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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순나방 (Grapholita molesta) (Oriental fruit moth) 학명 : Grapholita molesta 영명 : Oriental fruit moth
♣ 형태 수컷의 몸 길이는 6∼7㎜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2∼13㎜ 정도로서 머리는 암회색이고, 가슴과 배는 암회색이다. 더듬이는 암회색으로 채찍모양이며, 겹눈은 크고 흑색이며 그 주변은 회색이다. 앞날개는 암회갈색이고, 13∼14개의 회백색 사문이 있다. 암컷은 길이가 7㎜ 정도이고, 날개를 편 길이가 13∼14㎜이며, 수컷에 비하여 배가 굵고 배 끝에 털 무더기가 없으며 뾰족하다. 알은 납작한 원형이고 알 껍데기에 점무늬가 빽빽이 나 있다. 부화유충은 머리가 크고 흑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다. 다자란유충은 유백색이며 머리는 담갈색이다. 몸 주변을 따라서 암갈색 반문이 일렬로 나 있다.
♣ 피해
어린 과실의 보통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하여 과일 속으로 들어가 먹고, 다 큰 과실에는 과경부근에서 먹어 들어가 과일껍질 바로 아래의 과육을 먹는 경우가 많고 밖으로 똥을 배출하는 점에서 다른 심식충류와 구별할 수 있다. 과일 뿐만 아니라 신초, 잎 뒷면에 알을 낳으며, 유충이 신초의 선단부에 먹으며 들어가 피해 받은 신초는 선단부가 말라 죽으며 나무 즙애과 똥을 배출하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발생생태
년 4∼5회 발생하며, 다자란 유충으로 조피 틈이나 남아 있는 봉지 등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1회 성충은 4월 중순∼5월에, 2회는 6월 중하순, 제 3회는 7월 하순∼8월 상순, 4회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발생하고, 일부는 9월 중순경에 5회 성충이 발생한다. 7월 이후에는 세대가 중복되어 세대 구분이 곤란하다. 1, 2화기는 주로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의 신초나 과실에 발생하며, 3∼4회 성충이 사과와 배의 과실에 산란하고 가해한다. 사과나무, 배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매실나무 등에 발생하며, 과수에서 아주 흔하게 발생하고 가장 무서운 해충이다. ♣ 예찰 신초의 선단부가 죽어 있으면 일단 복숭아순나방의 피해로 본다. 페로몬 트랩을 3월하순 설치하여 성충이 잡히는 수를 조사하여 성충발생 최성기를 파악한다. ♣ 방제방법 매년 피해가 있는 과원에서는 봄철 거친 껍질을 벗겨 월동유충을 제거한다. 피해과실은 따서 물에 담가 유충을 죽인다. 낙과된 과일은 모아서 땅에 파묻거나 태워버린다. 복숭아 수확 후 신초에 대발생할 경우 신초 끝을 잘라 불태우면 효과적이다. 봉지 씌우기를 하면 유충이 과일로 침입하지 못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사과나무와 배나무 과원에서는 초기에 발생하는 복숭아나무, 살구나무를 해충유인나무로 몇 주 심어 이 해충을 유인시킨 다음 철저히 방제하여 사과나무와 배나무에서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교미교란 페로몬을 이용하여 방제한다. 페로몬 이용은 천적보호가 가능하여 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과실에 산란하는 시기인 6월 이후에 2∼3회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가 가능하다. 방제적기는 성충발생이 최고를 보인 날부터 봄에는7~10일후, 여름에는 5일후이다. 성충발생최성기를 알기 어려우면 7월하순부터 수확기까지 10일 농약을 살포한다.
복숭아순나방(Oriental fruit moth) 방제법
복숭아순나방 ○ 잎말이나방과: Tortricidae ○ 학 명: Grapholita molesta (Busk) ○ 영명: Oriental fruit moth ○ 일본명: ナシヒメシンクイガ (가) 피해와 진단유충이 신초의 선단부를 먹어 들어가는데 피해 받은 신초는 선단부의 신초가 꺾여 말라 죽으며 진과 똥을 배출하므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 신초뿐만 아니라 과실에도 뚫고 들어가는데 어린 과실의 경우는 보통 꽃받침부분으로 침입하여 과심부를 식해하며 다 큰 과실에서는 꽃받침 또는 과경 부근으로 식입하여 과피 바로 아래의 과육을 식해하고, 일부는 과실의 측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잎말이나방 등 다른 해충의 피해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겉으로 똥을 배출하는 점에서 복숭아심식나방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그림 75. 복숭아순나방 피해 (나) 형태성충의 머리는 암회색이고, 가슴은 암색이며 배는 암회색이다. 성충 수컷의 길이는 6~7㎜이고, 날개를 편 길이가 12~13㎜이다. 알은 납작한 원형으로 유백색이고 산란 초기는 진주광택을 띠나 점차 광택을 잃고 홍색이 되고, 부화한 유충은 머리가 크고 흑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다. 노숙유충은 황색이며 머리는 담갈색이고 몸 주변은 암갈색 얼룩무늬가 일렬로 나 있으며 번데기는 겹눈과 날개 부분이 진한 적갈색이고, 배 끝에 7~8개의 가시털이 나 있다. (다) 발생생태사과, 배, 복숭아, 자두, 모과 등을 가해하고 연 4~5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거친 껍질 틈이나 남아있는 봉지 등에 고치를 짓고 월동하고 봄에 번데기로 된다. 제1세대 성충은 4월 중순~5월에 나타나고, 제2세대는 6월 중하순, 제3세대는 7월 하순~8월 상순, 제 4세대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다발생하며 일부는 9월 중순경에 제5세대 성충이 나타나지만 7월 이후는 세대가 중복되어 구분이 곤란하다. 월동세대의 유충은 주로 사과와 배 등의 과실을 9월~10월까지 가해하고 과실에서 나와 적당한 월동장소로 이동하여 고치를 짓는다. (라) 발생예찰봄철 초기에 신초 선단부의 피해가지를 잘 살펴서 1세대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를 살핀다. 발생예찰 성페로몬트랩을 3월 하순경에 사과원에 설치하여 세대별 성충의 발생시기를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적기 방제하도록 한다. (마) 방제 포인트매년 피해가 많은 사과원은 봄철 나무줄기의 거친 껍질을 벗겨 월동 유충의 밀도를 줄인다. 봄에 피해 신초를 초기에 잘라서 유충을 죽이고,. 과실에 산란하는 시기인 6월 이후에 2~3회 전문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복숭아심식나방과 동시방제도 가능하다. 그러나 피해가 문제되는 사과원은 제1세대 성충을 대상으로 낙과 후(5월 중순) 방제가 아주 필요하다. 9~10월까지 사과, 배의 과실을 가해하는 수가 있으므로 8월 하순~9월 중순에 성페로몬트랩으로 발생여부를 잘 예찰하여 방제대책을 세워야 한다. 