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설 갔다 왔건만
어제 또 설에~
4일 것은 10일 전에 약속, 것도 오후 4시
3일 벙을 4일에 했었다면 아조아조 황금시간이었을텐데...,
벙주는 죄가 없다
그 늠들이 3일로 잡었어야 한다
암튼 도곡동 4시...
일 마치고 전철타고 오다 보니 종로부근서 술마시기 딱 좋은시간
설 나가 알콜이 생각나면 종로에 자주가는 곳
LP카페...가 하나 있는데 그야말로 '단골이다'
것도 오래 된 단골
도칠씨 왔어?
션한 맥주 한 잔 털어 넣으면
'홍콩이 따로 없다'
그리고 흐르는 곡들~
오마카세...
내 엔트리의 곡들
그래서...단골이 좋은가 보다
것도 그 시간 나 혼자, 혼자뿐인 이 시간
음악과 술의 환상의 콜라보!
고독한 녀석...나도 고독하다
약 4만 장의 LP들...난 3천장 정도? 소유
엠프의 레전드 '맥킨토시'...
시간이 좀 지나니 손님들(애호가)이 속속 들어 오고...
젊은여성 둘이 작은 켁에 촛불을...
생일이란다...겁나 추카
술잔이 있는 곳은 누구나 친구 같다
따르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집을 들어서면 반겨아니 맞으리
첫댓글 와
그니깐
혼자 설 나들이 했다는말이네...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면 둘이 손잡고 가는데
없어서 혼자...
@꿀단지 아 그런가..
언젠가는 그런날이 올까나..
저기 저쪽 대구린가 사는 펩 무시기는
도를 닦아서라도 여친 생기게 혀달라고
한다는디.... 우리 살짝 묻어가까?
@슈마 난...아직
여성들에 관심을 두고 싶지 않다는...
모임서 던지는 말들은 실없이 던지는 농담일 뿐~~~
멕켄토시 진공관 앰프네요
저기에 JBL4344 나 탄노이 오토그라프 물려서 LP판 들으면 죽음인데 ㅎㅎ
아파트에는 환경도 안되고
요즘은 카오디오 정도로 만족하고 삽니다.
카오디오...뭐 어때요
기분 좋게 잘만 들으면 되죠
오 힐링과 여유의 공간..멋지십니다
LP 저도 130개 정도..주로 클래식..오디오가 없어 못들어요 ㅋㅋ
감상곡이 재즈와 팝이시겠어요..
LP...매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고 좋아하는 곡만 있으면 되죠
전 클레식과 팝은 LP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인 생각
LP판 많은거 부럽습니다.
저도 3천장 정도 갖고 있었는데
이사 여러번 하면서 무겁고 힘들어 고물상 아저씨한테
공짜로 줬던 기억이~ ㅠ
30년전이라 그때는...ㅎ
사실 젊었을때 레코드 가계를 했거든요
지금은 클래식 전집 몇권만 소유~
@집에서 간혹 클래식 음악 듣기위해 사둔 작은 전축~
아~~~공짜로... 3천장을?
저한테 연락하시지 그랬습니까?..ㅎㅎ
요즘은 좋은 음향기기들 많이 나오니 취향에 맞게 들으시면 되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