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형님과 동생 그리고 저 3명이서 회가먹고싶어 회사 월차쓰고 낚시를 갔습니다
태화강투어때 잠시만난 태규아빠님이 알려주신 황금포인트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파도가 생각보다 높아 배선수에 파도가 부서져 바닷물이 넘어옵니다 다들 선미로 후퇴~~
닻을 내리고 열심히 루어를 던졌습니다 갑자기 이상한느낌 잡힌건지 아닌건지 끌어올려보니 첨보는 복어가 올라오네요 사이즈도 제법커요ㅎㅎ
(집에와서보니 까치복이란 녀석이네요)
사진출처-네이버
뭔지모르지만 아버지가 잘드시니 챙겨봅니다
그러다 7시반출항 오후 3시귀항해서 중방어1마리 알방어3마리 중삼치1마리 복어10미리 먹을만치 잡았습니다
(사진을 무슨 이렇게찍었는지 낚시할땐 잡기바쁘고 손질할때손질바쁘고 촬영은 노저어형님께 좀 배워야겠습니다ㅎㅎ)
아버지가 친구분들과함께 항구에서 함박웃음으로 맞이해주시네요
손질도 다해주시고 복어를 나눠드리니 너무좋아들하시더라구요 기뻐하시니 기부니가 좋아집니다^^
와이프들을기다리며 음식장만을하고 한상을차렸습니다
겨울이다가오니 방어도 이제 맛이들었습니다
소고기육회처럼 고소하고 식감도 탱글한게 간만에 너무 맛있게먹었습니다 첨먹어본 복어회도 맛있었네요
앞으로 낚시가기전엔 태규아빠님한테 전화하고 갈예정입니다ㅎ
카약도타고 낚시도하고 행복합니다
방어많이잡으면 노저어형님한테연락해서 울카회원블들하고도 한상차리는게 소망이네요
좋은하루되셔요♡
첫댓글 우와
프로네 프로... 맛나고 기름진 방어 회 한상이 떡하니...
마니잡아 클럽멤버들 한번 불러주오 ㅎㅎ
넵 알겠습니다 제 소망입니다ㅎㅎ
만선축하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부럽워요.
평일 휴가내서 방어잡으러 갔다니..
지난번 요트낚시때 가져온 삼치가 지난주 다 소진되어 대왕암으로 잡(얻)으러 가야하려나
파이프형님도 생선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시간가능하실때 같이 낚시도가요~~
중바어 씨알이 좋네요 이번주
카약으로 갑니다
넵 알겠습니다 카약으로 출동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