일부지역은 최근 다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으며, 나방류는 이동거리가 크므로 매년 다발생하는 지역은 생산자 단체별로 공동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주변의 야생기주 및 관리소홀 과원의 기주(복숭아, 자두, 살구, 모과 등)를 제거하거나 적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함께 관리한다. 3세대 이후는 세대가 겹쳐져서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1~2세대에 철저한 발생예찰로 적기 방제하여 발생밀도를 줄인다. * 성페로몬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친환경적 방제를 할 때 사과원 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과수나 야생기주 등이 발생원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밀한 관찰과 대책이 있어야 성공적으로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복숭아순나방(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 복숭아순나방의 발생생태와 방제 ■ 복숭아순나방(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a)은 복숭아, 배, 사과, 매실, 모과나무 등의 낙엽과수에 발생하는 주요해충으로서, 유충이 신초와 과실을 가해한다. 최근 대기온도의 상승과 중간기주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하여, 이 해충의 발생과 피해가 크게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그 동안 이 해충의 피해가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중부지역의 복숭아 재배지역에서 발생이 급증하여 일부농가에서는 과실수확을 포기할 정도로 낙과피해가 심각하였다. 이와 같이 복숭아 과실을 가해하여 낙과를 유발하는 복숭아순나방은 오래 전부터 낙엽과수의 문제해충으로 간주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는 이 해충의 이름에서 비롯된 오해로 인해 복숭아 순(신초)을 주로 가해하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해도 괜찮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복숭아순나방은 국내에서 복숭아 과실을 가해하는 심식충류(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명나방 등) 중에서 가장 발생량이 많고 피해가 심한 해충이기 때문에, 발생생태에 대한 정보를 잘 이해하여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기주식물과 피해양상 복숭아순나방은 유충이 각 종 낙엽과수의 신초와 과실 속으로 들어가 조직을 갉아먹는 해충이다. 기주식물은 복숭아를 비롯하여 사과, 배, 매실, 모과, 앵두, 살구, 벚나무 등이다. 피해 양상은 작물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벚나무, 매실나무, 살구나무 등에서는 신초에만 피해를 주지만 복숭아, 사과, 배, 모과 등은 신초와 과실을 모두 가해한다. 복숭아 신초가 피해를 받으면 끝 부분이 꺾이고 마르게 되며, 과실이 피해를 받으면 과실 표면으로 배설물이 배출되고 결국에는 낙과한다. 복숭아 생육초기에는 신초에 피해가 많으나 생육후기로 갈수록 과실에 피해가 많다. 복숭아순나방은 다른 해충에 비해 가해습성이 매우 활발하여 봉지를 씌운 과실에도 피해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는 과경부위를 통해 봉지 속으로 들어가지만 어떤 경우에는 과실표면과 봉지가 접촉되는 부분을 직접 뚫고 과실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형태적 특징 복숭아순나방의 발육단계는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이다. 알은 납작한 원형이며 유백색이다. 성충이 복숭아 잎이나 과실 위에 산란하는데, 알은 크기가 0.3㎜ 정도로 작아 육안으로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알에서 막 부화한 유충은 1㎜ 정도로서, 머리가 크고 검은 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다. 유충이 5번에 걸쳐 탈피를 하여 다 자라게 되면 10~13㎜ 정도가 되며 머리가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고 몸 색깔은 붉은색이 가미된 황색을 띠게 된다. 유충이 다 자라게 되면 거친 껍질 밑이나 틈 사이에 실을 토하여 긴 타원형의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 크기는 5~7㎜ 정도이며 방추형이다. 처음에는 갈색이지만 성충이 되기 직전이 되면 어두운 회갈색으로 변한다. 번데기에서 우화한 성충은 길이가 5~7㎜ 정도로서 전체적으로 흑갈색을 띠는 작은 나방이다. 앞날개는 흑갈색이고 앞날개 바깥쪽으로 7개의 하얀 선이 있다. 뒷날개는 암갈색이며 배는 암회색이다. ▲발생생태 복숭아순나방은 1년에 4회 발생한다. 노숙유충으로 복숭아나무의 갈라진 틈, 조피 밑, 봉지 잔재물 등에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겨울을 지낸다. 월동을 마친 유충은 3월에 번데기로 되고 4월 상순부터 성충이 되어 교미한 후 신초 선단부에 있는 잎의 뒷면에 알을 낳는다. 암컷 한 마리가 200개 정도의 알을 낳으며 알 기간은 3~7일 정도이다. 유충 기간은 9~17일이며 용 기간은 7~13일 정도인데,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은 짧아진다. 일반적으로 1세대 성충의 발생최성기는 4월 하순~5월 상순이며, 2세대는 6월 중순, 3세대는 7월 하순~8월 상순, 그리고 4세대는 8월 하순~9월 상순경이다. 마지막 세대 성충이 낳은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복숭아 과실을 가해하다가 기온이 낮아지고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9월 중순부터 과실 속에서 탈출하여 월동 장소인 주간과 주간의 갈라진 틈, 조피 밑으로 이동한다. ▲방제대책 복숭아순나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우선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즉, 생육기 중에는 피해를 받은 신초와 과실은 발견하는 즉시 제거하고, 수확이 끝난 후에는 피해 과실과 봉지 잔재물을 깨끗하게 처리해야 한다. 또한, 이 해충의 주요 월동 장소가 되는 주간과 주지의 조피를 긁어모아 소각하여야 한다. 생육기 중의 약제방제는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신초나 과실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 해충은 연간 4회 발생한다. 그러므로 방제적기는 각 세대의 알 부화시기인 5월 상순, 6월 중하순, 7월 하순~8월 상순, 8월 하순~9월 상순경이다. 그러나 복숭아의 경우에는 품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감안하여 중점 방제시기를 잘 결정해야 한다. 즉, 8월 하순 이전에 수확하는 중생 사과원 심식나방류의 유전진단 방법과 방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시험장 이선영 1. 