오늘구간 끝.

수고하셨습니다.

오늘구간은 볼거리및 길도 좋았지만 부부의날이란 의미로도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