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강원일보 유튜브 시·시조·산문 3개 부문 전국 고교생 누구나 참여 가능 심사 결과 발표 모두 생중계
‘차세대 文靑(문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만해 한용운(1879~1944년) 선생의 문학혼을 기리는 ‘2021 만해축전 제23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이하 만해백일장)이 다음 달 12일 유튜브 강원일보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실시된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와 인제군이 주최하고 강원일보가 후원하는 만해백일장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교생들이 문학적 재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문학축제다. 전국 청소년 대상 백일장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주어진다.
만해백일장은 2019년(21회)까지 인제 행사장에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모이는 문학축제로 펼쳐졌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유튜브 생방송 백일장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지난해 유튜브 생방송을 처음 도입,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최고의 고교 백일장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공모전과 현장 백일장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며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재학생이나 동등 자격 소지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 없이 시·시조·산문 등 3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백일장 진행과 심사, 심사결과 발표 등은 백일장 당일인 다음 달 12일 하루 동안 모두 이뤄진다.
심사는 문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역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집중 심사를 벌여 대상(국무총리상) 등 최종 수상자 43명을 결정한다.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국무총리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되는 등 모두 7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참가 학생들은 유튜브 생방송이 진행되는 채널에 오전 9시20분까지 접속해 10분 동안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야 한다.
글제는 백일장이 시작되는 오전 9시30분 정각 유튜브 화면을 통해 송출한다. 백일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출품작은 한글파일(굴림체·11포인트·줄 간격 160%)로 작성한 후 신청서와 함께 백일장 당일 공개하는 구글폼(설문지)에 첨부한 후 전송하면 된다. 백일장 진행과 현장 심사 과정, 심사 결과 발표는 모두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상 후 몇 년이 경과된 후라도 작품 표절이 발견될 경우 당선이 취소될 수 있다.
만해백일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관련 파일 등은 만해백일장 온라인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허남윤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