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솔 몰 근처에 조지보코보 씨푸드 레스토랑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20년 역사의 아주 오래된 시푸드 레스토랑이죠 ~
새로은 쥔장을 만나 새롭게 단장한 조지 보코보 씨푸드 레스토랑
구경 한번 해볼까요~
요래요래 초록색 간판은 익숙하시죠~
자주는 아니지만 씨푸드 먹으러갈때마다 웬지 신나요 신나
룰루랄라~ 자 들어가 볼께요~~
들어가는 입구에 요렇케 럭셔리한 대기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오우 깔끔해요 ~ 기분 좋습니다.
새로이 단장한 내부의 모습입니다.
쥔장께서 요르단 출신의 부호? 이신듯
꽤 감각이 있으시어 하얀색과 딥불루의 콤비네이션은 최고라고 자랑 하시네요 ㅎㅎ
아주 깔끔한 식당으로 변신 했네요.
들어서는 순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짜잔~
이곳은 독립적인 공간을 원하시는분께 그룹룸이랍니다.
조용하게~ 단체 모임을 가질수 있는 룸은 총 3개룸이 갖추어져 있답니다.
계모임 해볼까요~ㅎㅎ
이곳은 원형 탁자의 그룹룸 ~
쥔장님 생긴거대로 센쑤쟁이 이십니다.
탁자도 모양별로 ~~~
안쪽에서 바라본 식당의 또다른 전경이네요 ~
아주 깔끔합니다~
실내 입구 초입에는 쿠킹하는 조리실이 그대로 오픈 되어져 있죠.
이곳은 예전부터 오픈형 주방이 눈길을 끌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요 형태는 그대로 보존하네요 ~
사실 주방이 오픈이라 손님입장에서 쿠킹을 잘 하는지 지켜볼수는 없는 일이지만
뭔가 긴장감이 느껴지며 쥔장님의 영업마인드가 느껴지기도 하네요 ~ ㅎㅎ
자 그럼 이제 장을 보러 가볼까요~~
아담아담 카트가 준비된답니다.
직원들이 친절히 안내를 해주네요 ~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브레드 ~
한국 손님들에게도 유명한 이곳엔 초고추장도 준비 되었네요 ㅎㅎ
첫번째 코너 야채 코너 입니다 ~
야채들이 너무 싱싱 했어요.
야채 코너를 지나
짜란~ 이제 본격적인 해산물입니다.
알리망오 ~
잠깐 구경하고 가실께요~~
역시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 하나요? ㅎㅎ
랍스터를 끝으로 해산물까지 장보기는 이제 끝내는걸루요~
마지막 코스 입니다.
디저트를 골라 볼까요.
각종 신선한 과일을 보관 해두고 있네요.
식후에 신선한 과일로 마무리 ~
재료를 다 고르면 테이블에 앉아서 음료수를 마시며
핫 티 플리즈~ ㅎㅎ 하시면 따근한 티도 준비 된답니다.
테이블의 기본 셋팅이에요 ~
이곳의 물티슈는 기존의 것과 질이 틀리네요
담빠 레스토랑은 부직포 종류로 닦으나 마나 했었는데.
이곳은 100% 면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정말 물수건이 각각 포장되어 나오네요.
굉장히 만족 스럽습니다.
조금 있다보니 기본 SOUP 이 준비되네요.
이곳의 SOUP은 총 4가지 종류가 있답니다.
(superior sharks fin, seafood soup, thick soup or polonchay soup)
요렇케 4가지 요리 방법중에 선택을 하시면 되는거죠
위에 초록색은 polonchay soup 이랍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요것은 seafood soup이에요
특유의 야채맛이 조금 강하긴 했지만
계속 먹다보니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요것도 추천 드려요~
야채볶음
기존 마카파갈에서도 많이 먹던 야채볶음이지만
이곳의 맛은 전체적으로 느끼하지않고 깔끔하며 담백합니다.
무엇보다 짜지 않아 좋아요 ~~~굿굿굿
조개 요리입니다.
Shell fish in black bean citrus
라고 하는데요 .
요 요리는 조개를 맛있게 빼먹고 국물은 밥에 쓱쓱 비벼 먹으니 짱이네요
국물이 짜진 않을까 했는데.
역시 음식이 짜지 않아 넘흐 좋았답니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미니 바게트
씨푸드에 웬 바게트 싶었는데.
