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천수만 쪽에 있는 대저도(쇠섬)를 통영 외도처럼 개인이 넓은 잔디밭과 꽃동산을 꾸며놓아 코로나 시절에 관광지를 돌아다닐 필요도 없이 펜션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루를 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새벽에는 천수만 일출을 볼수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섬 주위에 조성된 산책 코스와 꽃으로 수놓은 듯한 주변 동산과 소나무 사잇길을 걷다가 바닷 가 벤치에 쉴수도 있고 곳곳에 만들어 놓은 조각품들을 감상하다가 식물원처럼 꾸며놓은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며 쉴수있는 게 젊은 세대의 관광스타일에 안성맞춤이었다. 손자들도 마음대로 잔디밭에 뛰어놀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는 괜찮은 것 같다.
펜션실료가 호텔못지 않지만 3 bed rooms & 2 bath room이 세가족이 함께 쉴수 있고 식물원처럼 꾸며놓은 카페에서 American Breakfast 보다 훌륭한 조식과 중식을 각 각 만원 한장으로 제공되고 있어 관광지를 이곳 저곳 다니는 것 보다 한곳에서 편히 쉬며 하루 이틀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는 방법은 네비에 나문재를 입력하면 갈수 있으나 온가족 대 여섯명이 갈 경우는 사전예약해서 시간을 약속하면 공용 버스정거장에서 픽업도 해준다고 한다.
첫댓글 잉꼬부부가 한국의 명소를 돌아 다니며 즐기는 모습이 참 부럽 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취미가 맞아야 즐기기도
같이 합니다. 행복 하세요
경산, 잉꼬는 아니고 싸우며 돌봐주는 배우자, 잘 봐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