머리말 국내에 서식하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Busck))과 복숭아순나방붙이(Grapholita dimorpha),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Matsumura))은 유충이 사과 과실 속을 파고 들어가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사과 주산단지 대부분의 사과원이나 주변의 야생기주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복숭아순나방은 4월부터 9월까지 발생하며 심식나방류 3종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충으로 사과원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고 복숭아심식나방 또한, 관리가 소홀한 사과원에서 발생이 많은 경향이다(표 1). (표 1)성페로몬트랩이용 사과원 심식나방류 발생상황(사과시험장)
복숭아심식나방은 국내 사과를 대만이나 미국으로 수출하는 경우 주요 검역대상해충으로 철저한 방제나 관리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검역 대상 해충이 아닌 복숭아순나방이나, 복숭아순나방붙이가 유충시기에 과실에서 발견되는 경우 형태적으로 구별이 어려워 복숭아심식나방으로 오인 되어 수출하는데 문제가 크다. 따라서 최근에는 복숭아심식나방과, 그 외 2종을 구분하기 위하여 분자유전학적 기술을 이용하여 종을 진단하는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RFLP로서 일련의 DNA 사슬을 제한효소로 처리했을 때 생기는 DNA단편들이 개체간의 유전적 조성의 차이 즉 염기서열상의 차이에 따라서 그 수나 길이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에 기초한 방법으로 집단 및 진화적 유전연구, 형질개량연구의 유전적 식별, 유전자 분리 및 클로닝을 위한 표식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본론에서는 복숭아심식나방과 2종(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진단 방법과, 이런 심식나방류들의 방제에 대책에 대해서 설명코자 한다. 2. PCR-RFLP를 이용한 심식나방류 유전진단 방법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사과 수출시 복숭아심식나방은 상대국의 검역해충이나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는 검역해충이 아니다. 하지만 수출 사과에서 발견되는 유충의 형태적 특성으로 복숭아심식나방과, 2종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복숭아심식나방보다는 이와 유사한 복숭아순나방이나, 복숭아순나방붙이에 의해서 수출 검사에 불합격한 사과원의 비율이 높았다(2008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과시험장에서는 PCR-RFLP를 사용하여 복숭아심식나방과 그 외 2종의 나방류 애벌레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먼저 심식나방류 3종(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Mitochondrial cytochrome c oxidase I(COI) 영역의 DNA 염기서열을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하였다.(그림 1) (그림 1)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의 Mitochondrial cytochrome c oxidase I(COI) 영역 PCR 결과. M : 1Kb DNA Ladder, G. d : Grapholita dimorpha, G.m : Grapholita molesta, C.s : Carposina sasakii 위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순나방붙이, 복숭아심식나방 3종의 COI영역 PCR product에 제한효소인 MboⅡ로 절단한 결과, 대만 수출검역 대상해충인 복숭아심식나방과 2종(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간에 구분이 가능하였다.(그림 2) 이러한 PCR-RFLP법은 수출 검역 시 사과원의 복숭아심식나방의 유충과, 2종인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 유충을 구별할 수 있는 유용한 DNA 판별 진단 방법으로서 생각된다. (그림 2) PCR-RFLP를 이용한 복숭아심식나방과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의 Mitochondrial cytochrome c oxidase I(COI) 영역 비교(제한효소 MboII로 절단) * 복심 : 복숭아심식나방 (대만 검역대상 해충으로 수출시 문제됨), 복순 : 복숭아순나방, 붙이 : 복숭아순나방붙이 3. 심식나방류의 피해진단 및 방제대책 가. 복숭아순나방 (1) 피해진단 (2)방제 대책 복숭아순나방 신초 피해 복숭아순나방 과실 피해 나. 복숭아순나방붙이 (1) 피해진단 (2)방제 대책 다. 복숭아심식나방 (1) 피해진단 (2)방제 대책 복숭아심식나방 어린과실 피해 복숭아심식나방 피해과 내부 4. 맺는말 형태적으로 유사하여 구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복숭아심식나방과 그 외 2종(복숭아순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의 나방류 애벌레를 PCR-RFLP를 사용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내 사과 수출시 이들 해충들의 잘못된 동정으로 인해 부당하게 피해를 받는 일이 생겨나지 않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끝으로, 심식나방류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고자 한다. 우선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발생예찰을 실시해서 적절한 시기에 방제해야 하고, 병해충 발생원이 되는 주변의 야생기주 등을 정리하고, 과수원 정리정돈도 철저히 해야 한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웃 과수원과 긴밀하게 협의해서, 가능한 방제시기나 농약 품목 등을 결정하여 공동으로 방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살충제는 방제효과, 인축과 천적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가격 등 제반조건을 비교해서 품목을 결정하되 가능하면 저항성 유발 문제가 없고 천적을 보호 할 수 있는 품목을 선택하면 효과적인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대만 수출 농가는 대만에 허용된 살충제 품목만을 사용해야 하므로 농업기술센터나 관련 조합에서 제시하는 품목을 선택한다. 복숭아심식나방 ○ 심식나방과: Carposinidae ○ 학 명: Carposina sasakii Matsumura ○ 영명: Peach fruit moth ○ 일본명: モモシンクイガ (가) 피해와 진단부화한 유충이 과실을 뚫고 들어가는데 피해 부위는 바늘로 찔린 정도의 작은 구멍이 생기며 거기서 즙액이 나와 이슬방울처럼 맺힌다.