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장날/하재룡
지리산 자락 춘향골 장터
사람들 모여드네
반가운 친구와 국밥에
막걸리로 우정을 마시고
취기 가득한 얼굴로
세상 이야기에 목소리 높아지네
오가는 자식들 이야기에
사돈 하자 두 손 꼭 잡고
어물전 난전에선
호객 소리 요란하네
여기저기 사고파는 흥정 속에
거래 이루어지며
활기찬 장터 풍경속
내 손에도 명태꾸러미 들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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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룡동창(4)남원문협 제94회 춘향제 시화전 "남원 장날"
권춘상
추천 0
조회 71
24.05.11 19:4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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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합니다
재룡성님 건강하시지요? 시화전 측하 드림니다~~^^
반갑습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