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러시아에서는 높은 확률로 한반도에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한국인과 결혼한 러시아인들에게 남편과 친정가족을 데리고 귀국하라고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아닌 언론이나 커뮤니티에 이런 내용이 거의 확실시 퍼지고 있어서 한국에 딸이 살고있는 가족들은 딸에게 연락해서 귀국하라 종용중)
2.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와 상상 이상으로 친하며, 트럼프는 러우전쟁당시 젤렌스키를 수차례 비난한 바 있습니다.
올해 트럼프가 집권하면 사실상 우크라이나는 끝 입니다.
러시아는 한국에게 수 차례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윤 정권에서 러시아를 까고 비난해도 러시아는 이번에도 비우호국중에 가장 우호적인 국가라며, 한국과 직항 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가 집권하면 사실상 미국은 러시아의 손을 들어줍니다.
명분으로 따져도, 미국이 우크라에 보낸 무기가 1조원 어치 사라졌다고 미국에서 공식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젤렌스키 무리가 미국의 무기를 빼돌려서 판매하여 비자금을 형성한 것으로 보고 있고, 트럼프는 이를 비판하며 아주 노골적으로 젤렌스키를 욕 한 전력이 있습니다.
트럼프는 김정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윤 정권은 푸틴을 등지고, 김정은을 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만, 향후 트럼프의 미국은 러시아와는 절대적인 친분, 그리고 북한과는 대화를 하며 친근한 국제정세를 만들어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간파한 김정은은 윤 정권을 제외하고 (북-미 다이렉트 대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이 전개된다면 한국은 향후 애매한 위치에 놓입니다.
만약 지금 마지막 러시아의 손마저 뿌리친다면,
러시아는 향후 한국을 더이상 봐주지 않을 것 이고,
역사상 한번도 문제나 마찰이 없던 한국-러시아는,
윤 정권을 통해서 적대국이 되는 것 입니다.
향후 미국은 러시아를 친구로 여길텐데 한국은 애매한 상황에 놓입니다.
러시아가 한국을 얼마나 좋아했냐하면, 코로나 봉쇄 전, 연해주 극동지역의 개발권을 모두 한국에게 넘기기로 했었으며, 일부 영토를 대한민국에 30년간 무상 임대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 밖에도, 한국과 천연자원개발, 그리고 예전에 나로호 발사 실패 후, 한국이 우주기술을 배우려 미국에 요청했었지만 미국은 탄도미사일 개발이 우려된다며 거절했으며, 유럽은 터무니없는 비용을 제시했죠.
하지만 러시아는 아무 조건도 없이 위성발사 기술을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윤 정권의 지금과 같은 러시아에 등 돌리는 상황으로 우리는 우주기술을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러시아에 사실상 잘 보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열대작물인 바나나를 재배하는 것을 아십니까?
기후변화로 이제 15년 후면, 고랭지에서 키우는 배추나 감자, 그리고 인삼같은 다양한 한국의 작물들을 키울 수 없다고 합니다.
근데 그것들을 키울 수 있는 지역이 점점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어서, 러시아가 한국에 30년 무상임대 해주기로 했던 연해주에서 키울수가 있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동안 지구가 탄생한 이후로, 모든 물류는 남중국해를 거쳐 유럽으로 넘어갔습니다.
선박으로 거리가 자그마치 24000~26000키로 입니다.
하지만 기후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이젠 얼음을 깨는 쇄빙선이 없어도 10년 후면, 북극항로를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북극 항로를 이용시 거리는 무려 10000키로나 줄어들게 됩니다.
근데 이 북극권은 90%가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옛날시절 미국을 포함하여 그 어떤 나라도 북극에 관심이 없었고 가장 가까운 러시아가 대부분 장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물류만 생각하더라도 한국은 무조건 북극항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런 상황인데, 한국이 러시아의 손을 뿌리치고 등을 돌린다?
아니요. 한국은 지금 러시아 다리를 붙잡고 매달려도 모자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