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은 말라붙어 흰가루 같이 보이며 피해 구멍은 약간 부풀게 된다. 피해는 2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과육 안으로 파고 들어가서 먹는 유충은 과심부분까지 들어가 그 주위 내부를 종횡무진으로 다니므로, 피해를 받은 과실은 생식에 적합하지 않게 된다. 둘째는 과피 부분의 비교적 얕은 부분을 먹고 다닐 경우 그 흔적이 선상으로 착색이 되고 약간 기형과가 되며 점차로 과심부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있다. 노숙유충이 되면 겉에 1~2㎜의 구멍을 내고 나오며 이때 겉으로 똥을 배출하지 않는다. (나) 형태성충의 몸길이는 7~8㎜이고 앞날개는 회백색이며 날개를 편 길이는 12~15㎜이다. 앞 가장자리에 구름모양의 흑갈색 무늬와 중앙보다 약간 아래에 광택 나는 흑갈색 삼각형 무늬가 있다. 알은 빨갛고 납작하면서 둥글다. 유충은 몸통 가운데가 볼룩한 편이며 과실 속에 있을 때는 황백색이나, 자라서 탈출할 때는 빨강색이 많아진다. 노숙유충은 12~15㎜이다. 번데기는 방추형의 고치 속에 들어 있는데 길이가 8㎜정도이고 처음에는 엷은 황색이지만 점차 검은색이 짙어진다. 그림 76. 복숭아심식나방 피해 (다) 발생생태사 과, 복숭아, 자두, 모과, 대추 등을 가해하고, 대부분은 연 2회 발생하나 일부는 1회 또는 3회 발생하는 등 일정하지 않다. 노숙유충 상태로 땅 속 2~4㎝에서 편원형의 단단한 겨울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월동한다. 5~7월에 겨울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방추형의 엉성한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로 된다. 제1세대 성충은 빠른 것은 6월 상순에, 늦은 것은 8월 상순까지 발생하며 7월부터 8월 중순 이전에 과실에서 탈출한 개체는 대부분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로 되어 제 2세대 성충이 되나 이 중 일부는 겨울고치를 짓고 월동에 들어간다. 제2세대 성충은 7월 하순~9월 상순에 발생하며 발생최성기는 8월 중순경이다. 극히 일부가 8월 하순~9월 중순에 제 3세대 성충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대부분은 10월 중순 이전에 과실에서 나와 지면에 떨어져 겨울고치를 만들고 월동에 들어간다. 알은 70~80%는 사과의 꽃받침 부분에 낳으며 그 외 20~30%는 과경부에 산란하지만 복숭아에서는 전면에 고루 산란한다. 부화유충은 실을 내며 과면을 기어 다니다가 식입하고 약 20일 정도 되면 노숙되어 과실에서 탈출하여 지면으로 떨어져 지표를 기어 다니면서 적당한 장소에 고치를 짓는다. (라) 발생예찰 및 방제 포인트노숙유충으로 땅 속에서 월동하므로 휴면기에 발생의 유무와 밀도의 정도를 알기는 어려우므로 일반포장에서는 성충의 산란과 과실의 알 밀도를 조사하여 방제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알의 색은 복숭아순나방과 달리 주홍색이므로 관찰하기 쉽지만, 유과기는 과경부 안쪽에 산란을 많이 하므로 주의하여 관찰하여야 한다. 성페로몬트랩은 5월 하순경에 설치하여 세대별 성충의 발생시기를 관찰하여,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에 약제방제를 한다. 홋카이도 병해충 방제 소 홋카이도립 종합 연구기구 2006 년도 (H18) [平成18年度新発生病害虫] [헤세이 18 년도 새로운 발생 병해충] アロニアのモモシンクイガ・リンゴヒメシンクイ (新寄主)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사과좀나방(Argyresthia conjugella) 아로니아의 모모신쿠이가 사과 히메 싱크 나 (신 가까운 주) *복숭아심식나방 ○ 심식나방과: Carposinidae ○ 학 명: Carposina sasakii Matsumura ○ 영명: Peach fruit moth ○ 일본명: モモシンクイガ *사과좀나방(애모무늬잎말이나방) ○ 잎말이나방과: Tortricidae 2005 년 9 월 중순 도내의 여러 아로니아 산지에서 수확 후 아로니아 열매에서나비목 유충이 탈출하는 사례가 빈발했다.2005 년 9 월 중순 도내의 여러 아 로니아 산지에서 수확 후 아 로니아 열매에서 나비목 유충이 탈출하는 사례가 빈발했다. 가해 종을 동정 한 결과, 산지에 따라 다른 종류의 발생이 확인되었다. 발생 가해 종은 에베시 · 후라노시에서는 모모신쿠이가 Carposina sasakii Matsumura이며, 다테시 오오 타키는 사과 히메 싱크이 Argyresthia conjugella Zeller였다. 이러한 신쿠이 무시 류의 유충은 노령 유충 모모신쿠이가가 몸길이 12mm, 사과 히메 싱크 이가 몸길이 8mm 정도와 크기에 차이가 있지만, 외모는 밝은 적색에서 붉은 벌레이라는 점에서 서로 유사했다 . 그러나 모모신쿠이가 유충은 신체의刺毛바닥이 갈색의 기판이되는 반면, 사과 히메 싱크이 유충은刺毛기판이 발달하지 않는다. 또한 모모신쿠이가은 피해 과일에서 배설물 입자를 배출하는 반면, 사과 히메 싱크 위장 배설물 입자의 배출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사과 히메 싱크 위장 년 1 화에서 성충은 7 월 중 · 하순에 출현하는 것으로되어있다. 2006 년에 실시한 약물 효과 시험 결과에서 산란시기는 8 월 상 · 중순 경까지 추측되었다. (病害虫防除所・上川農試) (병해충 방제 소 · 카미카와農試)
北海道病害虫防除所 [平成18年度新発生病害虫] アロニアのモモシンクイガ・リンゴヒメシンクイ(新寄主)
*사과좀나방(애모무늬잎말이나방) ○ 잎말이나방과: Tortricidae (가) 피해와 진단봄철 사과나무의 발아기에 꽃과 화총을 뚫고 가해하는데 여름세대는 신초 선단부 잎을 말고 들어가서 식해하며 과실의 표면을 핥듯이 가해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나) 형태성충은 길이가 7~9㎜이고, 등황색의 원형으로 날개를 편 길이는 18~20㎜이다. 앞날개 중앙에 2줄의 선이 외곽에서 안쪽으로 평행하게 사선으로 나 있으며 알은 황색이고 100여 개 정도를 고기비늘 모양으로 무더기로 낳는다. 유충은 길이가 17㎜정도이고 몸은 황록색으로 홑눈과 뺨에 흑갈색의 얼룩무늬가 있으며 번데기는 단방추형이고 황갈색이며 길이는 10㎜내외이다. 그림 84. 애모무늬잎말이 나방 (다) 발생생태연간 3~4회 발생하고, 어린 유충으로 나무의 3~5년생 가지의 거친 껍질 틈에서 월동하며 이듬해 사과나무 발아기와 같은 시기에 잠복처에서 나와 눈을 파고 들어간다. 잎이 나면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속에서 가해한다. 충의 크기는 작지만 식욕이 왕성하고 과실 표면도 얕게 갉아 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제1세대 성충은 5월 중순~6월 상순에 나타나며, 제 2세대 성충은 6월 하순~7월 중순경, 제3세대 성충은 8월 상순~8월 하순경에 나타나며, 제4세대 성충은 9월 하순~10월 중순에 나타나나 발생밀도는 대체로 낮다. (라) 발생예찰월동 유충은 주로 직경 10㎝ 미만의 잘린 가지 내부나 가지 분지부의 거친 껍질 틈, 단과지의 인편기부, 신초에 붙어있는 낙엽 내부 등에서 월동하므로 발생밀도를 잘 관찰하여 개화 전후의 방제여부를 결정한다. 4월 하순경에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제1세대 성충부터 사과원별로 정확한 발생시기를 예찰하여 성충 발생최성기 7~10일 후에 약제방제를 한다. (마) 방제 포인트월동 유충의 밀도를 잘 관찰하여 발생이 많으면 월동유충이 꽃눈으로 이동하는 시기인 발아기~개화 전에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약제방제 적기는 알에서 부화하여 깨어 나오는 시기이므로 5월 이후는 성페로몬트랩에 의한 발생예찰을 실시하여 성충 발생최성기 10일 후에 약제를 살포한다. 