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마지막 卒業.
산행코스:산동면사무소-현천마을-계척마을-밤재-주천센타
(16km/5시간)
지리산 둘레길이란?
지리산을 둘러싼 80여 마을을 잇는 22구간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해 트레킹이 가능하도록 환형으로 조성되었다.
지리산을 둘러싼 옛길을 바탕으로 크게 환형으로 조성된 도보길. 지리산 주변의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285km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2007년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어 조사와 설계를 시작한 이래 2014년까지 순환로를 포함 22구간 285km가 개통되었다.
지리산 둘레길의 조성 목적은 장거리 도보길 조성으로 한국형 트레일의 전형을 만들고, 길을 통한 광역 단위의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 걷는 길 조성을 통해 느림(slow) 지향의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육체와 정신 건강에 기여하는 데 취지를 둔다.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지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신개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창출하는 것도 주된 목적의 하나이다.
차량통행이 많은 아스팔트 길, 안전이 우려되는 위험한 길, 해발 고도가 너무 높은 길 등은 연결을 위한 최소한의 구간을 빼고는 제외시켰다.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지리산과 지리산을 아우르며 흐르는 강, 들녁, 마을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을 선택했으며, 자연자원이나 고유한 역사 및 문화자원이 잘 보존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2004년 생명과 평화를 추구하며 전국을 순례하던 사람들에 의해 지리산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순례길이 제안되면서 비롯되었다. 오랜 논의 끝에 2007년 1월 24일 사단법인 숲길이 창립되었고, 지리산길 조사·설계·정비 사업이 시작되었다. 둘레길의 조성을 위해, 지리산을 둘러싼 곳곳에 있었던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들의 조사가 이루어졌고, 2008년 3월 지리산길안내센터 및 사무동이 완공되었다.
2008년 4월 27일 '지리산길' 시범구간(남원 산내~함양 휴천)의 개통식이 열렸다. 같은 해 10월 16일 남원 추가구간(인월 안내센터~산내)이, 2009년 5월 22일 남원 추가구간 및 산청구간이 개통되어 총 연장이 70km에 이르게 되었다. 2010년에는 하동구간과 구례구간의 설계와 조성이 이루어졌고, 2011년 5월에는 남원, 함양, 산청, 구례, 하동 구간을 포함하여 총 209.3km가 개통되었다. 2012년 5월에는 총 연장 274km의 환형 전체 구간이 개통되었고, 2014년부터는 순환로를 포함하여 285km 22구간의 운영이 시작되었다.
2021년 9월 4일 첫발을 딛은지 10개월만인 오늘 우리는 완주의 기쁨을 맛보게 된 것이다.
처음엔 버스 2대로 시작했으나 마치는 이순간엔 1대로 줄여지게 되었지만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며 특히 운영자 황부장님과 대장님들의 헌신은 물론 매사 약방 감초격인 총무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구례군 산동면 사무소.
11,00시 도착.
마지막 구간 출발점.
띠갑장인 김성미씨와 하문자씨.
산수유 시목지.
밤재터널입구.
밤재(견두산)입구.
임도따라 우측으로 진행.
인증샷.
장마후 햇볕이라 아주 뜨겁습니다.
이렇게 좋은 임도임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산사태 난곳.
밤재.
견두산 입구.
밤재에서 셀카.
산수국.
임도 정비가 아주 깨끗함.
종주길은 여기서부터 힘들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후반전이 더 힘든데다 날씨는 더워지고 차츰차츰 기진맥진.
딸기가 유혹해도 별루다.
반가운 계곡수.
무슨 성?
효자비각.
바닥을 보이는 저수지.
내용궁마을.
2021년 9월 2일 출정 당시 모습.
완주증 수령(수수료 10,000원)
순례증.
드디어 해 냈습니다.
지리산을 한바퀴 돌았네요.
청마산악회와 같이한 회원 여러분들의 울력의 힘으로 얻어진 결과라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지리산 둘레길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안산과 건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완주 축하를 받고보니 많이 보고싶고 그리워 집니다.
어느곳 어느 산줄기를 가더라도 언제나 건강과 행복한 산길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리산 둘레길의 완주를 하셨네요. 가는 곳마다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 폭염을 극복하는 경치입니다. 공기 좋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소개하여 잘 보았습니다.
시작하고보니 끝이 있네요.
때로는 힘들어 하기도 했습니다만 역시 보람되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