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어 예방주사 접종자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모 인터넷 싸이트에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쓰레기를 줍는 인증샷이 올려져 있다.
단체사진을 보면 최소 2~3명에서 사회단체원과 합동으로 20~ 30여 명까지 참석했다,고 한다.
발열체크, 손소독제 등 최소한의 방역조치도 없이 많은 인원이 모여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
,옆에서 보는 국민들은 심히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플로깅이 공적인 모임이냐 사적인 모임이냐 논하기 전에 코로나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시기에
'모여서 하는 캠페인'을 굳이 실시해야 하는 급한 일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캠페인을 하면서 3.3.5.5 뭉쳐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다닥다닥 붙어서 기념촬영을 한다,
만에 하나 우려 되는 코로나 감염자라도 생기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이런 모습이 오히려 국민들에게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만 해이하게 만든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캠페인 모임은 대면 접촉 자제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버리지 않으면 치울일'도 없으니 많은 인원이 모여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보다는
'쓰레기 버리지 않기 국민 계몽'을 위한 '대중 홍보' 로 변경 하는것이 어떤지? 제안해 본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