약제 살포시는 도장지를 제거하여 약제가 수관 상부와 내부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잎말이나방류의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신초의 신장을 일찍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적정 질소비료 시용으로 2차 신초 신장을 억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년 발생이 문제되는 사과원은 잎말이나방 등록약제 중에서 합성피레스계통 약제의 방제효과가 저조하므로 약제 선택에 주의한다. (14)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장님노린재과: Miridae (가) 피해증상 및 발생생태성충과 약충이 어린잎만 흡즙하여 가해하는데 피해를 받은 잎은 자라면서 흡즙 부위에 여러 개의 구멍이 생기고 자라면서 너덜너덜해지거나 기형이 된다. 어린 과실도 일부 가해하여 검은색 반점을 남기는데 과실이 자라면서 표면이 거칠어져서 언뜻 보기에는 동녹 증상으로 보인다.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매실, 벚나무 등의 휴면 눈에서 월동하고 4월 상순경에 부화한다. 부화 약충은 신초의 선단부를 가해하다가 5월 하순~6월 상순경 1세대 성충으로 되는데 그 이후 가지나 감자 등 가지과 식물이나 잡초로 이동하여 생활한다. 연간 4~5세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나) 형태성충은 4~6㎜이고 담녹색의 타원형이며 등쪽 날개부분에 노린재의 특징인 ×자형 무늬가 있고 끝 쪽에 막질의 날개가 나와 있다. 알은 긴 자루 모양으로 길이는 0.8㎜, 폭은 0.2㎜이며 기주나무 눈의 인편을 뚫고 사이에 알을 끼워 낳는다. 알에서 부화한 약충은 약 1㎜이고, 중간 약충은 2~3㎜, 다 자라면 4㎜정도이며 옅은 녹색이다. (다) 방제 포인트사과원은 주변에 잡초가 너무 무성할 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적절히 예취한다. 알로 월동하다가 4월 상, 중순에 부화하여 사과나무 잎과 과실을 가해하므로 전년도 피해가 심한 사과원은 개화 전(4월 중순) 약제 살포시에 유기인제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낙화 후 방제 약제로 살포되는 선택성 약제도 방제효과가 우수하다. 유용한 천적으로는 거미류, 애꽃노린재 등이 있으며, 천적이 다발생하는 경우에 장님노린재 발생밀도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림 85.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アロニアの黒斑病(新称) 아로니아의 흑반병 (새명칭) 2010 년 7 월 하순 치토세시 長都 지역의 아 로니아 재배 농장에서 잎 枯症 상태가 발생했다. 잎은 개화기 시절에 미세한 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열매 성숙기 무렵에는 원형 ~ 부정형의 대형 병 반점이 다발성하는 낙엽 할 수 있었다. 열매는 딱지 모양의 병 얼룩이 인정 받았다. 이병 잎과 이병 효과의 병반 부분에서 통상적 인 방법에 의해 균 분리를 실시한 결과, Alternaria 균 것으로 보인다 형태의 균이 높은 빈도로 분리되고, 단 포자 분리 균주를 잎과 열매에 접종 한 결과, 병 얼룩을 형성하고, 접종 균이 다시 분리되었다. 분리 균주의 생육 적온은 30 ℃ 부근, V8 한천 배지에서 배양 10 일째 균 식물과 분 生子 색상은 올리브 분 生子의 형태는 타원형, 倒棍 막대기 형, 倒洋없이 모양, 달걀 모양 등 분 生子 본체의 길이와 폭은 각각 13.0 ~ 45.0 (평균 23.5) μm, 6.5 ~ 15.3 (평균 10.8) μm 격벽 수는 가로가 2 ~ 8, 세로 또는 대각선이 0 ~ 2, 부리 부 더렵혀 부리 또는 짧은 원통 ~ 짧은 원추형의 작은 부리로 길이는 1.0 ~ 19.6 (평균 2.9) μm 분 生子 무늬의 폭은 2.9 ~ 4.6μm였다. 또한, 분 生子 연쇄 수는 2-8 개로 분기가 자주 나타났다. 이로부터 본 균의 분生子모양은 Alternaria alternata에 유사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동정에 중요한 모양이다 연쇄 수가 전형적인 A. alternata에 비해 짧기 때문에 병원균을 Alternaria sp .로 본 질환은 지금까지보고가 없기 때문에 병명을 아 로니아 블랙 얼룩 병으로 제안했다. 본 질환은 치토세시 다른 아사히카와시와 다테시에서도 관찰되고있다. 写真 アロニア黒斑病による葉の褐色斑点症状(中央農試 美濃 原図) 사진 아 로니아 블랙 얼룩 병에 의한 잎의 갈색 반점 증상 (중앙農試미노 원화) 北海道病害虫防除所
平成22年7月下旬に千歳市長都地区のアロニア栽培園において葉枯症状が発生した。葉では開花期頃に微細な褐色の斑点が生じ、果実成熟期頃には円形~不整形の大型病斑となり、多発すると落葉する場合があった。果実ではかさぶた状の病斑が認められた。罹病葉と罹病果の病斑部分から常法により菌分離を実施したところ、Alternaria属菌と思われる形態の菌が高頻度に分離され、単胞子分離株を葉と果実に接種したところ、病斑を形成し、接種菌が再分離された。分離株の生育適温は30℃付近、V8寒天培地上の培養10日目の菌叢と分生子の色はオリーブ色、分生子の形態は楕円形、倒棍棒形、倒洋なし形、卵形等、分生子本体の長さと幅はそれぞれ13.0~45.0(平均23.5)µm、6.5~15.3(平均10.8)µm、隔壁数は横が2~8、縦あるいは斜めが0~2、嘴部は無嘴または短円筒~短円錐形の小嘴で、長さは1.0~19.6(平均2.9)µm、分生子柄の幅は2.9~4.6µmであった。また、分生子の連鎖数は2~8個で分岐がしばしば認められた。これらから本菌の分生子の形態はAlternaria alternataに類似していると思われたが、同定上の重要な形態である連鎖数が典型的なA. alternataと比較すると短いため、病原菌をAlternaria sp.とし、本病はこれまで報告がないことから、病名をアロニア黒斑病として提案した。本病は千歳市の他、旭川市と伊達市でも観察されている。 (中央農試・石狩農業改良普及センター本所) 写真 アロニア黒斑病による葉の褐色斑点症状(中央農試 美濃 原図) http://www.agri.hro.or.jp/boujosho/sinhassei/index.htm 新たに発生した病害虫(1991(H3)~2015(H27)年)
성페로몬을 활용한 복숭아 심식 나방류 방제 (경북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 김 산 영) 복숭아원에 발생하는 심식 나방류로는 복숭아 순나방(Grapholita molesta)과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 복숭아명나방 등이 있다. 근년에는 복숭아순나방의 발생이 많으며, 방제 시기도 복숭아심식나방과 거의 중복되고 발생기간도 더 길기 때문에 복숭아 순나방 위주로 심식 나방류를 동시방제를 하면 효과적이다. 1. 복숭아 순나방 발생생태 복숭아 순나방은 복숭아뿐 아니라 사과, 배, 자두 등에 피해를 주는데, 월동형태는 노숙유충이며 4회/년 정도 발생하고 피해증상은 5월상순경의 1회 유충은 신초를 갉아먹고 즙액과 똥을 배출하며, 2회 유충부터는 새순이나 도장지 및 과실을 동시에 가해하고, 3~4회 유충은 과실 위주로 가해한다.
