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세월호 100일 다큐 '잊지 않는다는 것'

[하늘바라기]

어제 완성한 20분짜리 다큐예요.

세월호 참사 후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었죠.

그런데 100일이 지난 지금, 우리들을 되돌아보면 조금씩 일상으로 젖어드는 건 아닌가 해요.

과연 무엇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지...
무엇을 잊지 않아야 하는지 고민하던차에 이 다큐를 만들게 됐습니다.

홍대와 광화문에서 만난 음악인들, 대학을 그만두고 거리로 나온 소녀,
리본을 달고 노점상을 운영하시는 부부, 박예슬 전시회 기획자 등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월호를 '잊지 않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보시고 맘에 드시면 많은 분들게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