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메아리 / 법정스님
이웃을 기쁘게 해 주면
내 자신이 먼저 기쁘다
이웃을 괴롭히면
내 자신이 먼저 괴롭다
이것이 마음의 메아리이다
사랑이란
남녀 간의 그렇고 그런 것만이
사랑의 전부가 아니다
나 아닌 타인 모든 이에게
동정심과 이해심을 지니는 것이 사랑이다
믿 음
괴로움의 근본은 집착에 있으며 집착의 근원은 무명(無明)에 있다.
그러나 너무나 두터운 업연(業緣)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도 전에
자포자기 하기 쉬운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다.
이때 믿음이 중요한 것이다.
비록 지금도 왜소하고 부자유하며 고통받는 존재이지만 우리들의
본성은 평등의 세계에서 당당한 생명체였다는 믿음은 갖어야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무명을 타파하고 고(苦)를 멸하여 기필고 열반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잘못된 제도나 또한 과거의
그럿된 을 반드시 타파할 수 있다는 믿을을 갖어야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