청도, 영천, 경산 등 경북지역에서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한 복숭아 순나방 예찰 결과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발생시기가 일정하지 않았는데, 2010년의 경우에는 1화기 발생최성기가 5월 상순으로 2009년의 4월 중순에 비해 20일정도, 2008년에 비해서는 10일정도 늦어졌으며, 발생 세대별로는 1세대 발생량이 평균 100~320마리 정도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세대 발생량이 많았고, 연도별이나 지역별로도 많은 편차를 보였다.
<복숭아 순나방 성페로몬 예찰(2008~2010)> 2. 복숭아심식나방 발생생태 복숭아심식나방의 기주식물은 복숭아, 사과, 배 등이고 주로 과실을 가해한다. 발육과정은 난 → 유충(4~5령) → 용(번데기) → 성충(유시충)으로 된다. 월동형태는 겨울고치로 토양 속에서 월동하며, 성충은 5월중순경~9월 중순경까지 연속적으로 출현하는데 발생최성기는 6월중순경과 8월 상순경이었고 해에 따라 10일정도의 오차를 보였다. 과실 표면에 산란하고 부화유충 과실에 침입한 후 노숙유충이 되어 과실에서 탈출하게 된다. 피해증상은 부화 유충이 들어간 구멍은 바늘로 찌른 정도로 작으며 즙액이 나와 즉시 말라 희게 되고 내부를 먹어 과심부까지 들어가므로 기형과가 된다. 노숙유충으로 탈출하는데 똥을 배출하지는 않아서 복숭아순나방과 구별된다. 경북지역의 복숭아심식나방 성페로몬 예찰 결과 2010년도 1화기 초기 발생 시기는 6월 중순경이었고 발생최성기는 6월 하순경으로 2009년도에 비해 10일정도 늦어졌으며, 2008년도에 비해서는 초발일은 10일정도 늦었으나 발생최성기는 비슷한 경향이었다.
<복숭아심식나방 성페로몬 예찰(2008~2010)>
3. 성페로몬을 활용한 복숭아 심식 나방류의 방제법 복숭아 심식 나방류의 방제는 방제시기가 중요한데 해마다 발생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성페로몬 등을 이용하여 성충발생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를 해야 하는데, 3월 하순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고 5일 간격으로 예찰하여 순나방의 경우 30마리, 심식나방은 15마리 이상이면 1주일~10일후에 방제를 하여야 한다. 또한 최근에는 복숭아순나방과 유사한 복숭아 순나 방붙이가 발생하므로 성페로몬 예찰시 복숭아 순나방 붙이 트랩도 함께 설치하여 예찰해주어야 한다. 또한 사과원과 배과원을 중심으로 교미 교란제를 이용하여 방제효과를 높이는 경우도 많은데, 복숭아원에도 점차 사용 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며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시험한 결과 복숭아원에도 효과가 인정되었으므로 페로몬 예찰과 더불어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숭아원에서 교미 교란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페로몬 트랩을 과원내부와 외부에 설치하여 발생밀도를 조사한 후 예찰정보로 활용하여 사용하고, 7월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한 품종은 1화기 이전인 3월하순~4월 상순경에 전량 설치해주며, 8월 이후 수확되는 중만생종 품종에서는 설치량의 80%는 3월 하순에 나머지 20%는 7월 하순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심식나방류의 발생밀도가 높을 경우에는 교미 교란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도입 초기에는 발생밀도가 높은 시기에 보조적으로 약제방제를 겸하여 밀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교미교란제 처리시 근거리에 복숭아, 사과, 배 등 심식 나방류가 발생하는 과종이 있을 경우에도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교미 교란제 효과가 완전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과실에 피해가 심한 3~4화기에 적용약제 살포와 병행해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처리 방법별로는 개인농가 단위로 사용할 경우 인근과원에서 교미한 암컷이 유입되어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대면적 단위로 처리하거나 주위 과원과 공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더욱 방제효율을 높일 수 있다.
* 교미 교란제A : 독립과원 처리구(반경 200m) ** 교미 교란제B : 복숭아원 인접과원 처리구 <교미 교란제 처리방법별 복숭아 순나방 피해율(2010)>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 Walsingham)
♣ 형태 성충은 몸길이가 7∼8㎜이고 앞날개는 회백색이며, 난은 직경 0.3㎜의 납작한 원형이고 적색이다. 유충은 방추형이고 몸은 등색이나 사과나 배를 먹은 것은 몸 빛깔이 엷고 복숭아나 대추를 먹은 것은 진한 경향이다. 다 자라면 12∼15㎜가 된다. 용은 방추형의 고치 속에 들어 있으며 길이가 8㎜이고 처음에는 엷은 황색이나 점차 검은 색이 짙어진다. ♣ 피해 유충이 과실 내부로 뚫고 들어가 종횡무진 먹고 다니므로 8월 하순경부터 과일 표면에 선상착색이 나타나고 요철의 기형과가 된다. 부화유충이 뚫고 들어간 구멍은 바늘구멍 크기와 같고 배설물이 없으며 즙액이 나와 이슬방울처럼 맺혔다가 시간이 지나면 말라붙어 흰 가루 같이 보인다. 다자란 유충이 뚫고 나온 자리는 송곳으로 뚫은 듯이 보이고 배설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 발생생태 우리나라에서서 연 2회 발생한다. 다자란 유충으로 땅속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하며 6월 겨울 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방추형의 엉성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1회 성충은 빠른 것은 6월, 늦은 것은 8월상순 나오며,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과실에서 탈출한 개체는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되어 2회 성충이 된다. 알은 사과나 배에는 꽃받침에 70~80%산란하나, 복숭아에는 과실 전면에 고루 산란한다. 부화유충은 실을 내며 과일 표면을 기어 다니다 가 구명을 뚫고 들어가 먹으며 20일정도 되면 과실에서 탈출하여 땅으로 떨어져 고치를 짓는다.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등에서 발생하며, 복숭아순나방과 같이 과일을 직접 가해하는 문제 해충이다. ♣ 예찰 과일에서 알의 밀도를 조사하여 발생예측을 할 수 있다. 알 색깔이 주홍색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산란을 많이 하는 과경부를 집중 관찰한다. 성페로몬을 5월 하순 설치하여 성충의 발생시기를 알 수 있다.
