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에 위치한 영국사는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는 천태산 중턱에 위치한 영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 8년(668년)에 창건되고, 고려 명종 때인 12세기에 원각국사에 의해 중창이 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 고종 때 왕명으로 탑과 승탑, 금당을 새로 지어 국청사라 명명했다. 그 후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 곳에서 국태민안을 기원함으로써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가 평안하게 되었다 하여 영국사로 개명하게 되었다.
영국사에는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영국사 승탑(보물 제532호), 영국사 삼층석탑(보물 제533호), 망탑봉 삼층석탑(보물 제535호), 영국사 후불탱화(보물 제1397호)와 높이 31미터가 넘은 천연기념물 제223호인 수령 1,000살 가량의 은행나무 등을 비롯한 지방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사가 위치한 천태산(해발 715m)은 100대 명산 중의 하나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암릉 산행지로 유명하여 등산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 영국사 홈페이지에 발취
77회 강철山 수강생 모든 분들이 무탈히 시험 잘보시고 꼭 합격하시라는 의미에서 불공을 드리고 왔습니다! 천태산 영국사는 정말 오래된 작은 사찰인데, 천태산 주차장에서 영국사까지 올라가는 길이 정말 멋있고 단풍도 지고 좋습니다. 그리고 영국사 앞에는 1000년 은행나무라는 큰 나무가 있는데 이게 옛전에는 엄청 키가 높았는데 언젠가 이 나무가 부러져서 키가 1/2 이상 날라가버렸습니다. 아래 사진에 첨부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산이자 작은 사찰인데, 제게는 아주 많은 의미가 있는 절이였습니다.
위 사진은 영국사 대웅전과 극낙보전에서 77회 수강생분들이 무탈히 시험 잘보시고 꼭 좀 합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불공을 드린 사진 입니다!
천태산은 관광버스가 많이 와서 전국의 산악회에서 사람들이 많이 등반하는 산이고 경관이 정말 좋습니다. 그 천태산 아래 정말 고즈넉히 앉아있는 조그만 영국사 제게 마음이 따뜻한 절이고 고마운 곳이였습니다! 강아지와 아내가 같이 갔는데 강아지가 신나서 탑을 뱅뱅 뛰어다니면서 돌고 우리 강아지가 탑돌이를 하고 오기도 해서 웃었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 '웅'이도 여러분들 합격하시라고 탑돌이를 했다는 점... 스님이 지나가다가 보시면서 뭐라고 하실거 같았는데 스님이 마음이 좋으셔서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지나치시더군요. 미안한 마음이였는데 우리 강아지는 짓지도 않고 어디다 함부로 오줌이나 똥도 안싸고 사람들도 다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산책하면 언제나 저와 아내만 주변만 종종 따라다녀서 어디 멀리 가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영국사 앞에서 김밥 두줄과 물 싸간거 먹고 잘하고 왔습니다.
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천태산 한번 등반하시면 좋은 산이라고 추천드립니다. 영국사도 참 좋은 절입니다!
2024. 11. 16. 강철山
첫댓글 교수님 마음 감사합니다 ^ ^
감사합니다 꼭 합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