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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고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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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京東소식동정알림 한라산 백록담을 오르다/23회 홍병철
권춘상 추천 0 조회 80 24.04.18 16:3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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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8 17:06

    첫댓글 조아요

  • 24.04.19 21:19

    축하! 대단합니다.

  • 24.04.23 20:51

    좋은때 다녀왔네요

    정상에 올라
    주위를 다 봤으니

    한마디로
    복 받은겨!

    오르기전에 날씨가 좋다가
    오르다보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가는날에 너무 날씨가 안좋아
    오르기를 포기하기도

    관음사에서 정상
    성판악으로 내려가는데

    코스가 계속 급경사라 애를 먹고 그저 천천히

    성판악 쪽 내려가며 흙이 있는곳을 밟으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맨 돌이고 흙을 못밟아봐

    무르팍 꽤나 혹사시켰는데

    담에 또한번 좋은날
    역시나 같은 코스
    에 헬스장 젋은 회원들

    하나 다른거는
    회원중 한사람이
    관장에게 부탁하여

    등반시에 고등학생 한명
    좀 데려가 줄수 있겠냐고

    약간 정신적으로
    좀 모자라는
    거 뭔가 자폐아라고 하나요(?)

    결국 데려가는것으로..

    근데 오르는 내내
    그 학생과 나는
    후미를 지켰는데
    (?)

    맨 뒤에 학생
    그앞에 나

    젊은 회원들은 다 앞서 갔고
    관장은 100 여미터 부지런히
    걸어 뒤에 두사람 앉아 기다리고

    그러다보니
    이학생을 내가
    데리고 가는 모양이 됬는데

    급경사를 달달떨며
    걸음 내딜때 넘어질까봐

    옆에서
    얼마나 가슴을 조였는지

    결국은 오르는걸
    회원중에 제일 빌빌대는
    내가 잡고 이끌고하며

    정상에

    모두 대기하다

    우리 두사람
    박수를 받으며
    ...

  • 24.04.23 21:06

    중간에 간식도
    모두들 챙겨주고

    하산해서
    식사도 하고

    무사히 도착
    함덕해수욕장이 있는 함덕

    우리나라 리 중에 제일 큰..

    운동하고 있노라니

    학생의 엄마가 찾아와

    정말 고맙다고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그러면서
    귤에
    음료수에 잔뜩 사놓고 갔고
    ...

    제주 떠나온지가
    20 년이 되가는데

    한번도 못가봤네요

    회원들은
    형님얼굴은 우리가 기억하지만

    우리 얼굴은 변해서 잘모를거라며

    더 모습 변하기전에
    한번 오시라고....

    근데 제주를 남들은
    1년에 몇번을
    간다는데

    20 년이 되가도록 한번도
    못오냐고...

    한번에 넘 오래
    있어서 그런가(?)

    처음으로 제주땅을 밟고
    5 년을 있었으니...

    그 시절이 그립네요

    친구가 올린글에
    긴 댓글 올립니다

    추억을 더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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