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일 순국선열의 날 대통령표창*
11월17일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는 ‘순국선열의 날'이다.
국가보훈처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34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된 독립유공자 중 강원도 출신은 고(故) 염재근 지사(1915년∼1992년)가 유일하다. 강릉 출신의 염 지사는 1933년 7월 강릉공립농업학교에 재학하던 중 일본인 교사 배척을 위한 독서회 동맹휴학운동에 가담했고, 이로 인해 퇴학 처분됐다. 이후 그는 반제(다른 나라나 후진 민족을 정벌하려는 침략주의를 반대하는 경향)동맹에 가담해 실천투쟁을 하다 체포됐고, 6개월여 동안 옥고를 치러야 했다. 염 지사는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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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강원도 강릉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출처: 디지털강릉문화대전-염재근
정의: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개설
1930년대 항일학생운동을 하였다.
학력
1932년 강릉농업학교에 입학하여 1933년 강릉농업학교 독서회(讀書會) 활동으로 퇴학당하였다.
활동사항
강릉농업학교 독서회는 1930년에 처음 결성되었으며 일본인 교사 배척을 위한 동맹휴학운동을 펼치다가 주동 학생들이 퇴학당하면서 소강상태를 맞았다. 그 후 1932년에 10여 명의 인원으로 재조직되었는데, 이때 1학년으로 독서회에 가입한 염재근은 회원들과 함께 농촌운동과 항일계몽활동을 전개하였으며 1933년 6월 20일부터는 3차 동맹휴학운동에 참여하였다.
1933년 10월경 강릉농업학교 반제동맹(反帝同盟)이 수사를 받게 되어 11월에 동료 회원 13명과 함께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이듬해 5월 하순에 기소유예로 석방되었다.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21111600043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801734
첫댓글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본 받아야 될 분입니다. 추모합니다.
늦게나마 독립유공자로 포상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진정한 국가사랑하셨습니다
우리 국민의 자랑이며, 우리 친구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이 시절에 우리 모두 본받아야할 분입니다.
독립유공자로 포상되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