♣ 방제방법 피해과일은 보는 대로 따서 물에 담가 유충을 죽인다. 상습 피해과원에서는 첫 산란시기인 6월 중순 이전 봉지를 씌워 재배한다. 1화기 성충이 발생이 대체로 6월 상중순이므로 6월 중하순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한다. 2화기에는 8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1~2회 약제를 살포한다.
출처: http://blog.daum.net/fruitinsectpests/4630910
복숭아심식나방(Peach fruit moth) Carposina niponensis Walsingham
1) 형태 및 피해
가) 형태 성충은 체장이 7~8㎜이고 앞날개는 회백색이며,알은 직경 0.3㎜정도 납작한 원형이고 적색이다.유충(애벌레)은 방추형이고 몸은 등색이나 사과나 배를 먹은 것은 몸 빛깔이 엷고 자두, 복숭아나 대추를 먹는 것은 진한 경향이다. 다 자라면 12~15㎜가 된다.
나) 피해 부화유충의 식입구멍은 바늘로 찌른 정도로 작으며 거기서 즙액이 나와 즉시 말라서 희게 된다. 식입한 유충은 처음에는 과피에 가깝게 먹고 다니므로 그 흔적이 선상으로 착색이 되고 약간 기형과로 된다. 점차 내부를 종횡무진으로 먹으며 과심부까지 들어간다. 노숙유충(늙은 애벌레)이 되면 겉에 1~2㎜의 구멍을 내고 나오며 이때 겉으로 똥을 배출하지 않는다. 반면 복숭아순나방은 꽃받침 부분을 얕게 가해하며 겉에 똥을 배출한다. 명나방류는 후기 복숭아의 과실에 송곳으로 뚫듯이 먹어들어가며 겉으로 똥을 배출하나 실로 부착하지 않는다.
2) 생활사
대부분은 년2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땅속2~4㎝에서 편원형의 단단한 겨울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5~6월에 겨울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방추형의 엉성한 여름 고치를 짓고 용화한다. 청도지방에서 제1회 성충은 빠른 것은 5월하순~6월 상순 늦은 것은 7월하순까지 나온다. 알은 과실전면에 고루 산란하나 과경부에 많다. 부화유충은 실을 내며 과면을 기어다니다가 식입하는데 약20일 정도되면 노숙유충이 되어 과실에서 탈출, 지면으로 떨어져 적당한 장소에 고치를 짓는다. 7월부터 8월중순 이전에 과실에서 탈출한 유충은 대부분 여름고치를 짓고 용화하며 제2회 성충은 7월 하순~9월 상순에 걸쳐 발생하고 최성기는 8월 상순경이다. 성충은 낮에줄기 · 잎 · 나무밑의 잡초사이 등에 숨어 있다가 해가지면 나와 활동하며 산란한다.
[발생생태]
땅 속 지 표 면 겨울고치 → 여름고치 (10일) → 성충(나방 10일) →산란(7~10일) ↑ 5월하순 6월 상순이후 부 화 월 동 ↓ │ 유충(과실)10~25일 │ 8월 중순 이후 ←──────│ │ 8월 중순이전│ │ │ │ │ │ 탈 출 │ │ ↓ │ └ ─ ─ ─ ─ 유충 ← 산란 ← 성충(나방) ← 여름고치
4) 방제법
가) 토양살충제 처리 :다이아톤, 지오릭스,카운타입제를 5월하순과 7월하순 2회에 10a당 5㎏을 수관밑에 고루 살포하고 긁어준다. 나) 성페로몬을 이용 성충유인량이 반순별 최고 20마리 이상 유이인되며 발생최성기 직후 (6월하순~7월 상순)와 7~10일후 1회추가 살포하고 2회 발생 최성기 직후 1회 적용 약제살포로 기타 나방류와 동시방제 효과가 있다. 다) 피해과실의 제거 : 과실을 뚫고 들어간 유충은 과실을 따서 물속에담가 질식시켜 죽인다. 라) 복숭아심식나방 페로몬을 설치하여 수컷 성충을 잡으며, 현재 예찰용으로 이용 하고 있으며 천적으로는 흰무늬꼬리납작 맵시벌(Coccygomimus-alboannulata)을 이용하고 약제로는 더스반수화제,DDVP유제, 뚝심수화제 등이다.
복숭아 심식충류의 특성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 Walsingham)
□ 형태 성충은 몸길이가 7∼8㎜이고 앞날개는 회백색이며, 난은 직경 0.3㎜의 납작한 원형이고 적색이다. 유충은 방추형이고 몸은 등색이나 사과나 배를 먹은 것은 몸 빛깔이 엷고 복숭아나 대추를 먹은 것은 진한 경향이다. 다 자라면 12∼15㎜가 된다. 용은 방추형의 고치 속에 들어 있으며 길이가 8㎜이고 처음에는 엷은 황색이나 점차 검은 색이 짙어진다.
유충이 과실 내부로 뚫고 들어가 종횡무진 먹고 다니므로 8월 하순경부터 과일 표면에 선상착색이 나타나고 요철의 기형과가 된다. 부화유충이 뚫고 들어간 구멍은 바늘구멍 크기와 같고 배설물이 없으며 즙액이 나와 이슬방울처럼 맺혔다가 시간이 지나면 말라붙어 흰 가루 같이 보인다. 다자란 유충이 뚫고 나온 자리는 송곳으로 뚫은 듯이 보이고 배설물을 배출하지 않는다.
□ 발생생태 우리나라에서서 연 2회 발생한다. 다자란 유충으로 땅속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하며 6월 겨울 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방추형의 엉성한 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된다. 1회 성충은 빠른 것은 6월, 늦은 것은 8월상순 나오며, 7월 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과실에서 탈출한 개체는 여름고치를 짓고 번데기가 되어 2회 성충이 된다. 알은 사과나 배에는 꽃받침에 70~80%산란하나, 복숭아에는 과실 전면에 고루 산란한다. 부화유충은 실을 내며 과일 표면을 기어 다니다 가 구명을 뚫고 들어가 먹으며 20일정도 되면 과실에서 탈출하여 땅으로 떨어져 고치를 짓는다.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등에서 발생하며, 복숭아순나방과 같이 과일을 직접 가해하는 문제 해충이다.