나름 쥔장님의 배려? 로 생각하고 주린 배를 달라며
메인 디쉬를 기다렸다죠 ~
금방 구워낸 빵이라 요것도 많났다는요 .
요기 보이는 소스는 땡초/나부요 라고 불리는 현지 고추인데요
아주아주 매운맛이 끝내줍니다.
느끼함이 밀려올때 간장/마늘/파/나부요등 넣고 소스 만드시는건 다 아시죠
저 빨갱이 소프는 고추기름이구요
저 노랭이는 무엇일까요?
깔라만시를 직접 짜 즙으로 만든 깔라만시 원액이랍니다.
달달함을 추가하고 싶을때 넣으라는걸까요?
아니면 ,소주에 타서 먹으라는 걸까요? ㅎㅎ
입맛대로~ 먹는사람 맘대로~
소주도 판답니다
195페소 한국식당보다 싸요 5페소 ㅎㅎ
다들 잘 아시는 파인애플 라이스죠.
다른곳보다 깔끔했어요
느끼하지도 않았구요
가리비 버터구이입니다.
맛있어요
흠 또 생각이 나는군요
요기 거무튀튀한 크랩요리는 싱가폴 요리에 착안해 만든 퓨전식이라고 하네요
씨푸드 식당에서는 처음 맛보는 맛이었어요
쥔장님께서 직접 개발한 메뉴라고 하시는데요
후추맛도 살짝 감돌면서 달짝찌근 하니 밑에 깔린 소스에 파인애플 라이스를 꼭 비벼 먹어야 한다고
친절히 비벼 주셨다는요 ㅎㅎ
정말 매콤한 맛이 끝에 맴도는것이 강추강추 입니다.
옆에 보이는 크랩른 가장 흔한 칠리 소스 요리죠
요놈의 소스도 맛있답니다.
생선 라푸라루 찜과 스팀 새우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은 조지보코보 씨푸드 레스토랑이였습니다.
배불리 먹고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쥔장님께서 손을잡고 화장실을 보여주겠다고 하시네요 ㅎㅎ
남자 화장실 세면대입니다.
정말 깔끔하죠
여자 화장실 역시 아주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어요
화장실에 이런 배려까지 역시 쥔장님은 센스쟁이 맞으셨습니다.
배불리 먹고 손이라도 닦을라치면 어지럽혀진 화장실에 기분이 팍 상할때가 종종 있는데 말이죠
깔끔한 핸드솝과 핸드크림까지 준비한 주인장님의 배려가 정말 기분 좋게 했어요
요렇케 맛난음식먹고 기분좋은 서비스에 만족하고 기분좋케 음식점을 나왔답니다.
사실 씨푸드 마켓 담빠의 경우는 현지 로칼시장이라 직접 체험하는 솔솔한 맛이 있기는 하나
최근은 너무도 많은 관광객들이 찻는 곳이 되어선지 바가지 요금이 ㅠㅠ
내가 직접 어렵게 흥정해서 사온 요리를 쿠킹 식당에 맡기는 순간
과연 내 싱싱한 해산물이 맞을까? ㅎㅎ 의구심이 들기는 하나 그래도 믿고 먹는 뭐 그런게 재미라면 재미라고 느꼇던
그곳만의 재미가 있는가 하면
이곳의 씨푸드 레스토랑은 흥정따위는 필요없고 쿠킹차아지 필요없고 시끌벅쩍하지 않고 .
제정신으로 여유롭게 즐겨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ㅎㅎ
이곳에 위에 코스로 4인기준 1,300페소 정도 하니 괜찮은 셋트메뉴인것 같습니다.
셋트메뉴를 소개하자면
a. Appetizer (jelly fish, century egg. cucumber)
b. Soup (superior sharks fin, seafood soup, thick soup or polonchay soup)
c. Shell fish in black bean citrus
d. Prawns can be cooked in steamed garlic, grilled or tempura)
e. Scallops with abalone mushroom and broccoli
f. Baked fresh scallops
g. Steamed live grouper or grilled or fried or sweet and sour sauce
h. Crabs cooked in black pepper sauce, steamed garlic, grilled or sweet chili sauce
i. Seafood fried rice, garlic or plain rice
j. Mixed fruits in season
특별한 날,좋은 사람들과 함께해보세요~
[출처] 조지 보코보 씨푸드 레스토랑 |작성자 필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