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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2인 1실이며 위동훼리는 5인 1실입니다.
구로리공원(구로리어린이공원) 찾아오시는 방법은
9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동구로 새마을금고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되며 전철을 이용하시는 분은 대림역 1번 출구에서 구로시장 방향으로 도보 7분 정도 오시면 도로 건너편이 동구로 새마을금고 정류장입니다.(카페 용량 초과로 지도는 올리지 못합니다.)
22일 13:00분 구로리 공원(구로리 어린이공원) 출발
15시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도착(관광버스 단체로...)
기존의 연안부두에 있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송도동에 있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을 했습니다. 중국으로 가는 페리를 타시려면 꼭 인천시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오셔야 합니다.
지하 1층 이곳에서 발권받은 배표를 제출하면 1인당 수하물 처리용 띠지를 2개까지 받을 수 있는데, 개인당 40키로 짐 (가로x세로x높이 65cmx65cmx65cm) 2개까지 가능하며 수하물 띠지 스티커는 직접 수하물 손잡이에 메주셔야 해요.
그리고 끝쪽에 있는 수하물 영수증만 잘 보관하시면 됩니다. 수하물 영수증을 이용해 도착 후 수하물 분실시 처리가 가능하니, 꼭 잃어버리지 않고 잘 챙기셔야 합니다!
참고로 배표는 2층에서 발권을 하는데 여행사에서 단체로?
수하물 스티커를 붙힌 후에 좌측 공간으로 이동하면 수하물 화물장이 보입니다.
직원 안내에 따라 움직이는 벨트위로 수하물을 올리시면 되구요.
그 후 이제 배타고 중국여행을 위한 준비는 끝이 납니다.
2층과 3층 사이에 있는 대기실에서 휴식
출발 시간이 되면 3층 출국장으로 이동
출국장을 나서자마자 바로 보안심사대가 있어서 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물품들 검사와
출국시 가능한 물품들 검사가 진행 됩니다. 무기나 휘발성 물품들은 반입이 금지되니 참고하세요.
한가지 주의사항!
이곳에서 엑스레이를 통과해 보안심사가 완료 되었다고 해서 중국내 입국 보안심사에 무조건 통과되는게 아니랍니다. 예를들면 간식들이나 먹을것들이 선내 반입이 허용된다해도, 실제로 중국내 반입시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점 꼭 잘 구분하셔야 해요!
보안심사가 끝나면 면세품 인도장이 나오는데, 구매품이 없으므로 바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어차피 선내 면세점이 있으니 해당 면세점 이용하시면 되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아래로 내려가면!!
드디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훼리를 타기위한 버스타는곳에 다다릅니다.
이곳에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대기하다가 버스를 타고 배로 이동하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위동훼리의 계단 몇개만 올라가면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준비되서 드디어 배에 승선하게 됩니다!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내부에는 멀미약을 판매하는 곳이 없기때문에, 멀미약이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사전에 구비해서 오셔야 합니다.
(배는 30,000톤으로 실제로 배를 탔을땐 출발한지도 모를만큼 배가 안정적이어서 멀미는 없었다고 합니다.)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5층부터 7층까지 총 3개 층...
그리고 승객의 편의를 위해 이곳저곳에 휴식시설들이 있어요.
로비를 위주로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는 좌석들이 었고, 한편에는 저렴하게 안마의자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들도 있어요.
페리안에 극장이 있습니다.
마린시어터라 불리는 극장인데,
각 시간대별로 영화를 상영해 줍니다.
위동훼리내부의 편의점은 GS25인데 주의할 점은 카드결제나 페이결제는 불가 하다는 점입니다. 원화, 혹은 위안화, 달러만 결제 가능.
온갖 과자부터 컵라면, 거기에 각종 아이스크림까지 있으며 술도 팔고 있는데, 소주는 없고, 국산 맥주와 청도가는배 답게 칭다오 맥주를 팔고 있으며 가격은 한국 편의점과 아주 비슷한 가격.
저녁 7시가 되면 선상 면세점이 오픈을 합니다. 위동훼리에는 현대 면세점이 입점해 있어요!
