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금요일"출석 방"오픈합니다.
🤜꽃 봉우리가 핀다🤛
1932년
에티오피아의 해발 3,000m
고지대에서 태어난 아베베는
초원에서
소를 몰며 심장과 다리
근육을 키웠다.
황제를 호위하던
친위대 하사관으로
근무하던 중
골절상으로
출전이 어렵게 된
동료를 대신해
1960년 9월 10일
로마올림픽에 참가했고
맞는 신발이 없어 맨발로
42.195km를 달렸다.
생애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아베베는
맨발로 달려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땄다.
이는
에티오피아 사상 처음이자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도
처음 딴 금메달이었다.
출발선에 선
69명의 선수들 중
무명의 아프리카 선수인
아베베를
주목하는
관중과 언론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는 마의
20분 벽을 깨고
2시간 15분 16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점을 통과했다.
아프리카
흑인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흑인은 결코
장거리를 달릴 수 없다'던
전문가들의 편견을
한 방에 날렸다.
1935년
자신의 조국 에티오피아를
침공했던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올린
쾌거였기에 검은 대륙의
환호는 더욱 컸다.
4년 뒤,
그는 도쿄 올림픽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맹장
수술을 받게 되었다.
사람들은 아베베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 달 사이에
치료를 마치고
마라톤 구간을 뛰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베베는 출전을 했고,
놀랍게도
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다.
올림픽 사상
마라톤 2연패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런데
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수술을 받은 아베베가
금메달을 따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미처 에티오피아 국가를
준비하지 못했다.
그래서 대신
일본 국가를 연주
했다고 한다.
1969년
맨발의 영웅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에티오피아 황제가
하사했던 폴크스바겐을
타고 가다 빗길에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하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았다.
이듬해
휠체어를 탄 채 양궁을 들고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해 다시 금메달을 따내며
인간 승리의 감동을
보여줬다.
시상대에 서서
"내 다리는 더 이상
달릴 수 없지만
나에게는 두 팔이 있다"
고 외치던
그의 모습은 전 세계의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눈물을 남겼다.
올림픽을 2연패한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 비킬라.
1973년 10월 25일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4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그의 장례식장에는
6만 5,000여 명의
조문객들이 몰려와
그의 도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기렸다.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성 요셉
공동묘지에 묻힌
그의 무덤 양쪽에는
올림픽 우승 장면을 묘사한
두 개의 동상이 서 있다.
60년 맨발로
달리던 로마올림픽과
64년 신발을 신은
도쿄올림픽 때의 모습이다.
에티오피아 말로
'꽃 봉우리가 핀다.'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아베베 비킬라.
이름의 뜻처럼
그는 긍정적 사고와
강인한 의지를 지닌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 속에
피어나고 있다.
“나는
다만 달릴 뿐이다.
나는 남과 경쟁해
이기는 것보다
자신의 고통을
이겨내는 것을 언제나
생각한다.
고통과
괴로움에 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렸을 때,
그것은 승리로
연결되었다.~^.^🏃♂️🏃♀️🏃
(아베베 비킬라)
(le sourire)
어린 왕자’라는 아름다운 책을 쓴 '안톤 드 생떽쥐 베리'는 (1900-1944) 나치 독일에 대항해서 전투기 조종사로 제2차 세계대전 전투에 참가했었다.
그는 그 체험을 바탕으로 하여 "미소(le sourire)"라는 단편소설을 썼다. 그 소설에 다음과 같은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
나는 전투 중에 적에게 포로가 되어서 감방에 갇혔다.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다음 날 처형될 것이 분명하였다.
나는 극도로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으며 그 고통을 참기가 어려웠다.
나는 담배를 찾아 주머니를 뒤졌다. 다행히 한 개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손이 떨려서 그것을 겨우 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성냥이 없었다. 그들에게 모두 빼앗겨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창살 사이로 간수를 바라보았으나 그는 나에게 곁눈질도 주지 않았다.
이미 죽은 거나 다름없는 나와 눈을 마주치려고 할 간수가 어디 있겠는가?
나는 간수를 조심스럽 게 불렀다.
그리고 "혹시 불이 있으면 좀 빌려주시겠습니까?" 하고 말을 걸었다.
