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800442850
전쟁기간 2년간 확인된 전사자수는 3만명이라는 젤렌스키 발언을 믿는 우크라국민은 거의 없습니다.
우크라군이 부족한건 무기,탄약 포탄 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더 이상 싸울 남자들이 없다는 겁니다.
우크라 동부,남부 러시아언어권 주민들을 강제징집해서 병력을 채워왔던 우크라군은 젤렌스키 50만명 징집계획을 맞추기 위해 우크라 동부 폴타바 지역을 중심으로 4만7천명을 징집했다고 전해집니다.
최근에는 오데사 지역 (러시아언어권)이 강제징집영상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지역입니다.
오데사는 마리우폴 못지 않게 친러정서가 강한 지역입니다.
친러지역 남자들을 징집해서 러시아와 싸우게 한다는게 젤렌스키 정권의 기조였습니다. 돈바스 지역 친우크라계 남성들 중 자원입대 할 남자들은 다 입대해서 전사했거나 상이용사가 되었거나 피난갔거나 한거 같고, 이젠 오데사 지역이 주요타겟입니다.
아들이 천식환자인데 강제로 끌려가서 사망하자 아버지가 부엌칼로 징집관을 살해하고 기차길에 시신을 내버려서 사고사로 위장한 일이 오데사에서 있었죠.
https://twitter.com/UniqueMongolia/status/1759980205555237317
오데사 트램(전기궤도열차) 를 막아서서 징집할 남자들을 찾는 징집관들
https://twitter.com/Chronology22/status/1757491700837077027
오데사 트램에 올라탄 징집관을 막아서며 항의하는 오데사 여인
키에프 중심가에서 만큼은 외국언론 눈도 있고해서 강제징집 안 하는 분위기였습니다만, 외곽에선 그렇지도 않은듯 합니다.
https://youtu.be/OKeD0YaJwj8?si=reNedkI62uNjsZqe
키에프 남자들이 말하는 징집. 요구조건이 많네요.
https://twitter.com/djuric_zlatko/status/1761711486416703983
키에프 지역, 징집관을 야밤에 따라가 벽돌로 폭행하며 복수하는 2명의 남자
우크라 서부, '순혈' 우크라 지역도 이젠 강제징집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https://twitter.com/djuric_zlatko/status/1760261417599443156
우크라 서부 트란스카파티아 무카체보 집시촌 입구에서 두들겨맞는 징집관들
우크라 네오나치들이 집시촌 습격해서 불 태워버리고 집단폭행 했던 사건들은 전쟁전 국제인권단체에서도 문제라고 지적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런 판에 일종의 치외법권이나 마찬가지인 집시촌 부락까지 징집하러 들어갔다 두들겨맞는 영상은 계속 나오는군요.
집시남자들이 무슨 전투의지가 있다고 그 동네까지 들어갔다 처 맞는건지.
우크라 '순혈' 지역인 서부 리보프도 이젠 징집에서 자유롭지 못 합니다.
https://twitter.com/ArthurM40330824/status/1765783147398992370
우크라 서부, 리보프 마을버스 정류장에서 끌려가는 우크라 '순혈'남성
https://twitter.com/MyLordBebo/status/1765842933251465659
우크라 서부, 체르니비츠 벌목장에서 찍힌 영상
이 영상은 골 때려서 소개합니다.
벌목장 근처에서 검문,징집 하려고 진 치고 있는데 손도끼 들고 말 타고 온 남성이 징집관과 대화 중에
라다(구소련 국민차) 똥차를 몰고 돌진하는 남성 차에 징집관이 거의 차에 치일 뻔합니다.
술에 취했는지 유턴해서 다시 돌진, 차에서 내린 남성들 또한 손도끼로 징집관 차유리를 까 부신후 유유히 사라집니다.
"아들 한 명이 끌려가서 실종 중이다, 그런데 또 기어와서 징집중이냐"라며 까부셨다고.
우크라이나에 자금,무기지원을 해 주는게 가장 급한 문제가 아니라 도대체 누가 싸울것인가가 더 급한 문제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