많은 분들이 담배를 구매하는데 공항 면세점보다 저렴한 가격이며 명품 가방은 소량 있고, 술과 간식 그리고 중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프라이팬등이 있음.
편의점말고도 가장 꼭대기층에는 카페테리아 처럼 간단한 안주와 술을 팔고 있으며. 이곳에선 소주와 맥주, 막걸리등을 팔고, 간단한 분식과 안주들을 팔고 있어요.
오뎅과 맥반석 오징어 구이도 있으며 배 안이라 바가지가 좀 있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가격이 굉장히 경제적입니다.
사실 비지니스 클래스부터는 객실안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공용샤워실과 화장실을 이용해야합니다.
갑판을 나서기전, 이렇게 바다바람이 없이 야외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라는 방송이 나오면 3층으로 올라가면 레스토랑으로 이용이 가능해요. 식사는 뷔페식으로 제공됩니다.
웬만한 한식뷔페나 백반집보다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용할 비지니스 클래스의 5인 침대 룸입니다.
똑같은 2층침대가 2개 있지만 공간이 굉장히 넓고 창문도 있어요.
그리고 한명은 일반 요를 이용해 바닥에서 주무셔야 합니다. 따로 장농이 있어서 옷을 넣어놓기 좋고, 객실 내부에 자체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히 세수나 양치하기에 좋아요.
다만, 비지니스 클래스부터는 공용샤워실과 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하는점 참고하세요.
23일 선내 조식을 마치고 하선 후 청도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여행 2일째 청도 맥주박물관 도착
예쁘게 꾸며진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하는데 모두 한자로 되어 있어 직원에게 "워쓰 한궈런~" 이라고 외치면 안쪽 데스크로 안내해 줍니다.
입구에서 안내받아 데스크로 오면 한글로 된 가격 정보를 볼 수 있어요.
여권 지참 필수입니다.!!(70세 이상은 무료이며 60세~69세는 25위안(약 5,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하다가 순서에 따라 두 번에 걸쳐서 원액 맥주 1잔, 순생 맥주 1잔, 땅콩 1봉지, 시음할 수 있습니다.
청도 맥주박물관은 유럽 스타일의 붉은색 벽돌 형태의 건축물과 중국식 현대 건축물의 조화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치 동화 속 건물 같은 독특한 건축물을 볼 수 있습니다.
맥주 박물관답게 보리 사잇길의 예쁜 포토존도 볼 수 있으며 곳곳에 멋있는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1903년 8월 15일 당시 독일군이 이 지역을 점령했을 때 세운 공장으로 100년이 훨씬 넘은 칭다오 맥주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칭다오 맥주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맥주 병, 캔 등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 맥주 저장창고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실제 술통과 기계 설비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그 시절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동선을 따라 관람하다 보면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갓 뽑아낸 신선한 생맥주다 보니 시중에서 구매해서 마시는 맥주와는 다른 완전 극락의 맛 게다가 땅콩은 어찌나 달달하고 맛있는지 계속 생각이 남...
그다음 구간에서는 과거 모습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가동 중인 거대한 규모의 생산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저곳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둘러보다 보면 기념품 샵이 나옵니다.
박물관에서 기념품 샵은 늘 마지막에 배치되어 있죠. 이젠 관람이 끝나간다는 의미죠 ^^
기프트샵엔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는 기념품 판매 중이니 지인 선물용으로 하나쯤 구매하셔도 좋을듯해요.
기프트샵을 나오면 2번째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답니다.
처음 시음한 곳과 달리 좀 더 힙한 곳에서 순생 맥주를 먹을 수 있어요.
칭다오 맥주 박물관은 관내 볼거리 외에도 외부에서 보는 건물도 너무 이쁘고 사진 찍기도 좋으며 주변 상가 건물들도 모두 비슷한 스타일로 지어져 있어서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서 금방 시간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청도에서 버스를 타고 중국 하북성, 하남성, 산서성 3개의 성에 걸쳐져 있는 거대한 협곡입니다. 태항대협곡(임주대협곡)으로 이동합니다.