간수는 의외라는 듯 나를 쳐다보고 어깨를 으쓱하고는 가까이 다가와 담뱃불을 붙여주려 하였다.
그가 성냥을 켜는 사이 나와 그의 시선이 마주쳤다.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나는 무심코 그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내가 미소를 짓는 그 순간, 우리 두 사람의 가슴속에 불꽃이 점화되었다.
나의 미소가 창살을 넘어가 간수를 변화시켰고, 그의 입술에도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다.
그는 담배에 불을 붙여준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내 눈을 바라보면서 계속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 또한 그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그가 단순히 간수가 아니라 하나의 살아있는 인간임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 속에도 그러한 의미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그가 나에게 물었다. "당신에게도 자식이 있소?"
"그럼요. 있고말고요..."
나는 대답하면서 얼른 지갑을 꺼내 나의 가족사진을 보여주었다.
그 사람 역시 자기 아이들의 사진을 꺼내 보여주면서 자신의 향후 계획과 자식들에 대한 희망 등을 얘기했다.
나는 눈물을 머금으며 다시는 가족을 만나지 못하게 될 것과 내 자식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하게 될 것이 두렵다고 말했다.
그의 눈에 눈물이 어른거리기 시작했다. 그는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일어나 감옥 문을 열었다.
그러고는 조용히 나를 감옥문 밖으로 끌어냈다.
나는 느닷없이 감옥문을 빠져나오게 되었고, 그는 감옥 뒷길로 해서 나를 마을 밖에까지 안내해 주었다.
그런 후 그는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않은 채 뒤돌아서 감옥이 있는 마을로 급히 돌아갔다.
한 번의 미소가 나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다.
웃으며 쳐다보는 하늘은 언제나 찬란하고 들풀마저 싱그러움을 더해 준다.
"미소로 가득한 얼굴의 사람을 만나면 즐거움이 더해지고 그 순간 사는 맛을 느끼게 한다!"
사는 맛을 증폭시키는 양념이 미소입니다.
인생은 메마른 삶이지만 짜증 날 때마다 세상을 향해 미소 지으며 세상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미소를 보내면 대개 상대방의 미소가 메아리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순간, 당신의 미소로 인해 곱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입니다...
'微笑' 짓는 오늘을 응원합니다.
폐렴이란, 쉽게 말해 폐의 가래를 뱉어내지 못해서 그게 고름화되고 폐기관 벽에 붙어 염증이 생기니 숨 쉬는게 안 되서 사망...
한 두 잔 술은 건강에 좋다? → 국민 65.9%는 ‘한 두 잔의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거나 나쁘지 않을 것’(국립암센터 지난해 조사) 이라고 믿고 있지만 최근 연구들은 ’음주 0'가 최선이라는 결론... 하루 2~3잔 이하로 주 5회 이상 마실 경우 무음주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6% 커진다는 연구 결과(강대희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도 있다.(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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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로 걸을 수 있을 때만 인생이다 두다리
인생의 마지막 10년 20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는 지금 이순간 어떻게 몸을 대하느냐에 달려있다
명품 가방을 사는것보다 매일 30분 걷는 습관이 더값지다 허벅지 근육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끝까지 내발로 걸었다
느리게 걷기는 효과 미미... 하루 15분 빠르게 걷기, 사망률 19% 낮춰 →
미국 밴더빌트대연구팀 연구 결과. 하루 15분이라도 빠르게 걷는 경우 전체 사망률이
19% 낮아지지만 느리게 걷기는 3시간 이상이어도 4%, 3시간 미만은 1~2%.
효과.. 유의미한 수준에는 못 미쳐.(국민)
하루 8000보... 사망 위험 60% 낮춘다
→ ‘하루 1만보’는 만보계 업체의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일 뿐, 과학적인 근거는 미약하다.
많은 연구에서 적어도 2500보 이상은 되어야 효과가 나타나고
8000보 이상에서는 효과가 체감한다고 한다.
윤영호 서울의대 교수.(중앙선데이)
◇하루 8000보 ‘가성비 걷기’ 사망 위험 60% 낮춘다
◇노인 하루 5000보 걸어야 인지력 유지
첫댓글 출석합니다
출석합니다 ~~
엿가위님~
오늘도 출석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출석합니다^^~
좋은아침 입니다
주말 연휴를 앞두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곰바우님~
출석부!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