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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멤버중 절대음감 김지연 안젤라(지금 주안1동)와 중등부때 십정동으로 이사갔던 석소영 카타리나(현재 화수동) 두 사람에 대한 기사가 평화신문에 나왔습니다.
정말 기대도 않고 있었는데 큰 상을 받게돼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제6회 PBC 창작생활성가제에서 '한줄기 빛으로'(작사ㆍ작곡 김지연)로 대상을 차지한 '휴'의 석소연(가타리나, 24)ㆍ김지연(안젤라, 23)씨는 수상식이 끝나고 앙코르 곡을 부르는 동안에도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 맨 뒤에 서 있었던 이들은 "상을 받을 거란 기대는 일찌감치 버리고 뒤에서 열심히 박수 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있었다"면서 "대상 발표에 너무 놀라고 감격스러워 눈물이 멈추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줄기 빛으로'는 고통과 절망 속에서 희망이라는 한줄기 빛을 주시는 하느님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내용을 담은, 깊이가 느껴지는 곡이다. 노래를 부른 석소연(인천 주안1동본당)씨는 "너무 긴장한 탓에 제대로 노래를 부르지 못한 것 같아 공연이 끝난 뒤 속상해서 울었다"고 털어놓으면서 "지연이가 내 목소리를 잘 알고 곡을 써주었기에 이처럼 큰 상을 받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작사ㆍ작곡을 하고 이날 반주를 맡은 김지연(인천 화수동본당)씨는 "소연 언니의 호소력 짙고 힘 있는 가창력 때문에 곡이 살고 가사 전달도 잘됐다"며 오히려 석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현재 대학에서 각각 성악과 작곡을 전공하고 있는 석소연ㆍ김지연씨는 3년전 인천교구 음악봉사단 '주경야락'에서 처음 만났다. 같이 공연을 다니고 연주를 하면서 친한 언니ㆍ동생 사이로 발전했다. 워낙 서로를 잘 알고 있기에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한 연습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들은 "가사를 어려운 말보다는 쉬운 말을 골라 써서 듣기 편하도록 했다"면서 "팀 이름 '휴(休)'처럼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
첫댓글 오- 기사를 전해주신 분도 기사에 나온 분도 모두모두 간만!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