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일요일 관악산 삼형제봉에서 바라본 오늘의 돌뫼 !
넷째주 쉬고 3월마지막 일요일 날씨는 그야말로 기가막힐
정도로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날씨 !
며칠전 미세먼지와 황사현상으로 제일 심했던 관악산이
언제그랬던가 화창한 봄날씨 그대로였다,
대만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던가 몇몇 돌뫼들은 아지도 감기가
빠져나가질 않고 자리를 틀고 있어 몸조심하고 있는 돌뫼,
또 언제부터 목디스크로 고생하고있는 돌뫼는 요즘 또 허리쪽으로
와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제 연세가 들어서 인지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는데가 많아 거동이
불편한 돌뫼등. 허나 그래도 관악산 지킴이들은 삼형제 바위를 누가
흠쳐갈까 걱정이되어 돌뫼 지킴이 6명은 산에오른다.
아직 날씨가 냉한 관계로 낮은 곳은 개나리 진달래가 피었지만 삼형제
바위 근처에는 아직고 꽃망울을 머금고 있다.
담주에는 만개가 예상됨으로 돌뫼들 얼굴함 봅쎄.
우린 날씨가 너무좋아서 자리를 떠날줄 모르고 즐겁고 재미있고 돌뫼의
발전적인 이야기, 즉 금년 가을 소풍 준비에 관한 이야기로 1박2일 원행에
대해서 이야기 있었고 8순 여행을 일본으로 가자는 의견도 있었고 암튼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나머지 인생 즐겁게 보내자는 의견으로 마무리 하고
우리는 즐건 맘으로 장영국회장이 베프는 속초어시장에서 회와 막걸리,쇠주
로 뒷풀이를 마치고 각자 아침먹은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참석자 : 장영국 조중하 조두환 홍훈유 임종훈 오광원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