과일에서 알의 밀도를 조사하여 발생예측을 할 수 있다. 알 색깔이 주홍색으로 쉽게 관찰할 수 있으며, 산란을 많이 하는 과경부를 집중 관찰한다. 성페로몬을 5월 하순 설치하여 성충의 발생시기를 알 수 있다.
□ 방제방법 피해과일은 보는 대로 따서 물에 담가 유충을 죽인다. 상습 피해과원에서는 첫 산란시기인 6월 중순 이전 봉지를 씌워 재배한다. 1화기 성충이 발생이 대체로 6월 상중순이므로 6월 중하순부터 10일 간격으로 2~3회 약제를 살포한다. 2화기에는 8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1~2회 약제를 살포한다.
출처: http://blog.daum.net/fruitinsectpests/4630910
복숭아심식나방(Carposina sasakii) (Peach fruit moth)
1) 형태 및 피해
가) 형태 성충은 체장이 7~8㎜이고 앞날개는 회백색이며,알은 직경 0.3㎜정도 납작한 원형이고 적색이다.유충(애벌레)은 방추형이고 몸은 등색이나 사과나 배를 먹은 것은 몸 빛깔이 엷고 자두, 복숭아나 대추를 먹는 것은 진한 경향이다. 다 자라면 12~15㎜가 된다.
나) 피해 부화유충의 식입구멍은 바늘로 찌른 정도로 작으며 거기서 즙액이 나와 즉시 말라서 희게 된다. 식입한 유충은 처음에는 과피에 가깝게 먹고 다니므로 그 흔적이 선상으로 착색이 되고 약간 기형과로 된다. 점차 내부를 종횡무진으로 먹으며 과심부까지 들어간다. 노숙유충(늙은 애벌레)이 되면 겉에 1~2㎜의 구멍을 내고 나오며 이때 겉으로 똥을 배출하지 않는다. 반면 복숭아순나방은 꽃받침 부분을 얕게 가해하며 겉에 똥을 배출한다. 명나방류는 후기 복숭아의 과실에 송곳으로 뚫듯이 먹어들어가며 겉으로 똥을 배출하나 실로 부착하지 않는다.
2) 생활사
대부분은 년2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땅속2~4㎝에서 편원형의 단단한 겨울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5~6월에 겨울고치에서 나온 유충은 방추형의 엉성한 여름 고치를 짓고 용화한다. 청도지방에서 제1회 성충은 빠른 것은 5월하순~6월 상순 늦은 것은 7월하순까지 나온다. 알은 과실전면에 고루 산란하나 과경부에 많다. 부화유충은 실을 내며 과면을 기어다니다가 식입하는데 약20일 정도되면 노숙유충이 되어 과실에서 탈출, 지면으로 떨어져 적당한 장소에 고치를 짓는다. 7월부터 8월중순 이전에 과실에서 탈출한 유충은 대부분 여름고치를 짓고 용화하며 제2회 성충은 7월 하순~9월 상순에 걸쳐 발생하고 최성기는 8월 상순경이다. 성충은 낮에줄기 · 잎 · 나무밑의 잡초사이 등에 숨어 있다가 해가지면 나와 활동하며 산란한다.
[발생생태]
땅 속 지 표 면 겨울고치 → 여름고치 (10일) → 성충(나방 10일) →산란(7~10일) ↑ 5월하순 6월 상순이후 부 화 월 동 ↓ │ 유충(과실)10~25일 │ 8월 중순 이후 ←──────│ │ 8월 중순이전│ │ │ │ │ │ 탈 출 │ │ ↓ │ └ ─ ─ ─ ─ 유충 ← 산란 ← 성충(나방) ← 여름고치
4) 방제법
가) 토양살충제 처리 :다이아톤, 지오릭스,카운타입제를 5월하순과 7월하순 2회에 10a당 5㎏을 수관밑에 고루 살포하고 긁어준다. 나) 성페로몬을 이용 성충유인량이 반순별 최고 20마리 이상 유이인되며 발생최성기 직후 (6월하순~7월 상순)와 7~10일후 1회추가 살포하고 2회 발생 최성기 직후 1회 적용 약제살포로 기타 나방류와 동시방제 효과가 있다. 다) 피해과실의 제거 : 과실을 뚫고 들어간 유충은 과실을 따서 물속에담가 질식시켜 죽인다. 라) 복숭아심식나방 페로몬을 설치하여 수컷 성충을 잡으며, 현재 예찰용으로 이용 하고 있으며 천적으로는 흰무늬꼬리납작 맵시벌(Coccygomimus-alboannulata)을 이용하고 약제로는 더스반수화제,DDVP유제, 뚝심수화제 등이다.
복숭아 심식충류의 특성
구분 발생회수
[적산온도 계산법] 적산온도를 3월 1일부터 계산하여 530이 되는 날이 성충 초발생일이 된다. 같은 방법으로 50% 발생일은 적산온도가 약 970 되는 날이다. 즉 1000마리의 월동유충이 있었다면 적산온도가 970되는 날까지 500마리의 성충이 발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충 누적발생량별 적산온도는 아래 표 1과 같이 된다. [적산온도 계산법] 이렇게 하면 전년도 복숭아심식나방 발생정도와 과수품종에 따라 적기방제시기를 결정할 수 있고 또한 1차 약제살포 후 2차 약제살포시기도 예측할 수 있다. 아래 표2와 같이 심식나방이 다발생하고 있는 지역(농가)의 복숭아와 사과 조생종은 적산온도가 140되는 날 1차 약제살포 가 필요하다. 적산온도 140은 성충이 번데기에서 우화하여 산란하기까지 필요한 적산온도(온도의 양)와 산란된 알이 부화하기까지 필요한 적산온도를 합한 것이다. 즉 알이 부화하여 과실에 뚫고 들어가기 전에 방제할 수 있는 시기이다. 2차살포는 적산온도가 320 되는 날이며, 이것은 약제의 지속기간과 다시 산란된 알이 부화하기까지 필요한 적산온도를 감안한 것이다. 심식나방이 소발생되고 있는 지역에서 1차 약제살포는 적산온도가 320 되는 날로 약제살포시기가 뒤로 지연된다. 이것은 초기 발생하는 심식나방의 개체수가 적기 때문에 교미성공율이 떨어져 산란 초일이 뒤로 지연되기 때문이다. 즉 아래 표2와 같이 과종 및 품종 그리고 그 지역의 심식나방 발생정도에 따라서 예찰방제를 실시한다. |
첫댓글 역시~~ 유토피아 조사장님의 데이터는 최고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밭에는 벌레가 안생겼는데 다행으로 생각해야하는지요? ...내년초봄에 유황액제를 뿌려주어야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