태항산(太行山)은 '우이공산'의 배경이 된 곳이며 태산(泰山)과는 다른 곳입니다.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는 별칭이 있으며 우리나라 태백산맥 처럼 '산맥'의 개념으로 중국은 '대협곡' 이라는 말을 쓰기 때문에 태항대협곡이 있게 되구요, 그 중 시작점인 도시 이름을 따서 임주대협곡이라고도 합니다.
24일(3일째) 지금부터 계곡을따라 황룡담, 함주, 이룡희주, 구련폭포, 환산선 코스로 트레킹을 합니다.(아쉽지만 이번에 왕상암은 계획에 없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의 태항대협곡
태항산 여행은 이렇게 빵차나 카트 같은 걸 타고 이동하는 구간이 제법 많습니다.
협곡 사이에 만들어 둔 좁은 길을 일렬로 지나게 됩니다. 여기는 왔다가 돌아가는 거 없어요. 무조건 한 방향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협곡의 기울기 때문에 머리를 조심해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열심히 걷다 보면 귀염뽀짝한 기념품부터 간식까지 파는 노점도 보여요.
생각과는 달리 그닥 호객행위를 하지는 않더라고 합니다.?
대협곡 유리다리 입니다.
25일(4일째) 하늘로 통하는 골짜기 통천협 케이블카를 타고 유리전망대에 오른다.
통천협은 북방의 작은 구채구로 불리는 곳으로 태항산맥의 남쪽 부분에 해당하며, 태항산맥 중에 가장 험하고 길이가 길며 낙폭이 큰 곳으로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구를 감상하기 위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선인봉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천로대의 봄, 여름, 겨울 풍경.
천로대는 화려한 태항, 영화 촬영지이며 또한 샤우팅 마운틴 촬영지이기도 하다 그리고 천로대는 여행의 인생 샷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통천협 관광 시작입니다.
참고로 통천협은 선택관광 상품 중 하나로 비용은 1인당 $100 입니다만 우리는 여행경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고수장(山高水長)
산은 높고 물은 길게 흐른다.
들어가자마자 너무 예뻤던 통천협 산고수장이라는 글귀가 바위에 적혀 있고 그 옆으로는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웬 동굴과 함께 댐? 인공폭포? 같은게 있더라구요.
보니까 이 위에 뱃놀이 하는 곳이 있었어요!!!
통천협 케이블카는 이렇게 기암 절벽 위로 운행하는 코스입니다.
통천협 천계 케이블카역에서 유리전망대로 관광하기 위하여 가장 높은 봉우리인 선인봉까지 오른다.
선인봉 유리전망대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 앞으로 펼쳐지는데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위에 사진으로 바라다 보이는
수직 절벽의 기암 괴석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저절로 나옴.
유리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바위 산 아래에는 구불구불한 도로가 저렇게 절벽의 사이로 바라다 보인다.
협곡의 아름다운 풍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26일(5일째) 청도 지모루시장 관광
지모루 소상품 시장(即墨路小商品市场)
중국 전통 양식의 건물 전체에서 모조품을 판매한다. 스포츠 의류, 구두, 가방, 시계, 지갑, 심지어 골프채까지 있다. 칭다오 역과 피차이위안에서 가까워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비밀창고???
친절한 화살표 까지ㅎㅎㅎ???
많은 가게들이 이렇게 안을 볼 수 없게 커튼...
위 이미지는 회원님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인터넷 웹셔핑을 통하여 다음 카페나 네이버 등에서 펌해와 편집했습니다.
지모루시장 관광을 끝으로 이번 여행은 무두 끝나고 청도에서 위동훼리를 타고 27일 아침에 인천에 도착하여 관광버스(여행경비에 포함)를 이용하여 출발지인 구로리공원으로 돌아와 해산합니다.
27일 오전 10시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 예정입니다만 수속과정도 있고 하여 구로 도착은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대략 12시~13시에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은 태항산 5월 22일~27일(5박 6일)관광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편집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30명만 가려고 했으나 현제 36명으로 인원이 초과되었으며 선실 배정관계로 더 이상 신청은 받지 않겠습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하신 분은 다음 기회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올려주신 영상과해설 너무넘 수고 하셨습니다.
많은 참고 감사드립니다.